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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기념관, 청소년 도슨트 2기 과정 돌입..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당진일보} 당진시는 심훈기념관에서 2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도슨트 2기 양성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슨트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으로,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했다. 도슨트는 문화재 등에 대한 애정과 전문지식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당진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비영리 법인인 행복배움터 두레가 주관해 26일까지 진행하는 2기 청소년 도슨트 양성과정은 지난 5월 진행된 1기 과정의 후속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2기 과정에서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훈의 생애와 작품세계 강의, 도슨트 해설 시연하기, 심훈 펜촉을 이용한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시는 이번 양성과정과 연계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통령직속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국민 참여 인증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행복배움터 두레 김효실 대표는 “지난 1기 양성과정에서 많은 호응과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이번 2기 과정도 진행하게 됐다”며 “단기사업이 아닌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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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당진시 상수도 보급률 90% 넘어선다[당진일보]당진시가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목표로 대대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에 앞장서 지역 상수도 보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29억 원을 투자해 2008년부터 추진 중인 상수관로 연장 152㎞, 배수지증설 2기 4,600톤 규모의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돼 현재 시운전 중이다. 이달 중 시운전이 마무리 되면 그동안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했던 고대면과 대호지면, 정미면, 신평면, 순성면 지역 주민들도 급수신청을 통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187억 원을 추가로 투입, 마을 구석까지 급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마을 내부까지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외에도 시는 48억 원을 투입해 면천면 일원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35억 원이 투입되는 합덕배수지 증설작업(3000톤)은 올해 중 완공해 남부지역에 필요한 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지역인 송악읍 증흥리 일원에는 67억 원을 들여 올해까지 상수관을 매설할 계획이며, 상수도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마을상수도 16곳은 올해 안으로 지방상수도로 모두 전환된다. 시의 이러한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의 노력으로 2008년 47%에 불가했던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84%로 상승했으며, 대호지와 정미, 고대, 신평, 순성면 일원의 급수관로 설치가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보급률이 9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메인 상수도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급수관로 설치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노후상수관을 개량하는 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라며 “시민 모두가 맑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수도 보급 사업 외에도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상수관로가 가정과 멀리 떨어져 있어 급수공사비 부담으로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 중 3가구 이상 밀집주거지에서 공동 급수관로 공사를 신청할 경우 20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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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켓 시즌2... ‘NO, PLASTIC’ 주제, 친환경 메시지 전달[당진일보]당진시는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청년센터 나래에서 시즌 두 번째 청년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마켓은 시가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청년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청년마켓은 ‘청년마켓 시즌2: NO PLASTIC’을 주제로 프리마켓과 YOUTH’S TALK, 대학연합 프로그램, 필환경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진다. ‘프리마켓’은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템들을 소개해 판매뿐만 아니라 시장평가를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현재 프리마켓에 참여할 청년셀러 모집이 8월 9일까지 진행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당진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YOUTH’S TALK’에서는 청년강사들이 디자인, 심리학,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로 릴레이 강연을 펼쳐 청년들의 지적 갈등을 해소해 주고, ‘대학연합 프로그램’에서는 자동차와 항공(드론), 로봇 등 당진지역에 위치한 대학교의 특성화된 학과와 동아리의 학생들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년마켓은 친환경을 넘은 필(必)환경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필환경 활동’을 전개한다. 행사장 내 플라스틱과 비닐봉투의 사용을 금지하는 대신 옥수수전분을 이용한 빨대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컵, 비닐봉투 등으로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봉투를 대체한다. 또한 환경부스도 마련해 올바른 플라스틱 배출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신성대 자동차계열 학생들과 연계해 친환경자동차를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은 이제 지구촌 전체의 화두”라며 “그중 환경이야 말로 우리세대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지켜줘야 할 유산이므로 청년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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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상생형지역일자리특위 월례토론회 개최[당진일보]더불어민주당 상생형지역일자리특별위원회(위원장 어기구)가 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 산업구조 재편과 상생형지역일자리 전략과제”이라는 주제로 각 대구・경북지역, 조선업 위기지역인 통영 등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구조 재편과 그에 따른 상생형 일자리의 전략적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조발제는 주무현 연구사업본부장(한국고용정보원)이 “한국의 산업구조 재편과 상생형지역일자리 전략과제”, 김용현 빅데이터센터장(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경북지역의 산업 및 고용구조 분석과 일자리모델전략”, 이상호 지역일자리지원팀 팀장(한국고용정보원)가 “조선업 위기지역 통영의 산업재편과 일자리창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토론자로는 정승국 교수(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이혜진 책임연구원(충북고용혁신추진단), 허용석 구미정책연구소장(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위규 상생형지역일자리과 과장(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이 참여했다. 주무연 본부장은 기조발제에서 “거시적인 산업구조 개편 전략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결합되지 못할 경우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이 임시적 조치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노동시장정책을 활용함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연구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경북형일자리가 노사민정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작지만 강한 ‘1시군 1자리’모형 프로젝트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호 팀장은 통영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후 지원에 따른 성과 분석 및 평가를 통해 고용위기지역 지원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고용위기에 대비한 지방자치단체의 상시적·체계적 대응조치 마련에 대해 강조했다. 정승국 교수는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하는 각 나라들의 다양한 제도들이 다양하다”며 “각 나라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을 위한 제도의 효과성에 대해 검토하여 한국에 적용할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진 책임연구원은 “현재 지역과 중앙의 중감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중앙 정부와 지역 간 중간단위 거버넌스에서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매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용석 소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산업과의 연관 관계 및 파급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상생형일자리를 비롯한 지역일자리 창출의 중심에는 해당 지자체와 지역산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위규 과장은 “기존에 제조업 관련 기업과 연계에 치중되었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며 “서비스, 농촌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에 적절한 모델이 개발되도록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위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은 “오늘 지역별 산업들의 특징에 대한 고찰을 통해 각 지역에 알맞은 전략을 마련하여 지역 맞춤형 상생형지역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은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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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위한 문화·취업 프로그램 개설...이달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당진일보]당진시는 이달 27일부터 청년들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취업과 문화등 2개 분야로 구성해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청년 모두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먼저 이달 27일 시작되는 문화프로그램은 개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취미 강좌를 제공할 예정으로, 운영 강좌는 △취미로 하는 웹툰 그려보기 △해양레저 스포츠체험(카약, 서프보드, 세일링 요트) △집에서도 쉽게 배우는 칵테일 제조와 와인에티켓 △다양한 종류의 드론 조종체험(영상 촬영 및 자유비행 연습) 등 모두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강좌들은 청년 본인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도 수강이 가능하도록 주말과 평일야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취미를 찾은 청년들이 계속해서 취미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8월부터 시작되는 취업역량강화 교육은 당진지역 구직청년들을 위해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나만의 취업성공 전략, 진로 직업 설계 △뽑히는 자기소개서 작성 △비즈니스매너 및 이미지 메이킹 △효과적인 면접 전략 및 실전 모의 면접 등으로 총8회 40시간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문화 프로그램과 취업역량강화 교육 수강생 모집은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모든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와 청년센터 나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청년센터(☎041-350-31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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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 확대...보행자용 도로명판 등 700여 개 확충[당진일보]당진시는 보행자와 도로명주소의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1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종류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17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가 목적지에 쉽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 시설물이다. 당진 지역에는 올해 신규 시설물을 포함해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국가지점번호 등 6300여 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지역 구석구석에 설치돼 있다. 시가 올해 확충한 대표적인 시설물로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다. 시는 보행자들이 목적지를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시내 교차로 전역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710개를 설치했다. 또한 시는 지주와 전봇대 등이 없어 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가 여의치 않은 아미로 등 8개 도로 노면에는 해당 구간의 도로명을 표기했다. 아울러 아동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당진지역 초·중·고등학교 30곳에는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부착했으며, 야간에 시민들의 산책과 통행이 잦은 계림공원 등 4곳에는 그림자조명 안내시설물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전면시행 6년 차를 맞이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들의 편리한 주소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안내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 확대 외에도 지역 내 주요 축제현장 홍보부스 운영, 거리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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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전자담배 흡연' 집중 단속...이달22일부터 26일까지,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 부과[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전자담배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출시된 신종 전자담배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고 냄새도 적어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흡연도 부추길 우려됨에 따라 위해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호코자 추진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집중 단속은 공공청사와 버스정류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등을 중심으로 지정된 금연구역 6152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전자담배 흡연행위를 포함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보건소는 이번 집중 단속에서 흡연행위에 대한 적발뿐만 아니라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해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냄새가 덜한 전자담배를 대체재로 여기고 금연의 수단으로 삼는 경우가 많지만 전자담배는 다량의 니코틴 함유로 중독의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발암물질이나 독성화학물질이 일반담배보다 결코 적지 않다”며 “최근에는 폭발 위험성까지 강조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단속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적극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이번 특별단속에 앞서 지난달 당진 지역 내 담배소매점 723곳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기기의 청소년 판매행위 시 처벌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벌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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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이상 공무원 직무성과중심 일하는 조직문화 '강화'[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장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간부 공무원들의 직무성과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중간 점검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민선7기 핵심 사업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부서장들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관리를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평가를 도입했다. 직무성과 평가는 민선7기 공약사항과 지속가능이행계획, 주요업무계획 등을 토대로 국장(4급)은 핵심과제 2개와 성과지표 4개를 선정하고 과장급(5급) 공무원은 핵심과제 2개와 성과지표 3개를 선정해 달성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이 평가는 부서장들의 업무추진에 따른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평가위원들만 참여하던 기존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민간위원도 평가에 참여토록 해 객관성을 높이고 평가 결과를 인사평가와 성과연봉의 기준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직무성과평가는 핵심과제 116개와 성과지표 179개로 이뤄져 있으며, 해당 과제와 지표들은 지난 3월 간부공무원이 스스로 정하고 시장과 부시장 인터뷰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지나17일과 18일 이틀 간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자신이 정한 핵심과제와 성과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추진 상 문제점과 장애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보고회에 참석한 외부평가 위원들은 과제의 대표성과 도전성, 난이도에 대해 평가했다. 향후 각 부서장들은 올해 말까지 핵심과제와 성과지표 상 계획대로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시는 추진 결과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를 인사평가와 성과연봉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무성과 과제의 목표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돼 책임감을 갖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 맛 나는 당진을 만들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성과중심의 평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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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당진시지부, 지역인재 양성 앞장, 당진장학회에 2000만 원 기탁[당진일보] 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박장순)가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박장순 지부장은 17일 오전 당진시청을 방문해 당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당진장학회(이사장 김홍장)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 당진시지부는 이번 장학금 기탁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해 왔으며, 사랑의 쌀 기부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김홍장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인재와 경제적으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당진시지부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당진장학회도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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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너지센터,에너지 시민강사 및 조사원 양성 과정 개강식[당진일보] 당진시에너지센터(센터장 이인수)는 지난 1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에너지교육 시민강사와 에너지전환 기초자원 조사원 양성 과정 운영에 돌입했다. 당진시가 수립한 에너지전환 비전 확산과 에너지정책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양성교육은 시민강사와 조사원 과정 각 20명 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시민강사 양성과정의 경우 10강 총20시간, 조사원 양성과정은 5강 총10시간이며, 에너지전환에 관련한 기본교육과 교수법, 자원조사 기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시민강사는 향후 시와 에너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에너지 관련 교육의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에너지전환 기초자원 조사원은 교육 이수 후 당진지역 내 가정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더불어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조사원들이 수집한 각종 에너지 관련 데이터는 당진 지역에 적합한 에너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변화와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기반을 구축코자 한다”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들이 이번 양성과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운영에 들어간 당진시에너지센터는 대호지면과 정미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재생에너지 기술 교육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 기반 조성 등 시민이 만족하는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