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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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우리가 지켜요'...학교내 경찰 '또래지킴이'[당진일보] 당진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장, 당진초등학교 및 계성초등학교의 명예경찰소년단 및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명예경찰소년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위촉된 명예경찰소년단 37명은 당진초, 계성초의 4~6학년 으로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거나 학교폭력 예방에 열정이 있어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들이다. 앞으로 1년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활동과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또래상담을 진행하는 등 학생으로부터 시작되는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오 당진서장은 “이 자리에 모인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단복을 입은 당당한 모습을 보니 매우 든든하다. ‘학교 내 경찰’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또래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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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고등학생 해외 수학여행시 사전 안전교육 실시[당진일보]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당진시 고등학생들이 중국 상해로 해외 수학여행을 감에 따라 출국 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세월호 사고 이후, 학생 수학여행 안전요원 배치가 중요시 되면서 당진시는 매년 학생 수학여행 시 사전 안전교육 및 안전요원 동행 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이에 당진소방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진소방서는 5월 중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송악고, 당진정보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사전 소방안전교육 내용으로는 ▲비행기, 전세버스로 이동 간 안전수칙 ▲응급상황 및 긴급상황 시 대처방법 ▲화재상황 시 피난방법 ▲ 국내와 중국 간 소방시설의 차이점 ▲수학여행기간 중 지양해야 할 행동 등이 있었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수학여행 중 소방관 동행 지원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련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소방안전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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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땅 분할결정 즉각철회 하라"...범시민대책위 결의대회 개최[당진일보]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 결의대회가 27일 오후4시부터 당진터미널광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비롯한 국회의원, 15개 시·군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천기영·이봉호·성낙근)가 촛불집회 4주년과 헌법재판소 앞 피켓시위 3주년을 맞아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이 함께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은 물론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15개 시·군 단체장, 도내 선출직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해 4년 넘게 당진 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시민들과 대책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함께할 예정이다. 또 농악,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음악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며, 당진 땅을 찾기 위한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충남도계 분쟁은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이미 결정을 내려 충남도가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에서 당진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2009년 4월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2015년 4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당진항 매립지에 대한 충남 땅 일부 320만여 평을 평택 땅으로 귀속시켜 이의 부당함을 알리고,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소를 제기해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04년 헌법재판소의 경계결정에 대한 판결은 헌법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일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또 다른 경계결정을 한 것은 지방정부의 근간을 뒤흔드는 잘못된 결정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중대 사안이다. 이에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은 이를 바로 잡기위해 24일 현재 촛불집회1398일, 헌재 피켓시위 996일 동안 이의 부당함을 알려왔다. 한편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은 모두 한마음이 돼 빼앗긴 충남도계와 당진 땅을 찾아오기 위한 의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오는 27일 도·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이와 함께 기금마련을 위한 1일 찻집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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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안심마을 1호 '고대면 선정' 본격 운영[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는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고대면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날 고대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고대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진 지역 내 최초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대면은 2018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 5681명 중 만60세 이상 인구가 절반에 가까운 2604명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보건소가 지난해 진행한 치매조기 선별검사에서도 치매 진단 확진자 수가 316명으로 당진 지역 내 14개 읍‧면‧동 중 가장 높게 나타나 치매 예방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대면은 앞으로 이장단 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가 구성돼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는 고대면에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대면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극복 선도학교와 도서관 지정을 비롯해 치매 파트너스 양성과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지원 등도 실시한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치매 파트너스 양성과 치매안심마을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실질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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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기업 쿼츠베르크 당진투자 본격화 ...지난23일 당진공장 착공,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당진일보]지난해 5월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독일 기업 쿼츠베르크(Quarzwerke)가 지난23일 로버트 린더만-버그 그룹 회장과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진공장 건립에 돌입했다. 1884년 설립해 135년의 역사를 가진 쿼츠베르크는 석영 등 광물원료를 가공‧정제해 세계 50여 국가에 판매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쿼츠베르크는 1,900만 불(약200억 원)을 투자해 송산2-1 외투지역에 산업용 광물을 활용한 전기전자 소재, 플라스틱, 도료 등에 함유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3만7760.3㎡(1만1422평) 규모로 건립한다. 공장 건립 공사는 약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하반기에는 당진공장이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분석에 따르면 쿼츠베르크의 이번 투자로 5년 간 경제효과는 매출액 4,000억 원, 수출효과 3,000억 원, 수입대체효과 1,000억 원, 생산유발효과 1조6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가면 70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예상돼 당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쿼츠베르크의 투자에 맞춰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지원 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용 광물 정제 가공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당진에서 활동하게 되면 국내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쿼츠베르크사가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에는 쿼츠베르크사가 입주하는 송산2-1 외투지역 외에도 송산2 외투지역과 올해 단지형 외투지역으로 신규 지정 받은 송산2-2 외투지역까지 모두 3곳의 외투지역이 총41만7268.5㎡ 규모로 지정돼 있다. 송산2 외투지역에는 현재 중국기업인 해윤광업과 일본기업인 페로텍이 입주해 7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송산2-1 외투지역에는 쿼츠베르크 외에도 미국기업인 쿠퍼스탠다드사가 이미 입주해 전체 지정면적의 55%가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시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와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글로벌 외국기업들이 송산2외투지역과 2-1외투지역에 투자를 검토 중에 있으며, 송산2-2 외투지역도 외국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당진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중국과도 지리적으로 가깝고 국제 무역항인 당진항과 풍부한 고속도로망에 더해 향후 철도 물류망도 갖춰지게 되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의 당진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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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화재상황 부여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훈련 실시[당진일보]당진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경 당진시 석문면 소재 대한전선에서 재난 발생 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따라 인력, 장비 등이 재난 현장까지 출동해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고 기능과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당진소재 특급소방안전관리대상물인 대한전선에 가상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 구조, 구급, 재난대응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평가하여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통합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당진소방서 대원 총 70여명이 참여하고 차량 8대가 동원됐으며 ▲개인 안전장구 착용 상태 ▲현장 활동사항의 적절성 ▲장비 조작능력 ▲개인별 임무 및 안전 수칙 숙지 여부 ▲ 출동 중 상호 무전 연락체계의 적절성 ▲현장 활동 중 안전조치 등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였다. 특히, ▲사상자 관리 일치 여부,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 부서별 정확한 정보교류, 위기상황 조치능력 배양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하여 통제단원 각자가 부여된 임무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가지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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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부분절단 환자 닥터헬기로 긴급후송[당진일보]당진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공장내부 작업 중 구조물이 낙하하여 하지가 부분 절단 된 환자 이모씨(53세)를 소방서 구급차와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40분경 당진시 송악읍 소재 공장에서 작업도중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당진소방서 119 구급대가 즉시 출동하였다고 한다. 현장 도착한 119 구급대는 환자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병원으로 이송중이였으나, 환자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신속히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고, 구급대가 병원도착한 후 곧이어 닥터헬기가 병원에 도착함에 따라 환자를 닥터헬기에 인계하여 무사히 2차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소방서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긴급구조 협력을 하고있다"며 “각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한 만반의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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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제의 봄 ...이달 25일 ‘선물愛 봄 페스티벌’ 열려[당진일보]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유명한 충남 당진 합덕제에서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오는 25일 열린다. 당진시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이번 ‘선물愛 봄 페스티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과 합덕농촌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지역 청년단체가 함께 주관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합덕제 사생대회로 시작되며, 이날 대회에 입상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향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기획전시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합덕농촌테마파크공원 일원에서 소원종이 배 띄우기와 창작타운 운, 삼도사 물놀이, 창작소리, 사물판굿, 마술쇼, 오색풍선 날리기,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나무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되며, 행사시간 동안 사진 촬영 후 응모하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베스트 포토 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합덕제는 지난해 10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농촌테마파크는 지난해 5.4㏊ 규모로 준공 됐으며, 초가정자와 디딜방앗간, 초가 체험동, 분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올해 3월에는 연꽃 생태원도 조성돼 그야말로 합덕제는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덕읍 성동리 일원에 24만㎡ 규모로 조성된 합덕제는 견훤이 후고구려와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군마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질 만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충청남도기념물 제70호로도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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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사회적기업 대표초청 간담회 개최[당진일보]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지역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인 ㈜사람과 더부러(주), 백석올미영농조합, ㈜당진돌봄 사회서비스센터, 주성이엔지(주), ㈜대원지엔지 등 6곳과 상록수농산영농조합, ㈜버그내, ㈜제이씨기획, ㈜단미소, 노르웨이숲, ㈜팔미리 등 6곳의 충남형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홍장 시장의 인사에 이어 시와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시책 설명 이후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시는 이날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창출과 청년일자리, 사회보험료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내용과 더불어 현재 시가 신청 접수 중인 사회적경제 경쟁력 강화 사업과 사회적경제 입문부터 인증까지 단계별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대화의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공영역의 적극적인 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날 각 대표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착한 기업인 사회적기업이 활성화 되어야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며 “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판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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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포구 전망대'...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선사[당진일보]지난 5일 열린 제15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에서 점등식을 갖고 정식 공개된 한진포구 전망대가 포구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한진포구 연안 공간의 자유롭고 편안한 이용과 연안 기능의 재생을 목적으로 24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약 2년 간 한진지구 해변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데크 시설은 공개 당시 조석간만의 차와 험난한 지형으로 인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한진포구 연안을 지역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15미터 구간의 한진포구 해변데크길의 경우 난간에 160개의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운치를 더해 준다. 특히 높이 20미터의 전망대는 전통적인 한옥의 느낌을 살려내 차분하면서도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전망 공간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한진포구 전망대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서해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며 “서해대교 남쪽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지와 북쪽에 위치한 한진포구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르면 2020년부터 4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한진포구 해변데크길을 아산부곡공단 고대지구 해안까지 연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