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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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지방세 환급금 기부에 동참하세요[당진일보]당진시가 3만 원 이하 소액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기부하도록 안내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납세자의 이중납부나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폐차,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이에 시는 지역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활기차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자 지난 18일 환급안내문과 함께 ‘소액 지방세 환급금 기부’ 신청서를 동봉해 발송했다. 환급대상자가 기부를 원하는 경우 송부된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41-350-3509)로 전송하면 된다. 기부금은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며, 기부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부여될 예정이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소액환급금 기부를 통해 납세자는 이웃사랑 실천을, 시는 미환급금 정리로 행정의 효율성 제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월 17일 기준 당진시의 3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은 1,550건(약 1,269만 원)이며, 지방세 환급금 조회는 위택스(www.wetax.go.kr)와 ARS(☎080-350-0022)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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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제 찾은 큰고니 보며 걸어요[당진일보]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서식처인 합덕제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이번 달 25~27일 3일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백조라 불리는 천연기념물 큰고니는 매년 1월 말에서 3월 말까지 합덕제에 머물다 가며,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지정돼 보호받는 겨울철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합덕제에 방문한 큰고니 가족은 6만평의 저수지에 고니의 주 먹이인 수생식물들과 함께 흰 몸과 검은 부리의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10살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과 단체로, 체력과 나이에 맞게 탐방 코스를 선택해 한 바퀴를 완주하면 메달을 받을 수 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가족, 친구, 자녀와 함께 천연기념물인 큰고니를 눈으로 즐기며 조선시대 3대 방죽 중 하나인 합덕제의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041-350-4931~3)으로 전화하면 되며 25일 금요일은 20인 이상 단체를, 26일과 27일 주말은 가족 단위로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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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코로나19에도 건강지킴이 역할‘톡톡’[당진일보]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함께 한파까지 겹치면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더욱 소홀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주기적인 전화로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겨울에 유의해야 하는 건강수칙 안내 및 만성질환 관련 구체적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자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영양제와 유동식, 기저귀와 같은 의료소모품을 담은 건강 관련 꾸러미를 문 앞에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힘쓰고 있다. 남진희 방문건강팀장은 “코로나19 종식으로 빠른 시일 내에 대면 방문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부분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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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선도도시 당진,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반짝반짝'[당진일보]‘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청년 생활실험실’에 모인 전국의 대학생들이 당진시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해법 탐구 및 실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시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SDSN Youth Korea, KBCSD,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21 지속가능발전 청년생활실험실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지역문제 해결책들이 현재 당진 마을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다. 현재 실행중인 아이디어들은 ▲친환경 생분해 비닐 사용 활성화 및 농촌 폐비닐 수거 인력지원(당찬호랑이 팀) ▲SDGs 달성을 위한 여성공동체 육성(EWP 팀) ▲농촌지역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위한 인센티브 제공(가능하조 팀) ▲어린아이의 시각을 반영한 분리수거 유도(푸르길 팀) 등 4개다. 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을 구체화하고자 지난 12일 SDSN Youth Korea와 함께 화상회의를 통한 중간점검을 진행, 시에서 지원하는 멘토단의 자문과 함께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청년들의 도전은 오는 26일 당진 청년타운 나래에서 최종 결과보고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가지며, 시는 이번 성과를 농촌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주도 공익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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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 일선에서 싸운 심상정 후보 지지해달라”[당진일보]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운동 시작일인 15일 각 당이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정의당 충남도당은 이날 오전 천안시 신부동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충남선거대책본부 출정식과 거리 선전전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엔 황환철 정의당 천안시 지역위원장, 이선영 충남도의원(비례) 등 당직자와 당원들 10여 명이 참여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신현웅 충남도당 위원장은 “심상정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자영업자, 장시간 노동에 힘겨워 하는 노동자, 1년 내내 땀흘려 농사지어도 빚만 느는 농민, 그리고 청년의 미래를 위해 출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여러 의혹이 제기된 점을 부각시키며 “(심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노동자와 서민, 농민을 위해 진보정치 일선에서 싸워왔다. (대선 출마가) 마지막 소임이라 이야기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 위원장은 이번 대선 득표율에 대해선 “전국 평균 지지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의당 심상정 후보 지지율은 3~4%대에 머무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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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 선대위 ‘대선 선거운동’ 시작…“대한민국 바로세울 후보는 오직 윤석열”[당진일보]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유세 첫 날인 15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전 진행된 충남 선대위 출정식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아산을 국회의원)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공주‧부여‧청양), 홍문표 의원(예산‧홍성) 등 국회의원과 천안지역 당협위원장 및 당원, 시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오전 8시쯤부터 진행된 출근길 유세에서는 때마침 함께 자리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 유세단과 동시에 유세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차량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됐던 중앙당 출정식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으며 윤석열 후보의 피켓을 들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 연단에 오른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5년간 우리나라의 경제와 외교안보, 서민생활은 핍박해졌고, 기득권자들은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며 “1조원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사법당국은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다. 법치가 운영하는 민주사회가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념적으로 편향된 자들이 대통령을 둘러싸고 대한민국을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갔던 게 지난 5년”이라며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외교안보, 서민복지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윤석열 뿐”이라고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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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행위 집중단속[당진일보]당진시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6월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덜고자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해 이 기간 중 최초 1회 적발 시에는 계도문을 발송하고, 동일 차량이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인 6월 1일부터는 계도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과태료 부과대상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충전구역(아파트 등 포함)으로, 단속 대상은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표시 및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충전이 완료된 후 계속주차(10만 원)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및 물건 적치 등의 충전방해(10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사항에 대해 계도기간 내 적극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대상이 확대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은 2024년 1월 27일까지, 아파트는 2025년 1월 27일까지, 기존 건물은 총 주차 면수의 2%, 신축건물은 5% 이상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및 이행 강제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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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사업 2차 접수[당진일보]당진시가 14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구입비용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신청은 방역패스 적용 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난 1월 실시한 1차 신청기간 중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사업체가 해당한다. 지원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 2021년 12월 6일 이후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의무적용을 받는 시설로, 당진시는 약 4,829개 업체가 이에 해당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방역물품 구매영수증 등을 첨부해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대상여부 확인을 거쳐 1개 업체당 10만원의 방역물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당진시청 2층 지방세 납세센터에 별도의 접수처를 마련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지난 1차 때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비롯해 많은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지원금이 지급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당진시 방역물품지원금 콜센터(☎041-350-411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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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발행위허가 업무 전산화 추진[당진일보]당진시민은 그동안 시청을 방문해 신청했던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이달 14일부터 인터넷으로 신청해 진행과정 및 처리결과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고, 준공 검사필증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개발행위허가 업무를 국토교통부가 구축해 운영 중인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http://www.upis.go.kr/iuweb)에 의거해 대리인(용역사) 및 개인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업무를 추진한다.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은 건축허가, 개발행위 등의 토지이용 통합인허가 온라인 신청, 사전심의 신청, 상담, 자문 지원, 인허가 진행상황 알림 등 개발행위 관련 민원접수, 처리 결과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체계다. 시는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권한부여 및 교육, 시범시행을 완료한 상태로, 관내 토목설계 및 건축사무소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단,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기존 방문을 통한 서류접수 방식으로도 허가신청이 가능하다. 최원진 허가과장은 “온라인 개발행위허가 시스템이 활성화 되면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시민 분들의 불편이 감소되고, 개발행위허가 정보의 이력 관리 및 문자발송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서류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허가과(☎041-350-448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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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서비스인 5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당진일보]충남도내 사회복지서비스인 5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8일 천안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사회복지 정책 실현으로 평등과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으로의 혁신과 포용복지국가로의 대전환을 이끌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지자 명단을 이날 함께 참석한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과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임성규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입을 모아 “소외된 자들을 보살피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인들은 그동안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해 왔다”며 “그간 많은 대선 후보들의 ‘장밋빛 공약’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처한 현실을 잘 알고 확실한 정책으로 우리들의 요구와 갈망을 잘 해결해 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꿈꾸고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충남 사회서비스인들이 힘이 돼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최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헌법이 정한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라며 “그 권리를 보장하는 일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그에 맞는 적정한 처우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