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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마늘‧양파 적기 수확 지도 나서[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마늘과 양파의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수확과 수확 후 관리요령에 대한 중점 지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난지형 마늘은 6월 초, 한지형 마늘은 6월 중하순이 수확 적기이지만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잎 끝부터 2분의 1 또는 3분의 2정도 마를 때를 적기 수확시기로 보면 된다. 수확시기가 너무 빠를 경우 마늘 크기가 작고 수량이 적어지며 저장성이 약해지는 반면 늦어질 경우에는 벌어진 마늘이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중만생종 양파의 경우 도복(지상부 잎이 넘어지는 시기)이 시작되고 1주일 전후로 전 포장의 양파가 일제히 넘어지는데 이때 10a당 약200㎏씩 수량이 증가하며, 도복된 잎이 완전히 고사할 때까지 구가 계속 비대해 진다. 하지만 수확이 너무 늦어질 경우 병해충의 피해로 저장성이 떨어질 수 있어 도복 후 잎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마늘과 양파 수확 시 유의할 점은 흙을 털기 위해 서로 충격을 주면 상처를 입어 병원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수확 후에는 2~3일 정도 밭에서 비닐을 제거하고 흙 위에서 건조하는 것이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마늘은 수확 후 주대를 3~5㎝ 정도 남기고 절단한 후 그물망에 넣어 출하하고 자연건조는 수확 직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2~3개월가량 말려야 한다. 또한 열풍건조는 온도를 40~43℃로 해 2~3일 건조하고 주대도 1~2㎝ 정도 짧게 자르며 뿌리도 자른 후 저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파는 수확 후 포장이나 간이 저장고에서 2~3주일 자연통풍으로 예건 후 저온저장고나 저장시설에 보관한다. 센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는 적기수확과 저장에서 수량과 품질 차이가 크다”며 “농가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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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맥키스컴퍼니와 당진 사랑 장학기금 조성 협약[당진일보]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으로 유명한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의 통 큰 당진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시와 맥키스컴퍼니는 11일 오전 10시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이제우린 당진사랑 장학기금 후원 캠페인’ 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 간 누적 2억 원을 목표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다. 장학금 재원은 맥키스컴퍼니의 자사 생산품인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다. 맥키스컴퍼니의 당진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 측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자사 생산품 소주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정립해 (재)당진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81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시에 전달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와 시는 11일 장학금 기탁식 이후 삼선산수목원으로 이동해 황톳길 개통식을 갖고 수목원에 조성된 황톳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연장 1.3㎞ 규모의 삼선산수목원 황톳길은 지난 3월부터 맥키스컴퍼니가 3000만 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당진시장기 축구대회 후원과 소주 상표 보조라벨을 활용한 지역축제 홍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활동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맥키스컴퍼니와 우리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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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관광 활성화 방안 찾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손잡아'[당진일보]충남 당진시 고대면이 국가 문화예술관광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손잡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찾기에 나섰다. 고대면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정책연구실 연구진이 고대면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자원 현장을 방문하고 고대면장과 주민대표 인터뷰를 갖는 등 고대면의 여건에 맞는 관광활성화 방안과 지역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컨설팅에 착수했다. 고대면은 삼선산과 영랑사 당진포진성, 황토권역 체험마을 등 다양한 역사유적과 관광자원이 위치한 곳으로, 최근에는 실내 드라마세트장 세 곳도 운영 중인 데다가 당진종합운동장을 확장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도 추진되는 등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개발 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각 관광자원마다 역사가 있고 특색이 있는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고대면이라는 지역 안에서 하나의 테마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고대면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관광 자원 간 연계를 통해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컨설팅을 의뢰했다. 컨설팅의 첫 단계로 지역 내 기초자료 조사를 위해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고대면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인 당진포진성과 황토권역마을, 드라마세트장, 삼선산수목원, 영랑사 등에 대한 현장 방문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는 “고대면은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고 있어 이 콘텐츠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컨설팅을 의뢰한 우희상 고대면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대면의 역사유적과 관광자원, 지역개발 요인 등이 연계된 이야기 거리가 있는 고대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고대면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고대면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 정체성 찾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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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효과적 차단 위해 공동방제로 원천 차단이 중요[당진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센터 산림녹지과와 읍‧면‧동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돌발해충 약충기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돌발해충인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는 감과 사과나무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과수의 생육을 불량하게 한다. 또한 돌발해충의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돌발해충으로 인한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돌발해충이 어린벌레 시기인 유충일 때 방제해야 효과가 높은 만큼 이번 공동방제 기간에 방제활동에 동참하는 것이 좋다. 이에 센터는 공동방제와 별게로 매주 수요일마다 농장 출장을 통해 돌발해충 방제에 대한 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마을별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가별로 문자를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공동방제로 돌발해충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함께 동참하셔서 피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돌발해충 방제와 더불어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를 위반하지 않도록 관련 농가에 농약관리법에 따른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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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에 주정차 하지 마세요!![당진일보]당진소방서(박찬형)는 오는 8월부터 소방용수시설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5m이내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의 과태료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2배 상향되는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지난달부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당분간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이 집중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소방서장(박찬형)은 “소방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신속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 당진시청 및 경찰서와 협업하여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불법 주·정차 근절에 대한 당진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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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산물 꼭 익혀드세요!'[당진일보]당진시는 해수면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기저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데,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10월에 발생하며, 특히 8~9월 기온과 해수 상승으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잠복기는 보통 20~48시간 정도이며, 잠복기가 지난 후 전신에 심각한 염증과 급성발열을 동반한다. 또한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열이 난 뒤 36시간 안에 피부에 출혈성 물집이 생기기도 하며, 저체온증과 호흡곤란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의 경우 5℃ 이하로 보관하고 조리할 때는 85℃ 이상으로 가열해 충분히 익혀야 한다. 또한 어패류나 해산물을 만질 때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도마와 칼은 따로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도마와 칼은 열탕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간염이나 간경화 등 간질환 환자와 알코올중독자, 당뇨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는 만큼 상처가 난 피부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해산물을 드실 때 반드시 익혀 드셔야 한다”며 “음식 조리 후 장시간 실온에서 보관했다 드시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는 만큼 남은 음식은 상하지 않도록 냉장보관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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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당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당진일보]당진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7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결혼‧출산‧보육 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방안 △귀농귀촌 등 귀향 유도 방안 △고령화에 따른 노인돌봄 복지서비스 개선방안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이다. 공모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접수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7월 중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수상자를 공개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최우수 1명 60만 원, 우수 2명 40만 원, 장려 3명 20만원이며, 시상식은 8월 중 열리는 직원만남의 날에서 진행된다. 윤은실 당진시청 인구정책팀장은 “시민들에게 인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구정책에 반영코자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8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에서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이 1.65명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시 중 1위에 오른 바 있음에도 전담팀 구성과 저출산대책위원회 발족, 출산지원금 확대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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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두투어 네트워크 – 당진시, 관광객 유치 활성화 MOU 체결[당진일보]당진시와 ㈜모두투어네트워크가 당진시 관광객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모두투어네트워크와 시는 10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유인태 모두투어 네트워크 사장과 김홍장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1천만 관광시대의 관광도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시와 ㈜모두투어네트워크는 SNS 등 시각적으로 어필가능한 감성적 여행지 및 가족단위 체험여행상품을 개발 홍보하는 한편 ㈜모두투어네트워크의 사회관계망을 최대한 활용하여 당진시 관광객유치 및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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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시상금 5000만원 확보[당진일보]당진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18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시‧군간 지방세와 체납액 징수 상황,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징수상황, 부실과세 방지 추진, 납세편의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부문, 14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당진시는 충남도내 타 시‧군에 비해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실적 1위, 도 세입 신장률 2위 등을 기록하며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시는 성실납세 법인에 대한 탁상달력 제작배부와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 등의 특수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시가 △체계적인 세수분석 △세원관리 △소액체납자 책임 징수제 운영 △고액‧고질 체납자 공동관리 T/F팀 운영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등 선진 세무행정을 추진한 점도 우수기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는 시상금 중 10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나머지 시상금은 우수상 수상에 기여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세정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시책을 발굴해 지방세정 선진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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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섬 관광지 체비지 매각 훈풍 불까?[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3일 난지섬 관광지의 체비지 중 상업시설용지 1필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체비지는 토지대금의 10%를 계약보증금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도금은 계약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토지대금의 40%,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전액 납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난지섬 관광지 체비지 매매계약은 4년 만에 성사됐다.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난지섬 관광지 체비지 매각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각이 지연됨에 따라 2018년부터 매각필지에 대해 부동산중개를 통할 경우 매매금액의 0.9%를 부동산 알선 장려금으로 지급키로 하는 등 매각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초 체비지 분양금액을 현재 시세로 반영하기 위해 재 감정평가를 실시해 평균 17.5% 정도 하향된 분양 금액을 책정했다. 이후 시는 지난 3~4월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시스템을 이용해 공개매각을 진행, 공매기간 동안 문의 전화가 잇따르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18년 준공된 난지섬 국민여가캠핑장이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캠핑객이 늘고 있는데다가 난지섬 일원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생태체험장과 자전거길, 바다낚시터 등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는 만큼 향후 체비지 매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10년 10월 조성이 완료된 난지섬 관광지는 전체 56필지(2만3770.7㎡)의 체비지 중 상가시설용지 14필지(5190.4㎡)와 숙박용지 5필지(2268.1㎡)가 분양이 완료됐으며, 상업시설용지 26필지(1만630㎡)와 숙박용지 11필지(5682.2㎡)는 미분양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