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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지원하는 공간, '작은도서관’...풀뿌리 독서문화 확산 방안 모색[당진일보] 당진시립도서관이 오는 25일 오후 2시 당진시립중앙도서관 5층 영상강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열린 토론회’를 개최해 풀뿌리 독서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작은도서관 정책 이슈와 방향’과 ‘삶을 지원하는 공간, 도서관’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타 지역의 작은도서관 운영‧협력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위해 도서관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교육청, 각급학교 관계자, 시립도서관 운영위원, 작은도서관 자치운영위원, 독서동아리회원, 시립도서관 협약 기관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당진시립도서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제안을 참고해 향후 작은도서관 운영과 정책개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홍승선 당진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토론회에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립 작은도서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관리팀(☎041-360-6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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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지역으로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득 역외유출 차단[당진일보]지난 4월 30일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당진사랑상품권의 유통 확대와 이용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당진시가 이달부터 당진 전지역을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시는 조례를 제정하면서 그동안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점가 일부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 당진사랑상품권의 가맹점 범위를 시 전지역으로 확대했다.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업소는 음식점업과 소매업, 개인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보건업, 숙박업,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업소 등이다. 이를 적용하면 목욕탕과 어린이집, 일반 교습학원, 병‧의원 등 기존에 당진사랑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했던 곳도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타 지역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은 당진사랑상품권을 취급할 수 없다.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당진시청 경제에너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상인회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우편이나 팩스(☎041-350-4049)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당진사랑상품권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다. 시는 1인 당 월 최대 50만, 연간 600만 원 범위 내에서 상품권 구입 금액의 6%를 할인하고 명절 등 특별기간엔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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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유용미생물 품질 경쟁력 향상 앞장[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센터 본소에 위치한 친환경농업과학관에서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농가 생산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과학관 1층에 403.88㎡ 규모로 조성된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은 작물재배용과 가축사육용 등으로 쓰이는 EM균 등 6종의 유용미생물을 연간 350톤가량 생산에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다. 특히 센터에서 생산하는 유용미생물은 매년 2회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에 보조사료 자가품질검사를 위탁해 고초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등 3종 5항목에 대한 총균수를 확인한 결과 기준 성분량(1.3×106 이상)보다 10만 배 이상 많은 균수(g당 1.5×1011)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보니 센터에서 생산하는 유용미생물 350톤 중 270톤이 축산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처럼 축산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는 이유는 미생물을 가축 음용수와 사료에 혼합해 먹이면 장 속에서 소화작용이 활발해져 가축분뇨 냄새의 원인인 유기물과 질소 함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내에서 분해 미생물로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축에게 먹이지 않고 축사에 뿌리는 용도로 활용할 경우 축사 내부 공기 중 암모니아 가스와 황화수소가스를 포집해 악취를 제거하고 파리의 발생을 줄여 가축 질병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생산한 유용미생물은 축산농가 악취제거 목적 외에도 화학비료와 합성농약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활용 중”이라며 “이엠(EM),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 고초균, 생균제의 유용미생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가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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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탈출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당진일보]당진 합덕제에 위치한 합덕농촌테마파크가 지난 6일 바닥분수 운영을 시작해 초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농촌테마파크 내 바닥분수는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 주말 낮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데, 운영 첫 주에만 15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운영 첫 주말에는 당진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인 맘 카페 회원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볼풀공을 기부해 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의 놀잇감으로 활용되기도 했으며, 이주희와 삼룡이밴드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도 열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합덕농촌테마공원은 당진시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5.4㏊ 규모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바닥분수 외에도 초가정자와 디딜방앗간, 초가체험동 등의 시설물을 비롯해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췄으며, 주변에는 조선시대 3대 방죽인 합덕제와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비롯해 종탑이 쌍탑으로 된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유명한 합덕성당이 인접에 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방효진 주무관은 “바닥분수는 8월까지 운영해 합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합덕농촌테마파크 일원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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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먹거리 우리가 지킨다"[당진일보]당진시는 13일 오전 9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당진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이하 지킴이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급식정책에 대한 시와 학부모들의 상호 이해와 신뢰 향상을 위해 발족된 지킴이단은 당진지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에게는 13일 진행된 발대식에서 위촉장이 전달됐다. 지킴이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0년 2월까지의 임기동안 학교급식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학교급식 로컬푸드 체험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며,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공급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에도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지킴이단 활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이어져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지킴이단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까지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위탁 운영하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지난 3월부터 시 행정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현재 당진지역 89개 학교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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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보배다!' 눈건강 어릴때 부터 지켜야[당진일보]당진시는 지역의료기관 5곳과 손잡고 충남도내 최초로 아동 실명예방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의 눈 건강 보호와 안과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의 3~4세 아동(2015~2016년생) 1082명을 대상으로 실명예방 검사를 실시 중이다. 실명검사는 앞으로 매년 3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1차 검진은 각 가정에서 한국실명재단 자가검진 도구표를 활용해 검진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검진 도구표를 취합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이상 소견이 있는 아동을 분류해 해당 아동 가정에 통보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가정 돌봄 아동의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검진표를 수령해 자가 검진 한 후 검진표를 보건소로 다시 제출하면 된다. 이상 소견을 통보 받은 가정에서는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당진밝은안과, 서울안과, 소망안과, 우리안과, 이안과 등 5곳 중 한 곳을 선택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3주 간 무료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이 사업과 연계해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생활수칙과 뇌 운동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이 보배다’라는 소책자를 검진표와 함께 제공했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안과질환 수술비 지원을 요청하고 약시와 사시로 인한 가림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는 가림치료 패치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재단에 연계해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도입한 아동 실명예방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은 의사표현에 서툰 만3~4세 아동의 안관질환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론 정상적인 시각 기능 발달과 눈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 외에도 바른 조명과 독서 습관, 눈 청결 실천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세심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눈 건강 외에도 임신과 출산, 육아 양육에 대한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041-360-608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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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후 의원 "현대제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태는 관리감독 소홀 탓"[당진일보]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교육위원회, 당진1)이 지난 12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도의 구멍 뚫린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문제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충남도 대표기업으로 불리는 현대제철의 대기오염 초과 배출 사태 및 유독성(시안화수소) 물질 불법 배출은 대기업의 비도덕적 사업장 운영을 단적으로 보여 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올해 4월 「산업시설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2017년 2월부터 유독성 특정대기유해물질인 시안화 수소가 배출허용기준보다 5배 이상 측정되었는데도 20개월 동안 사실을 숨기고 공장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인 활성탄 흡착탑 고장 이후 보수공사를 실시했음에도 불구, 2013년 1만 1천 톤이었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5년 2만 3천 톤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동해야 할 활성탄 흡착탑을 수년간 고장 난 채로 가동하지 않았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충남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관리·감독하고 있는 충남도의 강력한 행정적 처벌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현행 오염물질 배출 항목신고 시에 자가측정 방식이 인정되어 사업자가 조작된 기록을 제출해도 관리감독 기관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체계도 개선해야할 문제점으로 지목했다. 홍기후 의원은 “충남은 화력발전소와 철강, 석유화학 공장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어 220만 충남도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한 정기적인 대기오염물질배출 사업장 측정·점검, 주민감시센터 활성화 등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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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차량 보조배터리 등 전기설비 임의 설치로 인한 화재 위험성 원인 규명[당진일보]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 현장대응팀은 자동차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등 상시전원 임의 설치로 인하여 자동차 전기 화재발생 위험성을 연구하여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의 원인 규명 또는 부주의에 대응하고자 차량용 블랙박스 등 외부 기기의 설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자동차 최초 출고시에는 블랙박스가 설치되지 않고 사용자의 선택에 의해 영세 소규모 업체 및 차량 소유자가 무자격, 무검정으로 설치한다고 한다. 또한, 배터리 방전 등의 이유로 보조배터리의 설치 증가로 인한 불안정성으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블랙박스 설치 및 보조배터리에서 화재로 이어지는 개연성에 관하여 분석 하였다.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등 상시전원 설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블랙박스 및 보조배터리 설치 ▲추가 상시 전원 설치의 문제점 ▲차량 전기배선 임의 조작으로 인한 문제점 ▲규격에 부적합한 퓨즈 및 전기배선의 연결 ▲전기배선 상태불량 및 피복 손상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모의실험을 진행 하였다. 모의실험결과 전기배선 상태불량, 피복손상, 규격에 맞지 않는 전기배선의 사용 및 퓨즈의 잘못된 결선 등으로 보조배터리에 과전류가 발생하였을 때 과열 및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조사 기법 연구 및 지속적인 화재조사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최근 차량화재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 고온의 날씨와 잘못된 차량 관리 및 차량 소유자의 임의 조작으로 인하여 화재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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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필요한 성교육 방법이 궁금하세요?[당진일보]당진을 대표하는 평생학습강좌인 당진행복아카데미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제159회 당진행복아카데미는 ‘자녀에게 꼭 필요한 자녀 성교육법’을 주제로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 강사를 초청해 열린다. 손경이 강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통합폭력 예방 위촉 강사, 법무부 법사랑 의정부지검 고양파주지청 전문자문위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전문 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이 있다. 특히 손 강사는 현재 방송과 각종 강연을 통해 성평등 교육과 젠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들과 함께 성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닷페이스의 ‘엄마와 아들의 성교육 상담소’ 시리즈는 3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최근 tvN ‘어쩌다 어른’ 성교육 강의는 전국을 강타하며 폭발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20일 진행되는 당진행복아카데미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겪는 성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성에 대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 등을 소개한다. 한편 제159회 당진행복아카데미는 지난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신청은 당진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350-3746~8)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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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신나게 놀자!' 아이들은 역시 뛰어 놀아야 제격![당진일보]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당진시가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짝놀이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반짝놀이터는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얘들아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지난달 18일부터 격주로 총 3회 운영 중이다. 지난달 18일과 이달 1일 열린 1, 2회 차 반짝놀이터에서는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들이 지역 놀이활동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릴레이 게임과 좀비게임, 돼지몰이, 물고기와 어부, 풍선 오래 띄우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마지막 3회 차 반짝놀이터는 오는 15일 대덕공원 일원에서 전래놀이 놀이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짝놀이터에 참가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마음 것 놀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술래가 되었을 때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선생님께서 용기를 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반짝놀이터에 동참한 놀이서당 손은영 대표와 놀이문화교육그로업연구소 한은주 대표, 놀이문화발전소 판 윤정선 대표는 놀이는 그 자체가 배움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친구와 놀면서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며 갈등을 조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놀이규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소통하는 방법과 규칙을 지키는 배우게 된다며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아이들이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놀이와 여가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하반기에도 부모 인식개선 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터, 가을 놀이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