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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지역 4월 수출 45억 달러 흑자[당진일보] 천안‧아산‧당진‧예산지역의 4월 수출 45억 달러, 무역수지가 3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충남북부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45억5천6백만 달러, 수입은 23.5% 증가한 10억2천5백만 달러, 무역수지는 35억3천1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반도체 단가하락, 미․중 무역마찰 및 세계경기둔화 지속으로 ‘18년 10월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이나 3월부터 감소폭이 주춤했다. 수출 감소는 주력 제품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진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은 170억5천2백만 달러(전년 대비 18.9%) 감소, 수입 33억5천2백만 달러(전년 대비 3.4%) 증가로 2019년 누적 무역수지는 1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무역상대국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인 미국, 중국,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16.3%, 11.1%로 모두 증가한 반면, 중남미, 일본, 대만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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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당진시 기관합동 도상훈련 실시[당진일보]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17일 당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 보건소, 한전 당진지사, 대한적십자사 등 6개 기관과 연계하여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당진전통시장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재산,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가상훈련을 통한 당진시청 및 유관기관과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 반별 대응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도상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반별 임무 수행에 있어 대응방안을 토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완벽한 기능숙달로 대응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발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소방서는 훈련이 끝난 후 도출된 문제점을 6월 훈련 등에 반영 할 계획이다. 박찬형 서장은“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통해서 각각 지휘관의 임무를 숙달하고 대응력을 높여,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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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는 오는 31일 제3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를 조성코자 내달 12일까지를 흡연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을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젊은 여성의 흡연율을 증가 추세에 있고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연령이 중학교 1~2학년에 해당하는 13.6세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소는 젊은 여성의 금연시도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교, 산업체와 연계해 금연체험‧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호기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의존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한 지역 내 중‧고등학교 10곳을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에도 돌입한다. 단속 대상은 터미널과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시설이다. 점검사항은 금연시설 규정위반과 흡연실 설치규정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여부 등이며, 보건소는 현장 점검결과 관련 법 위반 시 흡연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또는 스티커를 건물 입구나 화장실 등의 주요 위치에 부착하지 않은 시설주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만성 흡연 유입을 막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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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읍성 2단계 복원정비 사업 2020년부터 본격추진[당진일보] 오는 2020년부터 당진시 면천읍성 복원정비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당진시는 지난 15일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권역 사업인 ‘여민동락 역사누리’사업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면천읍성 복원정비 2단계 사업이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충남과 충북, 대전, 세종 등 충청권의 유교문화 자원을 소재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중 당진권역 사업인 여민동락 역사누리 사업은 시가 2007년부터 추진 중인 면천읍성 복원사업과 연계해 충남도 기념물 제91호인 면천읍성을 중심으로 국비 77억 등 총 188억 원을 투입해 관아와 성안마을, 골정지를 정비하고 연암 박지원과 관련한 콘텐츠를 활용해 조선 후기의 실학정신과 박지원의 애민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지난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더불어 전시관과 교육관, 치수공원,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여민동락 역사누리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초 문광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시는 문광부에 사업 착수를 위한 설계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신청했으며, 2020년에 본격적인 설계에 돌입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면천면의 숙원사업이자 면천읍성 복원정비사업의 2단계 사업인 여민동락 역사누리 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연구를 통해 면천읍성을 지역의 대표 역사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면천읍성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남문을 비롯한 남벽 135미터를 복원한 이후 2015년에는 읍성 내 영랑효공원을 7500㎡ 규모로 조성했으며, 성 내 관아 복원을 위한 면천면사무소와 면천초등학교의 이전도 마무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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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 추진...올해 5200만 원 투입[당진일보]당진시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2019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5200만 원의 사업비를 재원으로 당진지역 공동주택 100가구에 미니태양광 325W 설비 세트의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현재 공모를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시공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20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건축법시행령 별표1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해당하는 공동주택 거주자이며, 세입자도 소유자의 동의를 받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시에서 선정한 시공업체인 ㈜경동솔라에너지(☎1666-8066)이며,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설비는 한화큐셀코리아의 325W 모듈과 한솔테크닉스(주)의 마이크로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거치형 세트이며, 시에서 세대 당 52만2600원을 지원해 신청자는 11만 원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된다. 미니태양광 설치에 따라 예상되는 전기요금 절약금액은 월5000원 전 후이지만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정의 경우 미니태양광 설치로 누진제 구간 하향 적용 받을 경우 이보다 더 많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설치 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에서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자립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도시로는 전국 최초로 수립한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사업과 에너지 기금 설립, 에너지센터 건립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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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감자 첫 수확 기쁨 맞은 농가[당진일보] 충남 당진에서 하우스에서 키운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1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 소속 직원 20여 명은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감자 첫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을 거들었다. 햇감자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은 농가는 올해로 귀농 4년 차를 맞이한 천말봉(57세) 씨 농가로, 천 씨는 올해 990㎡의 하우스에 감자를 심었다. 충남도내 생산량 1위이자 당진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 하나인 해나루감자는 당진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이 좋고 육질도 단단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2013년에는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6월 경 열리는 황토감자 축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수확체험에 나서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을 위해 매년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일손 돕기와 병행해 영농기술지도도 함께 이뤄졌는데, 앞으로도 센터 직원들은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의 노지수확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며, 제10회 해나루 황토감자축제는 오는 6월 22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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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학관, 충남 제1호 문학관 지정[당진일보]당진시는 충남 당진시 시곡동 산곡길에 위치한 당진문학관(설립자 이인화, 관장 구을회)이 지난 4월 25일 충청남도의 제1호 문학관으로 등록‧지정(제2019-001호) 됐다고 밝혔다. 문학관은 문학작품을 소장하고 강의와 토론이 이뤄지는 일종의 문학 창작 공간이다. 한국도량형박물관 내에 지난 2015년 개관한 당진문학관은 당진에서 출생했거나 당진에 적을 두었던 시인과 소설, 수필가 등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들의 작품과 그들이 사용하던 유품들을 수집‧발굴해 연구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에는 당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문학인 심훈 선생의 시집과 소설 상록수를 비롯해 1989년부터 틈틈이 모아온 당진에서 발간된 문학작품과 회보, 교지, 잡지 등 당진과 관련된 서적 수 천 권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특히 이곳은 충효백일장, 당진시인학교 등에도 참여해 문학동호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문학인들의 정서 함양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은 오늘날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과거부터 해양에서 들어오는 문화를 내륙으로 전파하는 길목에 위치해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던 충남 내포지역 문화의 중심지였다”며 “설립자인 이인화 씨는 지난 30여 년간 향토문화운동을 전개하며 내포지역 도서들을 모아 우리지역 문학토대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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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에 '숙향' 선정[당진일보] 충남도 내 우수 간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이 16일부터 19일 서천군 종합운동장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은 광고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 전시회이다. 도와 서천군이 후원하고, 충남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상전은 옥외광고 관련 유공자 표창, 공모전 시상, 우수 옥외광고물 전시, 선진 간판 문화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전 첫날인 지난 16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노박래 서천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옥외광고 단체 임원들을 격려하고,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 옥외광고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 공모에는 총 45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대상을 차지한 당진 최장근 씨의 작품 ‘숙향’을 비롯, 총 20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의성과 상품성, 소재 활용성이 높아 선정된 올해 우수작들은 오는 10월 중순 열리는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도 대표 자격으로 출품한다. 전시 작품은 수상작 등 공모에 참여한 45점과 지난해 한국옥외광고 우수작 2점까지 모두 47점이다. 도 윤영산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대상전이 획일적인 옥외광고물에서 벗어나 주변 자연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광고가 늘어나고, 옥외광고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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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일땐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당진일보]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14일 당진시 두리마을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거주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재난약자시설 돌봄관계자 및 거주인의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응급처치법 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거주인들이 갖추어야 할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신고요령 ▲재난약자시설 돌봄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 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교육을 담당했던 김순영 구급팀장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한 거주인들의 생명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면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는 사회복지시설 돌봄관계자 및 거주인으로 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임을 되새기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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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습니다"[당진일보] 당진경찰서(경찰서장 한상오)는 지난 13일 당진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96기 신임경찰관 29명(남경21명, 여경8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신임경찰관 29명은 환영식에 앞서 당진시 나라사랑공원을 찾아 참배 시간을 가지며 경찰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사랑공원에 있는 현충탑에는 58명의 경찰관 위패가 모셔져 있고, 용사탑에는 전투경찰 9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날 환영식에서 한상오 서장은“ 당진경찰서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중앙경찰학교에서 28주간의 교육을 마친 신임경찰관 29명은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에서 14주간의 현장실습을 거친 후 정식으로 당진경찰서로 발령받아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