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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협력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 앞장[당진일보]당진시는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농협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9개 사업에 6억4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농업인의 실익을 위한 농협 협력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농업인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분무기나 예초기 등 소규모 농기계를 단순 지원하던 방식이 농업정책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 지역농협이 당진시원예산업종합계획에 의거해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을 육성토록 참여 농가를 조직화하고 생산과 유통이 연계되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원예농산물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올해 예산을 지난해 3억200만 원 대비 두 배 증가한 6억4400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 사업비로 합덕농협과 신평농협의 콩작목반과 계약재배 농가는 콩탈곡기와 선별기 등 농작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우강농협에서는 이 사업을 활용해 쪽파와 감자, 양파 등 밭작물의 가뭄 예방을 위해 관수시설을 도입했고, 대호지농협과 정미농협은 들나물 출하 농가를 위한 유통표준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대농협의 경우 농가별로 직거래로 판매하던 110여 개별농가가 황토고구마 공동출하회를 조직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고구마 재배에 필요한 장비를 도입해 다수의 농가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농협 협력사업은 농업인이 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이 판매를 책임져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지자체와 농협, 농업인이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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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년 차 3960억 투자유치로 힘찬 출발![당진일보]당진시가 민선7기 2년차 첫 날인 7월 1일 3,96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1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합동 투자협약식에서 시는 환영철강공업(주)와 ㈜DHMC, ㈜하이드로폼테크, ㈜씨피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7일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현 당진공장을 이전키로 시와 협약을 맺은 환영철강공업(주)는 지난1일 협약에 따라 3,5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4만5000㎡ 규모로 새 공장을 건설을 추진한다. 환영철강은 2021년부터 본격적인 이전을 준비해 2023년에 신규 공장을 가동할 계획으로, 이전이 완료되면 석문산단의 분양률은 5%가량 상승한다. 환영철강을 제외한 ㈜DHMC, ㈜하이드로폼테크, ㈜씨피켐은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건설한다. 세 기업의 투자 규모는 ㈜DHMC 270억, ㈜하이드로폼테크 140억, ㈜씨피켐 50억 원으로, 주생산품은 각각 자동차·건물 철강 제품과 화장품, 청화아연이다. 특히 ㈜하이드로폼테크는 중년 여성인력 8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화장품 분첩 등을 생산하는 기업 특성상 철강과 화학 중심의 당진산업구조의 다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2년 차 첫날에 투자유치에 성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당진 경제의 토대를 다질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이전과 신설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관련 기업이 두 곳으로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할 경우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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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일자리 넘치는 활력 있는 당진경제 대도약 이룰 것”[당진일보]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항만물류 중심도시로서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있는 당진 경제의 대도약을 이뤄 내겠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1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민선7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그동안 브리핑 방식에서 벗어나 파워포인트 자료를 토대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1년 동안 시정참여와 경제 분야 성과로 △당진형 주민자치 확산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정책모델 구현 △역대 최다 정부예산 확보(8431억 원) △6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 △90개 기업 6117억 원 투자유치 △에너지센터 개소 △석문산단·송산2산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및 송산2-2 외투단지 추가 지정 등을 꼽았다. 또한 도시 인프라와 복지, 환경 분야에서는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기본설계 돌입 △어촌뉴딜 300사업 선도대상지 선정 △무상교육·무상교복 ·무상급식 지원 △2020 충청남도 체육대회 유치 △여성친화도시 조성 △석문호 유입하천 통합집중형 공모사업 선정(693억 확보) △당진1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향후 3년 동안의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시민과 함께 살맛나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이 주인인 자치분권과 지방자치 선도도시로 사람을 중심에 두는 소통과 공감 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연수원 설립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자치 정책 박람회 개최(7월 23~24일) △당진평택항 관할권 회복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을 언급했다. ‘대도약’을 약속한 경제 분야에서는 △석문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의 임기 내 분양완료 △제5LNG기지 건설 △첨단 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유치 △수소경제 선도도시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농업 분야에서는 △6차 산업 활성화 △제2통합RPC 건립 △지역먹거리 푸드플랜 구축 △축산낙농클러스터 조성 △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친환경양식단지 운영 △삽교호 체류형 숙박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핵심 사업으로 제시됐다. 이밖에도 복지분야에서는 △장애인회관 등 복지공간 확충 △노인일자리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 설치 △제철업소 민간환경감시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및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준공 △석문산단 인입철도 조기 착공 등을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김홍장 시장은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뤄 살맛나는 당진을 선물해 드리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이 멋진 여정에 많은 신뢰와 성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며 프레젠테이션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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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망기업 19개사, 도내 6개 시·군에 6232억 원 투자[당진일보]충남도가 국내 유망기업 19개사와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도내 6개 시·군에 6232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충남도는 지난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6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최창우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 등 19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르면, 19개 기업은 천안·아산·당진·청양·예산·태안 등 6개 시·군 53만 7411㎡의 부지에 6232억 원을 투자,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해 730명을 신규 고용한다. 기업별 투자 내용을 보면, 환자용 식품과 혼합음료, 건강기능성 음료 전문 제조 기업인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내년 말까지 천안2일반산업단지 내 1만 6148㎡의 부지에 36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전자응용제품 전문 제조 기업인 아이디시스템은 2021년 6월까지 풍세일반산단 2718㎡의 부지에 51억 원을, 친환경 건축 내장재 및 천연 대두접착제를 생산 중인 내추럴에코는 내년 6월까지 천안시 병천면 송정리 일원 3만 1547㎡에 170억 원을 투자해 각각 공장을 건립한다. 가전제품용 전력 반도체 등 전자부품 및 전자소재 전문 제조 기업인 이케이와 분무건조기 등 제조업체인 서강엔지니어링, 천공용 락툴 전문 제조 기업인 디마인드테크 등 3개 기업은 천안 북부BIT 일반산단에 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이케이는 2023년 6월까지 1만 6528㎡에 315억 원을, 서강엔지니어링은 5000㎡에 30억 원을, 디마인드테크는 6600㎡ 부지에 40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2차전지 장비 업체인 이티에스는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단 1만 1169㎡에 2021년 말까지 151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전기차 부품 업체로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단 내에 입주해 있는 영화테크는 8000㎡의 부지에 2021년 6월까지 6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철근과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로 당진시 석문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환영철강공업은 석문산단으로 터를 옮긴다. 이 기업은 석문산단 24만 5000㎡의 부지에 2023년 말까지 3500억 원을 투입, 최신 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설한다. 환영철강공업의 이번 투자 결정으로 석문산단은 분양률이 34.47%에서 40.5%로 상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금속구조물 제작 업체인 DHMC와 화장품 관련 업체인 하이드로폼테크, 목재방부재 업체인 씨피켐 등은 당진 송산2일반산단 내에 공장을 신설한다. 전남 영암에서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당진에 새롭게 공장을 건설하는 DHMC는 내년 말까지 1만 6720㎡에 270억 원을, 하이드로폼테크는 올해 말까지 7987㎡에 140억 원을, 시피켐은 2022년 9월까지 7290㎡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청양과 예산 등 내륙권에는 에스엠케미칼과 나무들, 남영산업, 에이원케미칼, 삼보오토, 영신에프앤에스 등 6개 기업이 총 593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와이퍼 조립과 병행해 플라스틱 고무 제조업을 추가하는 에스엠케미칼은 청양학당농공단지 7089㎡에 23억 원을 투자한다. 강화 목제품 업체인 나무들은 올 연말까지 14억 원을 들여 청양 운곡2농공단지 5513㎡에 공장을 증설하고, 용접철망 제조업체인 남영산업은 청양학당농공단지 1만 4053㎡에 6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워셔액과 부동액 등 제조업체인 에이원케미칼, 자동차 부품업체인 삼보오토와 영신에프앤에스는 예산일반산단으로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한다. 에이원케미칼은 내년 6월까지 3만 286㎡에 113억 원을, 삼보오토는 2022년 6월까지 2만 6446㎡에 348억 원을, 영신에프앤에스는 내년 7월까지 1만 3200㎡에 35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수도권 업체로 동물용의약품을 제조 중인 케어사이드는 2022년 말까지 502억 원을 투자, 태안 기업도시 내 6만 6116㎡의 부지에 공장을 이전한다. 도는 이들 19개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해 가동할 경우 해당 시·군에서 매년 발생하는 생산액 변화는 4101억 3600만 원, 부가가치 변화는 965억 18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장 건설 등에 따른 단발성 생산 유발 효과는 전국 1조 7656억 9400만 원, 충남 8398억 2600만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전국 6230억 8700만 원, 충남 3097억 5900만 원 등으로 전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일자리 창출 등 도민 생활을 지탱하는 기초가 여러분의 땀과 열정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기업인 여러분이 바로 진정한 애국자”라며 도내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독일이 제조업 강국으로 군림할 수 있는 것은 탄탄한 중소기업 덕분이다. 400만 개의 중소기업이 전체 고용의 70%를 담당하고 있고, 그 중 탁월한 기업 1300개를 히든챔피언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창의와 도전의 기업가 정신을 통해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은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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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개통...천안·아산·예산 접근성 향상[당진일보]환황해권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내포신도시에 또 하나의 대동맥이 뚫렸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건설공사를 모두 마치고, 28일 오전 10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제2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 북쪽 지역과 삽교읍 국도 45호선(삽교교차로)을 연결하는 3.39㎞ 길이의 신설도로다. 이 도로는 내포신도시 방사순환형 교통체계 구축과 국가기간교통망의 광역 연계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2013년 10월부터 4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을 추진, 5년 8개월 만에 완공했다. 도로 규모는 4차로이며, 교차로 4곳과 교량 1개(120m)가 들어서고, 도로 양쪽에 2m 규모의 길어깨와 2.5m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도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천안·아산·예산 지역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고, 추후 내포신도시 교통수요 분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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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행복한 당진만들기'[당진일보]당진시는 2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에 대한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 앞서 시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당진 만들기’라는 비전하에 저출산 대응기반 강화와 결혼하고 싶은 환경조성,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 양육친화여건 및 맞춤형 돌봄기반 조성,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 5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24개부서, 72개 사업에 이르는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7일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수립한 72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중인 신혼부부 전세(보증) 자금 및 이자 지원 사업의 경우 한 차례 기준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지만 주거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만큼 다양한 정책을 더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저출산 분위기 개선을 위해 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올해 상반기 어린이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모두 9차례, 11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청년들을 위한 창업과 창작 지원 공간인 청년타운은 현재 설계와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르면 8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해 연내에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 관계자는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정상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맞춤형 저출산 대응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해 8월 발표한 2017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의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은 1.65명으로, 이는 전국 기초시 중 1위, 시·군·구를 모두 포함한 기초단체 중에서는 7번째로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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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안전하게 , 시민들과 함께 피서지‘불법카메라’점검[당진일보]당진경찰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26일 수요일 관내 피서지인 왜목마을, 대난지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한상오 서장 및 경찰관 11명, 신철석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6명 등 총 17명이 민·경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여성이 안전한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다. 또한, 여성 1인이 근무하고 있는 관공서인 난지분교에도 방문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치안상태를 점검하였다. 한편, 주민들에게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와 사례, 유형, 신고방법 등을 교육하고,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 운영 중임을 알렸다. 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은 “점검결과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없었으나, 관내 전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불법촬영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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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창업자금 최대 3억,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 지원[당진일보]당진시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오는7월 16일까지 하반기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 대상자의 신용과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금리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 창업자금의 경우 가구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대출금리 2%(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조건)로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만65세 이하 귀농인(세대주)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5년이 경과하지 않고 농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또한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했어야 하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단,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나이 제한은 없다. 올해부터는 귀농자금 지원자 선발 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 평가가 의무화돼 신청자의 영농정착 의욕과 사업계획서의 실현가능성,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사업지침 인지 여부 등이 대상자 선정에 중요한 요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센터 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팀(☎041-360-6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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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안전한 당진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 박차[당진일보] 당진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행복한 안전도시 당진만들기 기본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점과 안전도시 실무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남수)가 진행 중인 이번 용역은 ISCCC(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로 오는 10월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 착수 이후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문조사와 손상현황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안전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당진의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자살, 운수사고, 낙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사망률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인구 10만 명당 손상사망률은 전국평균이나 충남도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운수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교통사고 부상률은 인구 1000명당 2016년 13명, 2017년 9.8명, 2018년 10.4명으로, 전국평균과 충남도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시는 이번 중간조사와 최종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안전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이르면 2021년에 ISCCC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중간보고회 앞서 안전도시 국제공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책임질 안전도시 실무위원 25명을 위촉하고 안전도시 사업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실무위원은 당진시 담당 부서장과 유관기관 부서장을 비롯해 전문가와 안전관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분야별로 안전한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에 나서게 된다. 박남수 단장은 “그동안 조사를 통해 수집한 안전도시 기본통계자료와 사망원인, 각종 사고와 범죄 발생현황에 대한 분석을 완료했다”며 “남은 용역기간 동안 당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안전 증진프로그램과 사업지표 개발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장 시장은 “우리지역은 다른 곳과 달리 제조업 중심의 산업체와 발전소 등이 많아 각종 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행복한 당진의 청사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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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재난대비 유관기관 도상훈련 실시[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26일 이건호 당진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구성에 해당되는 각 실과장 및 유관기관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오후 1시30분 7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진행 중인 3단계 비상대응단계와 화재진화 직후를 가정한 4단계 수습복구단계를 가상하여 총 2회 실시했으며, 훈련실시 전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해 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에 관한 절차를 확인했다.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2대대, 당진교육지원청, KT 당진지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당진지부, 미래엔서해에너지으로 총 9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훈련에서는 화재가 진행 중임을 가정한 3단계 비상대응단계에서 교통혼잡에 대한 대책마련과 대피주민에 관한사항, 이동통신 폭주로 인한 통신마비, 동원지원장비에 관한 사항, 에너지 자원관리에 대한 사항을 확인했다. 이후 화재진화 직후를 가정한 4단계 수습복구단계에서는 이재민 구호소 운영에 관한사항, 폐기물 처리 및 장비운용에 대한 사항, 사상자에 관한 관리사항, 에너지자원 복구, 자원봉사자 관리 및 식사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훈련이 끝난 후 각 실과 및 기관별로 자유토론시간을 가져 당진시의 재난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문제점을 도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에서 발굴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재난관리체계를 보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