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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댁 이아남 씨, 당찬사람들…

중국어 강사로 당진서 제2의 인생

하얼빈 댁 이아남 씨, 당찬사람들 선정

[당진일보]중국 북구 흑룡강성 하얼빈이 고향인 중국어 강사 이아남 씨(41세)가 당진시로부터 올해 마지막이자 제28호 당찬사람들에 선정됐다. 하얼빈에 파견 중이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후 2012년부터 당진살이를 해 오고 있는 이아남 강사는 당진 사람들이 ‘정(情)’이 참 많다고 표현한다. 그녀가 낯선 타지에서 고향을 떠난 외로움을 극복하고 당진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데에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자는 그녀의 정공법이 통했기 때문이다. 영문학을 전공한 그녀는 영어강사를 지원하기 위해 당진교육지원청을찾았고 마침 중국어 강좌가 개설돼 모국어인 중국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단순한 언어학습을 넘어 중국의 역사와 풍습까지 쉽고 재미있는 그녀만의 창의적인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중국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현재 학생 외에도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강의에도 나서고 있는 그녀는 한중 번역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멈추지 않는 도전과 자기개발을 이어가며 수업을 받는 수강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제2의 고향이자 기회의 도시가 된 당진에서 중국어 강사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이아남 씨의 당찬 스토리는 당진시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신태성·교육체육부문 손계원 씨 선정

2019년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신태성 씨·교육체육부문 손계원 씨 [당진일보]제8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신태성 씨(82세, 당진2동)와 교육체육부문 손계원 씨(67세, 고대면)가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 후보로는 사회봉사부문 2명과 교육체육부문 1명 등 모두 3명이 각계의 추천을 받아 응모했으나 26일 오후4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대상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에서 2개부문에서 2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신태성 씨는 올해 82세의 고령에 큰 수술로 인해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2004년부터 현재까지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 내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어르신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민요와 건강실버댄스, 장구 지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는 아리랑 봉사단을 이끌며 어르신들에게 인터넷 활용과 문서작성 방법 등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지도하는 등 전문봉사자로서 적극적인 활동을해오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체육부문 수상자 손계원 씨는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부터 34년 동안 미호중학교와 고대중학교, 당진중학교, 당진정보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으며 씨름과 배드민턴, 역도 등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우수한 선수 발굴과 지도에 열정을 쏟아왔다. 특히 2018년 통합천하장사에 등극한 당진중학교 출신 박정석 장사를 배출하면서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손 씨는 2015년 교편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고대면 당진포3리 이장을 맡으며교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당진시민 최고 영예인 당진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당진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놀이서당 손은영 씨, 제23호 '…

손은영 씨 "나의 꿈은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 추억을 남겨주는 것”

놀이서당 손은영 씨, 제23호 '당찬 사람들' 선정

“왜 1등만 대접받아야 되고 공부 잘하는 애들만 대접받아야 하나요? 정말 건강하게 잘 노는 애들이 커서도 어른들에게 잘해요. 저는 그런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놀이서당 손은영 씨. [당진일보]아이들은 잘 놀아야 행복하고 건강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놀이서당선생님을 맡고 있는 손은영 씨(43세)가 올해 두 번째이자 역대 23번째 당진시 당찬 사람들에 선정됐다. 결혼과 함께 정착해 어느덧 스무 해를 당진에서 살고 있는 손은영 씨는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모습을 늘 안타까워했다. 사범대에서 체육을 전공한 그녀가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다름 아닌 땅따먹기, 술래잡기, 숲속 거닐기 등 옛 추억 속 친구들과 즐겨 했던 ‘놀이’였다. 그래서 지난 2013년 문을 연 놀이서당. ‘부모가 잘 놀아야 아이가 잘 놀 수 있다’는 모토를 가진 놀이서당은 어른들의 놀이 모임이다. 손 씨는 놀이서당에 참여하는 부모들과 함께 당진지역 학교 30여 곳에서 놀이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매월 찾아가는 학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손은영 씨는 “제 꿈은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 추억을 남겨주는 것”이라며 “어렸을 때의 놀이가 추억이 되어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힘든 일을 만나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을 키우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놀이가 곧 어울림이라는 신념을 갖고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놀이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는 손은영 씨의당찬 스토리는 당진시 공식 SNS 채널과 미디어당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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