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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전문가 21명 양성...수료생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 도전[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수료식을 갖고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내에서 가장 먼저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당진농기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코자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해 △토종작물 재배 이론 △텃밭요리 △친환경 병해충 관리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응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 외에도 다양한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수료한 21명의 교육생들은 앞으로 시설원예, 유기농업, 종자, 원예 등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최종 취득하게 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학교 텃밭 강사와 도시농부학교 강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 추진을 위한 관리사 등으로 배치돼 전문적인 도시농업 관련 활동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를 강사로 활용해 지역 학교와 연계한 도시농업활성화 시범사업과 어린이 농부체험 학교 등을 함께 운영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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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증진에 앞장,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 충전시설 설치[당진일보]당진시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2800만 원을 투입해 당진지역 공공청사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충전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배터리 소모와 방전으로 발생하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활동 증진과 안정적인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공용충전기는 △당진시청사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송악교육문화스포츠센터 △당진보건소 △남부사회복지관 △북부사회복지관 △송산사회복지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당진종합병원 △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를 비롯해 송악읍과 합덕읍, 신평면, 당진1동,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등 평소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들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충전기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충전뿐만 아니라 충전 대기시간 동안 스마트폰도 함께 충전할 수 있으며, 휠체어의 타이어 공기압 보충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충전시설 설치로 장애인의 이동권역이 보다 넓어져 사회참여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충전시설을 확충해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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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읍면 순회 무료 암 검진[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는 암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자 1차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이달 5일부터 읍면별로 순회하며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1차 검진과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에 대해 검진하며, 대상자는 여성 만20세 이상 홀수 해 출생자, 남성 만40세 이상 홀수 해 출생자가 해당된다. 특히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될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진단 시에는 의료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은 검사 전날 저녁식사 후 밤 10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검진 당일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이번 무료이동검진에서 국가 암 검진을 못 받았을 경우에는 당진지역 검진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5일 합덕보건지소 △6일 송악보건지소 △9일 고대보건지소 △10일 석문보건지소 △11일 대호지보건지소 △16일 정미보건지소 △17일 면천보건지소 △18일 순성보건지소 △19일 우강보건지소 △20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23일 송산보건지소이며, 검진시간은 모두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로 동일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기검진은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기회에 가까운 보건지소를 방문해 건강검진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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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세 딸 상습성폭행 엽기적 아버지 수사 촉구 ‘탄원서’[당진일보]세종지역 Y보육원에 입소해 있는 딸 유치원생 A양(6세) 1명과 초등학생 B양과 C양(9세·11세) 2명을 아버지 D씨(67세)가 주말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데려가 상습적인 성폭행한 사실을 딸들의 폭로로 드러나면서 보육원 원장과 교사들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3명의 유·초등생들이 아버지와 친분을 갖고 있는 일명 아저씨까지 아파트 같은 공간에서 3명의 딸들에게 성폭행 및 성추행을 한 것으로 보육원 교사들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Y보육원 교사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보육원에 복귀한 유치원생 A양에게 보육원 선생이 목욕을 시키다 이상한 점이 발견돼 원인을 확인한 결과 아버지와 아저씨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인지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해 경찰이 아동성폭행 수사에 나섰다. 이들 보육교사는 A양과 함께 동행 했던 언니 B양과 C양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추가 수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유치원생 A양이 성폭행에 대해 말을 하지 않아 아버지에 대해서는 내사결과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를 찾지 못해 내사종결한 상태이고 함께 있던 아저씨는 피의자로서 수사 중에 있음을 보육원 교사들에게 통보했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일단 내사결과 혐의 없이 종료됐음으로 보육원에 다시 찾아와 아이들을 만나기를 원하고 있고 보육원 원장을 무고죄로 고소한 상태이다. 보육원 교사들은 “아이들이 아버지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에서 경찰의 조사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모르지만 선생님들에게는 성폭행사실에 대해 3명 모두 일괄적으로 폭로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초등학교 B양과 C양에 대한 상습 성폭력 고소부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 “어린아이들이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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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김태흠 의원 선출[당진일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지난 2일, 도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충남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지역구로 둔 김태흠 위원장은 19대, 20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기획재정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 내에서는 원내대변인, 제1사무부총장, 좌파독재저지투쟁위원회 위원장,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두루 맡으며 활발한 정치행보를 보여 왔다. 김태흠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 뻔뻔함, 민주주의 파괴행태가 극에 달하고 있다. 경제를 파탄내고, 안보를 붕괴시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더니 조국 후보자의 파렴치한 위선적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온 국민이 분개해도 끝까지 밀어붙이며 국민들을 무시하고 있으며, 합의처리가 원칙인 선거법마저 강행처리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15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막가파식 국정운영에 브레이크를 걸어 대한민국을 구해야 하는 아주 절박하고 소중한 기회다. 우리 충남도당 당원 모두가 동심협력(同心協力)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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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매립지 분쟁 헌재 2차 변론, 충남도민 기대감 커[당진일보]경기도 평택시에 빼앗긴 당진항 매립지를 되찾기 위한 충남도와 당진시의 오랜 투쟁이 최근 전환점을 맞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대법원 1차 변론에 이어 이달 17일 헌법재판소의 2차 변론이 3년 만에 속개돼 이번에야 말로 빼앗긴 충남 땅을 찾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 귀속된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을 되찾기 위한 충남도민들의 1인 피켓시위와 촛불집회가 4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또 지난달 15일부터는 대법원 앞 1인 피켓시위도 병행 실시해 정치적 관여를 배격한 법리에 따른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 분쟁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으며, 4년 뒤 헌법재판소는 관습법상 해상경계가 존재하는 점 등을 들어 매립지는 당진 땅에 해당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2009년 행정안전부가 해상경계만으로 관할권을 결정한 건 문제가 있다며 지방자치법을 개정하면서 2차 분쟁이 시작됐다. 2015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소집해 현 매립지의 71%인 67만 9000여㎡를 평택시 관할로, 나머지 29%는 당진에 귀속시켰다. 이때부터 충남도민들은 잘못된 결정을 반드시 바로잡아야한다며 △대규모 상경집회 △대법원, 귀속 자치단체 결정취소 청구소송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청구 △국회 토론회 개최 △촛불집회(지난 26일 기준 1492일차) △헌법재판소 1인 피켓시위(1090일차) △대법원 1인 피켓시위(43일차) 등 투쟁수위를 높여왔다. 김종식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공동위원장은 "우리는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에 의해 판결된 이 땅을 이번에도 정의로운 판결을 내달라는 내용을 갖고, 4년이 넘도록 촛불집회와 1인 피켓시위 등을 후회 없이 진행해왔다”며 “막바지에 이른 최종 판결을 위해 충남도민들이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서 매립지가 경기도 평택에 인접해 있다는 것을 명분으로 삼았지만 이제 충남 당진과도 연륙교로 연결돼 당시 근거가 상당부문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올해 안에 최종 판결이 예상되면서 당진항 매립지를 되찾기 위한 충남도민들의 투쟁수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김종식,박영규,천기영,성낙근.이봉호공동위원장)는 내달 6, 7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남도계 권한쟁의 심판청구의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충남땅을 찾기위한 그동안의 투쟁결과와 앞으로 남은 기간 더욱 강한 대책을준비하고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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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배려가 당진의 내일을 변화시킵니다'[당진일보] 당진시는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시민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발전’ 실천 표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시민이 직접 표어로 표현해 봄으로써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160건의 표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표어는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5개 분과별로 1차 심사를 진행한 다음 7월부터 한 달 여간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시민 1100여 명이 참여한 직접 투표를 통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부문 5건, 학생부문 5건의 표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중 일반부문의 최우수작은 최유리 씨(22세, 송악읍)가 제안한 ‘당신의 배려가 당진의 내일을 변화시킵니다(SDG10)’가 선정됐으며, 학생부문 최우수작은 고대중학교 2학년 김하린 학생이 제안한 ‘나 존중받고 싶으면 남부터 존중하자(SDG 16)’가 선정됐다. 시는 최종 선정된 10건의 우수 표어를 시의 지속가능발전정책 홍보와 사업 추진 시 대표 실천표어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시민들의 참여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며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도시 당진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실천표어 공모전 학생부문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3일 열리는 시의 9월 중 월례조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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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28일 당진서 토론회[당진일보]당진시 노사민정 협의회(위원장 김홍장)는 지난 28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노사민정 협의회와 함께 2019 충남 권역별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던 철강과 자동차, 발전 산업이 세계경제의 급격한 변화 속에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하루빨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 그런 점에서 충남 노사민정 협의회가 기획하고 충남 서북지역의 중핵도시인 당진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기존 주력산업의 스마트 전환과 다양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산업기획연구단 김준호 국장이 ‘충남 권역별 산업 발전 전략’을 통해 충남의 미래균형성장을 견인할 7대 핵심산업군을 제시했으며, 충남고용네트워크의 박상철 박사는 ‘산업육성을 위한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기술 진보형 산업은 융·복합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기존 충남 산업과 기술 진보형 산업의 융·복합 중요성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공주대학교 김우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는 노사 관계자, 청년대표가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지역 맞춤형 일자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홍장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노사민정 협의회가 사회적 대화의 대표 창구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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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앞장...‘좋은 이웃들’ 발대[당진일보]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영팔)는 지난 2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좋은 이웃들’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좋은 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전국 백여 개의 사회복지협의회 내 좋은 이웃 봉사자들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 앞서 협의회는 ‘좋은 이웃들’사업을 2018년부터 전개해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총 400여 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을 연계해 도움을 줬다. 특히 협의회는 발대식도 개최한 만큼 향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지소회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좋은 이웃들’사업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송영팔 회장은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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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개발위, 선진 한우타운 견학...고대한우 먹거리 타운 조성 모색[당진일보]당진시 고대면 개발위원회(위원장 신동석)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 한우타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우 먹거리 타운 조성과 한우 직거래 유통·판매 시스템 기술 등을 배우기 위한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향수 한우 판매타운’과 전북 정읍시에 소재한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에서 이뤄졌다. 고대면 개발위에서 이번에 한우 직거래를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한 이유는 당진시 고대면 지역이 종합운동장과 삼선산수목원이 위치해 전국각지에서 많은 운동선수와 동호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지역 특색 먹거리 음식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고대면은 한우사육 규모가 180농가 5700여 두로, 당진지역 1위 규모로 축산업이 발달했지만 한우 전문식당이나 정육점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개발위는 향후 견학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고대한우 먹거리 타운 조성을 위한 민관 실무 TF팀을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