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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혹서기 119폭염구급대 운영[당진일보]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온열질환 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1일부터 9월30일까지 4개월 간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일사병) 등 폭염 속 온열질환 환자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맥로 확보 수액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사전에 준비해 활동한다. 특히, 당진소방서는 폭염관련 현장대응 구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관할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응급구급 장치를 설치해 구급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만든 소방펌프차)를 운영하여 상황발생 초기 응급처치 후 폭염구급대에 인계하는 등 여름철 현장밀착형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소방서는 지난 2018년에도 폭염구급대를 운영,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으로 온열질환자 22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이주진 현장대응단장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옮긴 후 젖은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춘 다음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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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허리꼿꼿! 관절짱짱! 교실 인기 만점[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가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허리꼿꼿! 관절짱짱!’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허리꼿꼿! 관절짱짱’ 프로그램은 최근 5년 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건강지표 분석결과에서 관절염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과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인 합덕읍과 우강면, 정미면의 농촌마을 3곳에서 8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해당 마을에서 주1회 보건소 한의사의 한의약적 치료와 주2회 골관절질환 예방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골관절 질환 예방교육을 병행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통증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는 1:1 관리를 위해 한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분야별로 인력을 투입해 관리하고, 신체활동 마을 지도자와 외부강사와의 협업으로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적 프로그램은 만성퇴행성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친근함을 줄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참여한 주민 모두가 허리가 꼿꼿해지고 관절이 짱짱해져 건강 100세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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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당진 생활문화예술제 13일 개막[당진일보] 당진지역 문화 동아리들의 가장 큰 이벤트인 2019 당진문화동아리 주간사업 ‘제6회 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당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당진생활문화예술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올해 예술제에는 당진지역 47개 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문화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13일 예정된 개막공연에서는 동아리 공연과 그래피티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전시 프로그램은 13일 오후 7시 개막해 16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돼 드라이플라워 액자, 민화, 서각, 짚풀공예, 프랑스자수 등을 전시한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펠트 필통과 지갑 만들기, 자수 네임텍 만들기, 투명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14일부터 16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알리스 응원단과 장구치는아이들, 당진Onefamily밴드 등 33개 동아리가 참여해 국악과 악기연주, 밴드, 댄스, 합창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생활문화예술제는 지역의 문화예술동아리가 내실 있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당진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사업”이라며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께서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생활문화예술제에는 푸드트럭과 스템프이벤트, 폐차낙서, 1Day 클래스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거리도 제공되며, 기타 이번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1-350-29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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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제2막' 당진시니어클럽,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 창출 앞장서[당진일보]당진시니어클럽이 시장 진입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활을 적극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니어클럽은 이달 5일 개소식을 갖고 공공시설 실버택배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공공시설 실버택배는 충남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당진시청사와 당진종합복지타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 집하장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시청사와 복지타운에 배달되는 택배와 택배물건을 분류해 배송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서 탈피해 민간 택배업체(롯데택배)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의 새로운 시장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당진시니어클럽은 올해 6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부터 공공시설 실버택배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 다른 민간 택배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공공시설 실버택배 사업에 앞서 당진시니어클럽은 이미 다양한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황혼기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는가 하면 다른 어르신들은 바리스타가 되어 직접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 다른 어르신들은 집 밥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청춘식당’을 운영 중이다. 이렇게 당진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시장진입형 사업은 택배 사업을 포함해 현재 10개에 이르는데, 공공기관 택배 사업 외에도 이달 중순 경 축협마트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두부를 판매하는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인 만큼 올해 안에 시장진입형 사업은 모두 11개 사업으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장진입형 일자리 사업은 일종의 어르신들을 위한 자활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당진 시니어클럽의 11개 시장진입형 사업을 통해 모두 140여 분의 어르신들이 일을 하고 계시다”며 “직업능력 배양으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시니어클럽의 일자리 사업은 시장진입형 외에도 공익형과 인력형 일자리 사업도 있으며, 3대 분야 사업을 모두 합할 경우 440여 명의 어르신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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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국비 2억 6,000여만원 확보[당진일보]당진시가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지자체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에 민간전문가인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활동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용역비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당진시의 경우 2억 6,000여만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 전체 권역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총괄‧자문하는 총괄건축가와 개별 건축사업의 조성 전 과정(설계, 시공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담당하는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게 되며, 이들은 담당 공무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건축·도시·경관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당진시장 주재로 열리는 통합간부회의에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의 참석이 정례화 되고, 공공건축물 사업주관부서의 민간전문가 자문이 의무화되도록 행정방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어기구 의원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총괄·조정하는 계획을 수립되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은 생활SOC 등 공공건축물들이 최적의 장소에 양질의 디자인으로 건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발표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이며, 공모 결과 약 3:1(기초지자체의 경우)의 경쟁을 거쳐 기초지자체 5개소(경기 파주시, 강원 춘천‧원주시, 충남 당진시, 경남 진주시)와 광역지자체 3개소(광주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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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 시‧군 최초 6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당진일보] 당진시는 지난3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해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각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분야 추진 성과와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시의 이번 수상은 최악의 취업난 속에도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69.9%)를 이어가면서 충남도내 시‧군 최초로 6년 연속 수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지난해 시가 다양한 계층 모두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일자리 창출 업무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우선 지난해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대비코자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모델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4억9000만 원 등 총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옛 군청사 별관 일원에 조성할 신중년 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통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같이 입주하게 될 신중년 지원센터는 현재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3월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87억여 원을 투입, 청년이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만들기를 비롯해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맞춤형 청년인턴제, 전국청년창업경진대회 등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확대에도 집중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여성능력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아울러 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해 2018년 한 해 동안 75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과 육성에도 노력해 2017년 대비 155%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우리시의 역량을 전국에 알리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이번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받은 재정 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재투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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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에 감사합니다"...유치원생의 감사편지 감동[당진일보]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31일 탑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61명, 지도교사 3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 견학과 이동식 119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비상구를 이용한 피난방법,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지도교사들은 재난약자시설에 근무하는 돌봄 인력이 갖춰야 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긴급 상황 시 피난유도 및 피난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이 끝난 후 탑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작성한 손편지 카드를 소방대원에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의 안전과 예방의식 고취를 위하여 일상적으로 하는 업무이나 생각지도 못한 손편지에 너무나도 큰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 받았고 어린이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소방서 견학을 통해 어릴 때부터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익힘으로써 안전의식이 싹 텄기를 바라며, 오늘 소방서 방문 체험이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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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렴지수 '상승'...충남도 반부패 청력대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당진일보] 당진시는 충청남도감사위원회에서 주관한 2018 시군 반부패 청렴대책 평가에서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상승한 ‘우수’ 등급을 기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반부패 청렴대책 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부패 사전방지 제도 운영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시는 부패 사전방지 제도 운영분야에서 △부패방지 종합대책 추진 △부패공직자 징계 실효성 강화 △시민감사관제도 운영 △자체감사‧감찰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반부패 청렴교육 추진과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또한 업무추진비 공개와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정책 분야와 외부에서 평가한 외부청렴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순위 및 개선정도에서도 높은 가점을 받았다. 특히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직무관련자와 불가피한 동행식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한 청렴식권제 운영, 휴가철과 인사철 등 부패취약시기 사전 환기장치인 청렴주의보 발령 등의 참신한 신규시책을 추진한 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부서별 청렴실천과제 보고회 개최와 공직자 청렴 및 청탁금지법 교육,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등 이미 시행중인 청렴시책을 보완해 활성화함으로써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부분도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김홍장 당진시장이 민선7기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반부패 청렴의지를 밝히며 인사청탁 금지와 부패공직자 처벌 기준 강화, 청렴 활동 우수 개인 및 부서포상,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부패위험성 진단을 통해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청렴시책을 펼친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비리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감독과 불합리한 관행개선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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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성지서 신앙의 참 뜻 새겨...가톨릭 공직자 '피정대회' 성료[당진일보]지난 1일 전국의 가톨릭 공직가족 3000여 명이 당진 솔뫼성지와 합덕성당에 모여 진행한 피정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021년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충청남도솔뫼연합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솔뫼회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주관한 제36회 대한민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톨릭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의장 등 충남과 당진지역 기관단체장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200년을 이끈 순교신앙의 빛’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신앙인이자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솔뫼성지 김성태(요셉) 신부는 특강을 통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의 의미와 충남 내포지역의 교회사적 위상을 조명했다. 이밖에도 장엄미사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주례로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으며, 유흥식 주교는 강론에서 순교신앙을 바탕으로 공직가족 모두가 새로운 신앙의 길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피정대회가 열린 당진 솔뫼성지(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29호)는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곳으로, 한국 천주교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으며, 2021년 예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아시아 순례자들을 위한 날, 이민자의 날, 생명의 날, 나눔의 날 등 다양한 테마의 행사로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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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6월 한달간 농기계분야 실습교육 추진[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한 달 간 영농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6월에 진행되는 교육은 △엔진 부착형 농기계 교육(4일 오후 1시~5시) △굴삭기 이론 및 실습(11일 오후1시~5시) △트랙터 사용교육(18일 오전 10시~오후 5시) △비닐하우스 설치교육(2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등 모두 5개 과정이며 과정별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이중 굴삭기 이론 및 실습 교육의 경우 기존에 이론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중 사전에 실습을 예약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외의 나머지 교육과정은 센터 농업기계팀(농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하거나 전화(☎041-360-6331)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비닐하우스 설치 교육의 경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직접 설치해 보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6월에 마련한 교육 외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고가의 영농장비 고장을 줄이고 작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교육에 앞서 이달 14일 임대농기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엔진부착형 농용 굴삭기에 대한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