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당진시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로 디지털 건강관리 확산[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과 만성질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작년 6월부터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했으며, 지난 2월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모바일헬스케어’는 신체활동량을 측정해주는 손목밴드형 활동량 장치와 휴대폰 앱(APP)을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전송해 보건소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6개월 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엔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만 참여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만성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를 제외한 당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해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총 193명을 검진했고 기준에 부합하는 116명을 등록·관리해 일반상담 158건, 집중상담 1467건 등 비대면 건강관리에 초점을 두고 중점 운영했으며, 그 결과 최종검진 대상자의 87.5%가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사업 수혜자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최초검진은 4월, 6월 2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나 보건소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박상준 건강증진팀은 “직장인은 평일근무로 인해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QR코드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당진시, 기업형 쓰레기와의 전쟁, 100일작전 돌입[당진일보]당진시는 최근 폐합성수지,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의 대 중국 수출금지로 단가가 하락돼 기업형 불법투기 조직이 전국적으로 활개를 치고 있으며, 당진시에서도 최근 관련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불법투기 폐기물특별단속을 위한 불법투기 감시단을 2개팀 4명으로 구성해 이번 달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100일간 운영하며 발생한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사법조치 등 강력한 처벌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을 활용해 하천, 야산 등 평소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문 직원을 채용해 지속적인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시 자원순환과 조성준 과장은 “최근 건물·토지 등의 임대 시 건축자재 또는 재활용품을 보관한다고 하고 실질적으로는 불법폐기물 적치장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건물주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사 사건이 발행하지 않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니 사건 발생 시 당진시청 자원순환과(☎041-350-4332)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당진 삽교호 관광지, 코로나 19 자체 방역실시[당진일보]삽교호 번영회(회장 최춘길)는 봄 행락철을 맞아 삽교호 관광지 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해 지난 2일 자체 방역에 나섰다. 삽교호 관광지는 다양한 해산물과 바다공원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연중 500만 명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만개한 벚꽃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번영회에서는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관광지내 상가와 시설물을 대상으로 전면적 방역을 실시하고, 번영회 회원들에게는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독려했다. 최춘길 번영회장은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상춘객들이 안전하게 다녀가실 수 있게 차량 등을 이용한 전면적 방역을 실시했다”며 “관광객분들도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당진시 시설관리사업소 신광호 삽교호관광지팀장은 “당진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방역에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니 관광객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휴일 소아청소년과의원 진료시간 확대 실시[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이번 달 11일부터 소아환자가 휴일에 응급실에 가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 3개소를 지정해 휴일에 순번제로 매주 1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주 지정되는 소아청소년과의원 1개소는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료할 예정으로, 관내 소아환자는 휴일에도 안심하고 지정된 소아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휴일 소아응급환자 진료확대 운영은 응급의료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올해 9월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사업성과 등에 따라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장미경 의약팀장은 “휴일 진료확대 운영으로 소아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진료체계 강화로 의료기관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당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진료일정은 당진시청 및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며, 보건소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
당진 어르신 건강복지와 지역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아[당진일보]당진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주기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쾌적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목욕 및 이·미용시 사용할 수 있는 당진사랑상품권을 제작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목욕 및 이·미용 전용 당진사랑상품권 6천원 권을 분기별로 6매씩 지급받게 된다. 단 올해는 당진사랑상품권 디자인 변경으로 이번 달부터 대상자 1,432명에게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며, 배부된 상품권은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된 관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당초 올해 1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당진사랑상품권과 디자인이 유사해 사용 시 혼선을 빚을 수 있어 새로 당진사랑상품권 6천원 권을 발행하면서 배부 시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시 경로장애인과 김덕수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를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청소년 참여기구 간담회 개최[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3일 청소년카페 수다벅스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의 소속감과 역할 강화를 위해 김홍장 당진시장과 청소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 당진·합덕·송악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카페 청소년운영위원회,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등 6개 참여기구의 112명의 위원을 대표해 1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가족문화센터 시설 라운딩과 건립 경과보고로 시작됐으며, 당진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출한 2020년 정책제안서 검토 및 시장님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청소년참여기구의 참신한 의견과 제안을 경청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축제 등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사회성, 리더십 등을 겸비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당진시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 제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당진·송악·합덕·청소년카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카페 운영 및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은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등 문화체험이 펼쳐지는 어울림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기구로, 지난해 총 6회에 걸쳐 어울림마당을 기획한 바 있다.
-
당진 현대제철서 버스 추락사고, 2명 숨져 [천안tv][당진일보] 당진 현대제철서 버스 추락사고, 2명 숨져
-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당진일보]당진시는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난 달 29일부터 신청과 함께 자금 지급을 시작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대상은 2021년 2월 28일 이전에 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체 중 작년 매출액이 10~120억 원 이하인 사업체로 신청일 당시 휴·폐업인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금 신청은 인터넷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며 지난 29일부터 지급대상자에게 문자로 안내됐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2020년 11월 24일부터 2021년 2월 14일까지 기간 중 6주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업종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업종 사업체에 매출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동일기간 중 영업제한 조치를 받고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는 300만 원이 지원되는데, 당진시는 노래연습장, PC방, 직접 판매 홍보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이·미용시설, 상점·마트(300㎡이상), 편의점, 숙박시설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와 함께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진 않았지만 2020년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신청자의 편의를 위한 버팀목자금 플러스 전용 콜센터(☎1811-7500)와 온라인 채팅상담이 버팀목자금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이번 달 1일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콜센터(☎350-4000)를 운영해 관내 해당 소상공인에게 신청절차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당진일보] 당진시는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이면서 당진지역 최대 독립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달 3, 4일 양일간 대호지면 창의사와 정미면 4.4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자율 참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3.1운동의 대표적 독립운동사 중 하나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은 102년 전 대호지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천의장터에서 격전을 벌인 당진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다. 1919년 4월 4일 9시를 기해 600여 명이 대호지면 광장에 모여 시작된 만세운동은 대호지면 이인정 면장의 연설과 남주원의 독립선언문 낭독, 이대하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행동총책 송재만 선창에 맞춰 선서를 한 후 천의장터까지 이어졌다. 4.4독립만세 운동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당진 최대 독립운동이라는 점 외에도 당시 대호지 면장이던 이인정과 대호지면사무소 직원이던 민재봉, 송재만, 그리고 지역유지였던 남주원 등이 독립운동을 주도하며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시는 4.4독립만세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재현행사를 개최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율참배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비록 재현행사를 개최하진 못하지만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깊이 새겨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본격 추진[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30일 공모사업 선정단체 대표 및 공모사업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3일 제4차 지방보조금심의에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17개 단체(신규사업 12개, 연속사업 5개)를 선정했으며, 당진시는 도내 유일하게 도비 50%를 배정 받아 본 사업에 총 1억1000만을 투입해 지원한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매활로를 위한 비대면 영상물 제작 및 송출▲엄마 민원실▲소상공인 워라밸 지원센터 만들기▲자격증을 활용한 마을 돌봄▲여성폭력 상담실 및 쉼터▲장애인 및 취약계층 상담소 운영 사업 등 17개 분야로 여성폭력 예방 사업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주체적인 여성일거리 창출과 연계해 사업계획에 두루 반영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공모사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각 사업단체들의 공동문제를 컨설팅하고 즉각 해결하는 공모사업 지원업체를 둬 각 사업체들이 추진목표를 원활하게 달성하게끔 실시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여성가족과 임정규 팀장은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참여 및 안전에 대한 욕구를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