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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초 한미르 학생, 우리아빠 자랑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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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탑동초 한미르 학생, 우리아빠 자랑대회서 ‘대상’

육아에 참여하는 당찬 당진 아빠들 응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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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자랑대회 대상 수상 어린이들(중앙 맨 뒤 이건호 부시장, 앞쪽 아이들 왼쪽부터 한미르, 한마루, 한누리, 한별 어린이).

 

[당진일보] 당진에서 지난 27일 아이들이 마음껏 아빠를 소개하고 자랑할 수 있는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자랑대회가 열렸다.

 

당진시가 개최한 우리아빠 자랑대회는 육아에 참여하는 당찬 당진 아빠들을 응원하고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본선에는 20팀의 아이들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행복한 가족상을 놓고 발표에 참여했다.

 

대회결과 한미르(탑동초 6학년) 외 3명의 남매가 발표에 나선 다둥이 가족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탑동초 3학년 표서현 학생이 금상을, 면천초 6학년 강은하 학생과 순성초 3학 년 이소담 학생이 은상을, 이화진·이혜진 자매와 원당중 1학년 조정준 학생, 당진초 2학년 김수민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으며 나머지 가족들은 행복한 가족상을 수상했다.

 

‘우리들의 척척박사 선생님, 우리아빠!’를 주제로 아빠를 자랑해 대상을 수상한 다둥이 남매들은 군대에서 중위로 예편해 때론 엄하기도 하지만 집안 정리정돈을 솔선수범하고 가족여행과 자주 가며 맛있는 요리를 해 주는 아빠의 장점을 재치 있게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4남매뿐만 아니라 본선 무대에 오른 학생들 모두 목소리를 높여가며 우리아빠가 최고인 이유를 설명했고, 순위와 상관없이 아빠 자랑 대회는 참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좋은 직업과 사회적 지위, 연봉 같은 흔히 어른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 아니라 요리 해주는 아빠, 같이 잘 놀아주는 아빠,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는 아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빠가 아이들에게는 슈퍼맨이자 최고의 아빠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대회였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아빠는 사실 함께 있다는 자체만으로 든든한 슈퍼맨 같은 존재 일 것”이라며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대한민국 모든 아빠들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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