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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주민자치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호평’

기사입력 2019.10.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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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과 학교 교육협력 통해 마을 네트워크 구축
    온마을이 학교다 청춘교실 건강체조 사진(8월 23일 진관1리).jpg
    ▲지난 8월, 진관1리에서 진행된 온 마을이 학교다 청춘교실 사진

     

    [당진일보] 당진시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온 마을이 학교다’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며 주민자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온 마을이 학교다’ 는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으로 마을과 학교의 교육협력을 통해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두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어르신 청춘교실’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당진시 고대면 지역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어르신들에게 산야초활용법과 건강체조 활동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달에는 2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대면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행복교실’을 운영해 향초와 천연비누를 학생들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11월에도 고대면 지역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세대 공감 이야기가 있는 우리마을 지도 만들기’와 지역 문화유산을 찾는 우리지역 바로알기 ‘친구야 소풍가자’ 프로그램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온 마을이 학교다’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체 기획하고 재능기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세대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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