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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보조금 운용 토론회 개최[당진일보]지방보조금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지난 27일 지방보조금 운용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이건호 부시장과 시의원, 관련 부서장, 지방보조금심의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방보조금 운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민간인 국외연수경비 △자부담 대상 경비 지정 △보조사업의 자부담 비율 등 지방보조금 운용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당진시 지방보조금 관리 지참’에 반영해 지방보조금의 투명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건호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보조금의 지속적인 증가하면서 부정수급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우리시도 보조금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인 운용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당진시는 지방보조금 운용 개선을 위해 △당진시 살림지킴이 구성 △주민참여 예산학고 운영 △지방보조사업자의 법령위반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지방보조금 통합교육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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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아베...김홍장 당진시장,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 동참[당진일보]김홍장 당진시장이 최근 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달 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시작된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는 일본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한 구본영 천안시장으로부터 다음 차례로 지목받고 28일 오전 당진지역 최대 독립만세운동 성지인 정미면 천의리 소재 4.4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앞에서 ‘NO아베! 부당한 수출규제 즉각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최근 일본 정부의 독선적인 행태를 비판했다. 이번 챌린지 릴레이 참여에 앞서 당진시는 지역 경제관련 기관·단체와 공조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다이센시와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김홍장 시장은 “100년 전 일본의 부당한 침략에 죽음으로 맞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국가와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일본 정부는 즉각 경제보복 행위를 중단하고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이번 챌린지 릴레이의 다음 참가자로 맹정호 서산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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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 총력...체납액 정리단 본격 가동[당진일보]당진시가 20일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 19일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 148억 원, 세외수입 164억 원으로 총312억 원 수준이다. 지방세의 경우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외수입은 차량 관련 과태료와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법 과징금 체납액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방세 59억 원과 세외수입 32억 원 등 총91억 원을 올해 징수 목표액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한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고 세외수입 체납자 대상 독촉장과 체납고지서 분기별 일제 발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재산에 대한 압류와 압류재산 매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등에 적극 임하는 한편 각종 지방보조금 교부결정 시 체납여부를 확인한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도 제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상습 고액 체납을 줄이고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납세는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방세가 체납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에 앞서 올해 지방세입 목표액을 지방세 1828억, 세외수입 289억 등 총2117억 원으로 정하고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을 운영하는 등 세입 확보와 체납액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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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청년마켓 시즌2, 이달 31일 오픈[당진일보] 충남 당진시가 이달 31일 당진 청년센터 나래 일원에서 ‘청년마켓 시즌2:NO PLASTIC’ 행사를 개최한다. 예비청년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청년 마켓이 올해는 ‘YOUTH TALK’와 ‘대학연합 프로그램’, ‘필환경 활동’ 등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당진 청년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서는 디퓨저와 엑세서리, 애견의류, 방향제, 천연비누, 장난감 등 청년창업가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당진에 위치한 3개 대학교에서 참여하는 대학연합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해 드론 조정과 로봇체험, 머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 뷰티 등의 체험프로그램들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행사장에 전시되는 친환경 수소차도 신성대 자동차계열 학생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청년센터 1층 나래홀에서는 오후 4시부터 청년들의 지적 갈등을 해소해 주기 위한 ‘YOUTH’S TALK’가 진행돼 디자인과 심리학 분야별 청년강사들이 릴레이 강의를 펼친다. 특히 애견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개통령’이라 불리는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 강형욱 씨도 청년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 줄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청년 마켓은 친환경을 넘은 필(必)환경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필환경 활동’을 전개한다. 행사장 내에서는 플라스틱과 비닐봉투의 사용이 금지되는 대신 종이 빨대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PLA컵, 생분해성 비닐봉투 등을 지급해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봉투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필환경 부스를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과 올바른 플라스틱 배출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밖에도 가을의 길목으로 접어드는 막바지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 위한 청년버스커들의 야외 음악공연이 행사당일 저녁부터 진행되며, 아이들과 함께 오는 청년부부를 위해 행사 기간 중 아이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켓은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원도심 활성화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만큼 행사 당일 가족과 함께 청년타운에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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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 확대․운영 실시[당진일보]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산부인과가 없는 읍면의 농어촌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산부 이송예약제 119구급서비스가 확대․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확대․운영되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대상자는 기존 산부인과가 없는 읍․면 농․어촌지역 임산부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산모 거동불편 임산부(장애 또는 심신미약 등)에서 <도내 모든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용방법은 119 또는 보건소에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119 신고 시 임산부 사전등록정보를 출동 구급대가 확인하여 사전 예약된 병원으로 이송 및 임산부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게 된다. 이주진 현장대응단장은 “임산부 이송예약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적의 구급차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를 비치하여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임산부에게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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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성큼, 다가온 '가을'[당진일보]여름철 무더위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입추가 지나면서 익어가고 있는 벼들이 고개를 숙이며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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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김장용 배추·묘 파종관리 나서...적기파종과 병해충 관리 중요[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용 배추와 무의 재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 파종과 재배관리를 위한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철저한 관리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 김장무 파종 적기는 이달 중하순으로, 파종이 늦어질 경우 생육후기 저온으로 인한 뿌리 비대 불량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 또한 파종 시 토양 수분이 충분한 상태에서 정상 발아가 되도록 해야 하며 재배와 관리를 양호하게 하려면 점파 후 밭에 빈 곳이 없도록 한 곳에 3~5립 씩 파종해 솎아주는 것이 좋다. 김장용 배추의 경우에는 육묘 시 오염되지 않은 흙을 사용해야하며, 시판 상토를 구입한 경우 자가 상토를 섞지 말고 시판 상토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배추 정식은 육묘시작 후 20~25일 후인 9월 상중순 사이 흐린 날을 선택해 오후에 심는 것이 활착이 빨라 생육에 좋다. 본포 관리는 무름병과 무사마귀병, 배추좀나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칼슘결핍 등 생리장애 발생 시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잎에 뿌려주어야 한다. 특히 배추 속이 차기 시작하는 생육최성기인 아주심기 30일경부터는 하루에 10a당 200㎏ 이상의 무게가 증가하고 200리터 이상의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관수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무와 배추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파종과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며 “배추와 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배추와 무 재배의향 면적도 전년대비 각각 5%와 9%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산량과 품질 향상으로 가격경쟁에 앞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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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를 활용한 우리아이 최고의 먹거리는?[당진일보]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지난 1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독대(장류를 활용한 독창적이고 대단한)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평소 자주 접하게 되는 장류를 활용한데다가 아이들에게 실제로 급식에 제공될 레시피인 만큼 수상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기지시어린이집 윤은주 학부모가 차지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3회 째 열리고 있는 레시피 공모전에서 전문 조리사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제치고 일반 학부모가 대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씨는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인 파프리카와 미나리에 춘장과 쌈장을 이용한 ‘베이컨 파프리카 춘장볶음’과 ‘미나리 두부 쌈장무침’ 두 가지 레시피를 선보여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조리편의성과 다양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쉽게 대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된장리조또’와 ‘청국장 두부 동그랑땡’을 선보인 애플트리어린이집 이수진 조리사와 ‘된장품은 파스타’와 ‘된장품은 떡국’레시피를 개발한 파인빌어린이집 이숙진 조리사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상 수상자로는 해나루어린이집 김동민 학부모와 예인어린이집 신용섭 보육도우미, 사랑몬테소리어린이집 김선여 원장이 선정됐으며 정미어린이집 김나래 교사와 순성어린이집 이해수 교사, 순성어린이집 김미경 학부모, 휴먼시아어린이집 이상례 조리사, 풀잎어린이집 김순옥 조리사, 대림어린이집 진숙경 원장 등 6명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센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레시피 공모전에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수상한 레시피를 2020년 센터 식단과 레시피에 적용해 실제 급식현장에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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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농·특산물 올해 해외시장 진출 활발[당진일보]올해 당진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까지 수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당진쌀의 경우 지난 2월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이 10톤을 호주에 수출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15톤이 호주에 수출됐다. 또한 미소미(대표 이태호)도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와 몽골에 총40톤의 당진쌀을 수출했으며 지난 8일에는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각각 10톤과 6톤의 당진쌀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호조에 힘입어 현재까지 당진쌀 수출 물량은 해나루쌀을 포함해 지난12일 기준 81톤에 이른다. 국내 양파가격 폭락의 영향으로 올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당진 양파의 경우 지난 9일 당진시농협해나루조공법인이 베트남에 24톤을 수출한 것을 포함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총405톤이 해외로 수출됐다. 양파 수출 국가는 홍콩과 태국,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외에도 러시아에도 수출되면서 양파 가격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우강솔뫼한과도 양파와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7월 31일 해나루쌀 15톤이 호주로 수출될 당시 총1650박스가 함께 수출 길에 올라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 시장에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국가를 더욱 다양화하고 해외에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수출물류비와 훈증비 지원,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 해외 홍보·판촉비 지원 등을 통해 당진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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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 준비 본격화,행사기본계획 수립 박차[당진일보]당진시는 13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장과 천주교 대전교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기본계획 용역과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연중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김대건신부 탄생일인 8월 21일 전후로는 아시아 순례자들을 위한 날과 생명의 날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주제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김대건 신부 뮤지컬,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함께 준비돼 천주교 신자만 참여하는 종교행사가 아닌 다양한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 축제로 꾸며진다. 시는 행사가 열리는 솔뫼성지 일원에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9,145㎡ 규모의 광장과 화랑, 대강당, 예술공연장, 전시관 등을 갖춘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착수보고회 이후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다음 달 20일에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 추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대건 신부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인으로 탄생 200주년인 2021년에는 국내외에서 350만 명이 당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전에 복합예술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기념행사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기간 중 국립파리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김대건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의 대여 전시를 추진 중에 있으며, 김대건신부가 프랑스 선교사들에게 쓴 편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