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합동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당진일보]당진경찰서(서장 이선우)는 지난 19일부터 당진시청 자원순환과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불법촬영탐지장비를 이용해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공원·해수욕장·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에 나섰다. 특히 여름철 인파가 몰리는 왜목마을 해수욕장 샤워실·화장실을 점검하며 불법촬영예방을 위한 홍보스티커 부착 및 초소형 촬영장비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앞으로의 점검은 대상을 공중화장실에 한정하는 것이 아닌, 시설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민간소유 화장실 또한 점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은“불법촬영 및 유포는 중대한 범죄이며, 관내 화장실 전체를 대상으로 지속점검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당진시, 24일부터‘얀센’자율접종[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가 최근 방역상황을 고려해 신속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 1,310명에 대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4일과 25일, 30일과 31일 나흘 간 진행될 이번 자율접종은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당진국민체육센터에서 시행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30세 이상(‘91.1.1. 이후 출생)으로 ▲해외출국자(유학생 등) ▲요양병원신규입원 및 종사자중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접촉이 많은 공항근무자 ▲건설노동자 ▲노숙인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도서지역주민 등 미 접종자이다. 자율접종을 하게 되는 이번 얀센백신은 24일과 25일은 내국인 중심으로, 30일과 31일은 외국인중심으로 운영해 현장접수를 통해 바로 접종할 예정으로, 접종기간은 약품이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델타변이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얀센 자율접종은 배정인원이 정해져 있어 조기 소진될 수 있는 만큼 대상자들은 서둘러 접종을 해 달라"고 말했다.
-
당진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 온라인 이벤트 실시[당진일보]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새일센터를 홍보하고자 다양한 온라인 응모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당진새일’ 사행시 짓기 ▲경력단절여성(또는 나)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 두 가지로, 새일센터에 등록된 구직신청자나 새로 구직 신청하는 모든 여성이 참여가능하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센터 전시 및 홈페이지 게재,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9월 7일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응모는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dangjin.go.kr/job.do)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angjinsaei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온라인 이벤트 외에도 ▲10개 새일센터 일촌 기업 및 기관 대상 릴레이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여성인턴 장기고용유지 축하 이벤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힐링의 기회 제공 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많은 여성이 출산이나 육아 때문에 원치 않게 일을 그만두고 복귀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일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9월부터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전격 시행[당진일보]당진시(시장 김홍장)는 불법광고물 설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광고물 설치 문화 정착을 위한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9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각종 영업 인・허가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를 반드시 경유하도록 해 간판인・허가 절차 및 표시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받은 후 영업 인・허가를 받게 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옥외광고물 인허가에 대한 사업주의 인식 부족으로 불법간판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도시미관 저해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으나, 이번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실시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불법광고물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대상으로는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이・미용업, 숙박업, 단란・유흥주점, 부동산 중개업, 어린이집, 주유소, 노래연습장, 게임(PC)방, 인쇄 및 출판업 등으로 영업주는 인・허가 부서에 민원서류 접수 전 반드시 광고물 담당부서(건축과 도시디자인팀)를 방문해 광고물 인・허가절차와 표시방법, 설치가능 수량 등을 안내받은 후 확인필 날인이 된 민원서류를 함께 접수해야 한다. 조숙경 건축과장은 “대부분의 사업주가 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허가·신고를 받지 않거나 적합하지 않은 표시 및 설치방법으로 광고물을 설치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경유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신규입주기업 모집[당진일보]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조권형)에서 숙련된 경험과 실력을 보유한 역량 있는 중장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센터 입주신청 대상자는 회원 중 만 40세 이상 창업 3년 이내의 (예비)창업자로 실전창업과정 수료생의 경우 입주기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사무공간을 최대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링과 창업에 필요한 마케팅 및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모집은 8월부터 상시 진행되며, 지원서 양식이나 제출서류를 비롯한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홈페이지(http://djst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조권형 센터장은 “역량 있는 중장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16개사 중장년 창업기업이 입주해 61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부여 받는 등 충남서북구지역의 창업 지원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당진 소상공인 위한 5차 재난지원금 지급 개시...17일부터 신청[당진일보]당진시가 소상공인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17일부터 신청과 더불어 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올해 6월 30일 이전 사업자 등록된 사업체 중 신청일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신청은 이번 달 17일부터 인터넷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0년 8월 16일부터 2021년 7월 6일 까지의 기간 중 중대본과 지자체의 집합금지 조치가 장기 시행(6주 이상)된 업종은 매출액별로 최소 400만원~최대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당진시는 유흥시설 5종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집합금지 조치가 단기(6주미만)인 사업체는 매출액별로 최소 300만원~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되고 PC방과 노래방업종이 이에 해당한다. 한편 동일기간 중 영업제한 조치가 장기 시행(13주 이상)된 업종은 매출액 규모별로 최소 250만원~최대900만원이 지원되며 당진시는 방문판매업과 후원방문판매업종이 이에 해당한다. 단 집합금지의 경우 매출액 감소여부와 무관하지만 영업제한 업종의 경우 매출액 감소 조건이 부여돼,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지 않았으나 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장은 매출액 규모별로 최대 최소 40만원~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자는 지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안내문자가 전송됐으며, 이번 신속지급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은 오는 8월 30일 2차 신속지급 및 9월 확인지급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희망회복자금 홈페이지 온라인 채팅상담과 희망회복자금 콜센터(☎1899-8300)를 운영하고 있다.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당진전통시장 현장 방문해[당진일보]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지난 17일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상생의 현장인 ‘노브랜드’와 시장을 돌아보며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2016년 8월 전통시장(어시장 2층) 내에 전국 최초로 개점한 노브랜드는 시장 상인과 당진시 그리고 대형마트 유통사인 ㈜이마트의 오랜 고민과 상생의 노력 끝에 전통시장에 입점할 수 있었다. 2019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브랜드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96%가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공존하는 모범사례로 증명되면서, 전국 전통시장에서 노브랜드가 15호점까지 개점될 정도로 많은 시장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한 권 장관은 방역책임관으로서 상인회를 통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 시행을 당부하면서 상생마트인 노브랜드와 시장을 둘러보며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등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구 의원, 시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장관은 “지금은 소상공인 모두가 매우 힘든 시기로 정부차원에서 재난지원금 지원 등 계속적으로 대책을 시행중에 있으니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14일 개막[당진일보]당진시(시장 김홍장)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솔뫼성지에서 개최한다.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2019년 11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김대건 신부가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후 종교적 차원을 넘어 천주교 신자와 비신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다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대단위 프로그램을 축소 및 취소하고 비대면 중심으로 계획을 전환했으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비해 방역게이트‧열화상카메라‧비접촉식 체온측정‧손소독제‧소독매트‧안심콜‧방역팔찌 등 철저한 방역 스루를 통해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대건 신부 토크콘서트(8월 14일) ▲봉사자의 날(8월 15일) ▲남북평화의 날(8월 16일) ▲국제학술심포지엄(8월 17일~19일) ▲인문학 강의(8월 17일~18일) ▲기후위기‧감염병 기원 종식행사(8월 20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감사미사(8월 21일) ▲뮤지컬-마지막 편지(8월 22일) 등이며 해당 정보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공식 홈페이지(www.kimdaegeo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홍장 시장은 “200년을 넘어 김대건 신부를 다시 만나는 행사로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김대건 신부가 추구했던 애민정신을 여러 가지 울림을 통해 느끼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행사 기간 내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김대건 신부 채널)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
정미면 새마을협의회, 하천 살리기에 앞장서[당진일보]당진시 정미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낙범, 면 부녀회장 김연란)는 지난 9일 정미면 염솔천에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전개해 하천 살리기에 앞장섰다. EM흙공은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새마을회원 38명과 정미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5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2m 간격을 두고 미리 제작한 친환경 EM흙공 400여개(약 3ton)를 투척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회원들과 정미면 공무원들은 2주전부터 황토에 EM 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섞어 발효시켜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흙공을 제작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김덕수 정미면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선 새마을 가족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면 환경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또 김낙범 협의회장과 김연란 면 부녀회장은 “정미면에 염솔천 이외에도 9개의 하천이 있는데 깨끗한 정미면 조성을 위해 수질개선 활동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천연염색 손수건 200장과 북부사회복지관에서 기부한 모기살충제 120개 등 각종 생필품을 저소득층 및 지역 독거노인 분들에게 전달하고, 염솔천 주변 1km구간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
코로나19 영업제한 관련 재산세 감면 추진[당진일보]당진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업이 제한된 고급오락장(유흥주점)에 대해 재산세를 감면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유흥주점이란 식품위생법상 유흥주점영업 허가를 받고 영업장 면적 100㎡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그동안 지방세법상 고급오락장에 해당돼 재산세 과세 시 중과세율을 적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공포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감염병 발생으로 지방세 감면이 필요한 경우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 올해 한시적으로 지방세 감면 적용 가능해지면서, 당진시는 감면 동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해 지난 달 23일 의회 의결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영업이 금지된 경우 그동안 4% 중과세율이 적용되던 고급오락장의 건축물은 0.25% 일반세율로 감면이 적용돼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는 8월에 부과되며, 토지에 대한 재산세의 경우는 영업금지 기간에 상응하는 감면율(50%)을 적용해 오는 9월 부과할 예정이다. 단, 영업금지에 반한 불법영업 또는 방역수칙을 위한한 영업장은 재산세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김인식 세무과장은 “이번 감면을 통해 우리시 70여개 업소가 2억4600만 원 가량의 감면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코로나19로 영업이 중단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