[당진일보]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태권도경호과가 지난 6일 국기원에서 열린 ‘2019 Mission Cup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세계태권도선교협회・(사)세계생활체육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태권체조, 단체시범 종목으로 구분되어 토너먼트 방식과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됐다.

태권도경호과(학과장 한권상)는 품새 개인전 부문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으며 품새 복식전 부문에서도 금메달 1개를 추가해 품새 부문 메달을 휩쓸다시피 했다.

또 이번 대회 신성대 선수단의 감독을 맡은 한권상 교수는 그동안 태권도 발전과 대학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한권상 교수는 “학생들이 성실하고 의욕이 높아 훈련을 잘 따라와 줘서 기량 향상이 남다르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학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