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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과 포상금 8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당진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보건사업 기획 및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함께 만드는 시민 건강! 함께 누리는 행복당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여성·어린이, 성인,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당진시 핵심 성과지표인 혈압 수치 인지율은 전국과 충남에 비해 약 10%p 높은 65.5%이며, 걷기실천율은 전년 21%에서 41.5%로 높아졌다. 또한 어린이 건강돌봄 놀이터, 1530 헬스웨이 건강걷기, 직장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심뇌혈관 예방관리 사업,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등 13개 건강증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각 부서가 연계, 협업해 주민 요구도에 맞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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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형 주민자치 성장은 어디까지?[당진일보]당진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열린 시정을 구현하는 핵심사업인 ‘당진형 주민자치’가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당진형 주민자치는 지난 2014년 민선6기 출범 이후 주민세를 활용한 주민자치 사업 추진, 공동주택 어울림 사업, 주민총회 등 혁신적인 주민참여 정책들을 선보이며 전국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다양한 우수 사례 중에서도 당진형 주민자치를 대표하는 핵심 제도는 단연 ‘주민총회’를 꼽을 수 있다. 2018년 5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 이후 2019년 당진 지역 내 14개 읍면동에 확대 도입되어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주민총회는 지역별 마을기획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한 사업을 일정 수 이상의 지역주민이 모여 설명을 듣고 전자투표 방식으로 사업 실행여부를 결정하는 풀뿌리 주민참여 제도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주민총회에는 당시 당진시 인구의 1.53%에 해당하는 2,56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67건의 주민제안 사업이 총회 안건에 상정됐다. 시는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사업에 균등분 주민세를 재원으로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일부 사업들은 충청남도 주민참여예산에 공모해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되기도 했다. 2020년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주민총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참여시민은 지난해 보다 무려 235% 증가한 6,038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지난해에 비해 주민총회 참여자가 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주민총회 시행 이후 시민들의 참여문화 확산과 더불어 시가 자체 개발한 앱인 ‘우리동넷’을 활용해 온라인을 통한 투표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주민총회의 경험을 마을단위로 확산하기 위해 리‧통 단위의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도 추진했다. 올해는 77곳의 리‧통 단위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리‧통 마을총회를 지역현안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주민참여 확산 외에도 주민자치와 연계한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주민자치와 찾아가는 보건복지를 연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인 ‘주인공 사업’을 통해 시는 14개 읍면동에 총47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8,660건, 서비스 연계 8,328건 등 지역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당진형 주민자치의 노력은 올해도 변함없이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 분야 우수기관과 주민자치 분야 우수상(당진2동)을 수상했던 당진형 주민자치는 올해 열린 제19회 박람회에서 우수사례(대상)와 주민자치 분야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며 2년 연속 2개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갔다. ‘대상’은 충남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역대 최초 수상이다. 이밖에도 ‘주인공 사업’의 경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당진형 주민자치는 충남도의 관련 평가에서도 ‘주민세 활용 우수 시군평가 최우수’와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최우수’,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 대회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1년 당진형 주민자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주민총회 전과정에 온라인시스템을 도입하고, 당진형 주민자치의 최종단계인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을 지역 내 282개 모든 마을에서 전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협력 사업과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처음 주민자치를 시작했을 때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주민자치 분야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2021년에도 주민자치의 혜택이 시민에게 고스란히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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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여성·청소년 자치센터 이제 주민이 운영한다[당진일보] 당진시 신평면 여성·청소년 자치센터를 2021년 1월 1일부터 신평면 주민자치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신평면 여성·청소년 자치센터는 여성·청소년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시설로 2017년 신평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청소년 100인 토론회 제안을 계기로 舊119 안전센터를 리모델링해 2019년 10월부터 신평면에서 직접 운영해왔다. 이번 민간위탁은 신평면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것으로 2020년 주민총회 의제를 통해 결정됐으며, 신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정복순)를 수탁자로 선정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지난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이며 내년도 위탁비는 약 6000만 원이다. 신평면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실행법인과 협력해 주민자치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 복지증진 등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참여 시설을 주민자치회에 민간위탁함으로써 행정의 정적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운영 효율성과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아울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으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그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 선진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정복순 주민자치회장은 “제19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도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을 넓고 깊게 바라보는 시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번 민간위탁이 주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주민자치의 좋은 사례로 남아 신평면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진정한 지역공동체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행정시설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보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만큼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사항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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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 개소[당진일보]당진시가 촘촘하고 효율적인 치매관리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합덕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를 오는 1월 1일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는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 교육실을 갖추고 치매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이 합덕읍 등 인근 5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교육 △인지프로그램 활동 △조호물품지원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합덕, 우강, 신평, 순성, 면천 등 남부권 주민은 치매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합덕 분소 설치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안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 기능을 활용한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종 치매어르신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한 IT 웨어러블(착용이 가능한) 배회감지기(GPS) 지원 사업을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로 추진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합덕 분소 설치로 치매관리 통합서비스 확대의 긍정적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는 합덕보건지소(합덕읍 운산로 137번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치매상담과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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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당진, 시민 사회와 함께 평가지표 체계 구축 등 차별화 전략 주목[당진일보]민선7기 시정 최상위 기조를 ‘지속가능발전’으로 정하고 행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도시가 있다. 바로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충남 당진시다. 당진시는 2000년 이후 대한민국 성장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왔다. 2000년 11월 서해대교 개통 이후 충남의 서북쪽 변방의 농어촌 지역에서 수도권과 인접한 배후도시이자 물류도시,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 빠르게 성장하며 당진의 지역내총생산(명목 GRDP)은 2000년 당시 1조8184억에서 2017년 11조4790억*으로 약6.4배나 증가했다. *GRDP 출처 : 국가통계포털 및 충청남도 홈페이지 하지만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산업화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과 대기오염 같은 성장통도 함께 겪어야 했다. 이에 시는 민선6기부터 사람과 환경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성장’이 당진의 미래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부보다 앞서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완성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을 준비한 당진시는 2년 뒤인 2017년 중앙정부보다 1년이나 앞서 유엔의 SDGs와 직접 연동해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체계로 구성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구성된 이행계획도 마련했다. 민선7기가 시작된 이후 시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을 신설하고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 작업을 통해 각 부서별 정책사업에 지속가능성을 담아내고 부서 성과평가와 연동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청소년 동아리 프로젝트 ‘알지, 하지’처럼 시민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당진시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시는 2018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전국 10대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지속가능발전정책 경진대회 대상을 같은 해에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지자체부문 최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올해도 당진의 지속가능발전은 시민과 함께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우선 시는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정도를 시민과 함께 88개 지표를 통해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도출하는 ‘지속가능발전 지표 평가’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표 중 삶의 질과 밀접하고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15개 의제를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로 선정한 뒤 해당 의제별로 민관협의 체계를 구축해 6개 의제를 2021년에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또한 시의 시민인식 전환을 위한 실천사업도 올해부터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실천 사업 중 하나인 ‘시민 지속가능발전소’는 올해 13개 시민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졌고, 청소년 대상 ‘알지, 하지’ 프로젝트는 올해 11개의 청소년 지속가능발전 실천동아리를 육성했으며,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사업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와 시민들의 이러한 노력들은 올해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각종 평가에서 5관왕에 오르며 결실을 맺었다. 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은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과 민간협치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도 수상했다. 이밖에도 2020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는 인구 17만의 중소도시 임에도 챌린지 최다 참가자상을 받았다. 2021년 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핵심의제, 시민실천이 상호 연계되는 협치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2단계 추진 기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 요구도가 많은 지표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는 민관 협력활동을 기반 강화를 위한 고도화 작업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구촌 이상 기후가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성장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구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당진부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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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새일센터, 2020년 여성일자리 창출 성과 톡톡[당진일보] 당진시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실시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센터개소 이래 최고 등급인 B등급(35%이상)을 받으며 한 단계 도약했다. 새일센터 평가는 전국 158개 센터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센터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당진새일센터는 취・창업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고객만족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등급 상향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충청남도 여성 일자리창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시는 지난해 시 직영 취업지원기관인 일자리센터와 새일센터를 경제부서로 일원화하고 공간적으로 통합해, 원스톱 취업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새일센터 취업률은 통합전 38%에서 41%로 상승했으며, 올해 취업률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악화로 구인구직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스매칭 최소화에 집중한 결과 43%로 상승했다. 올해 새일센터는 지역고용감소와 구인구직활동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업연계기관으로서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했다. 직업교육훈련으로 기업맞춤형 자동차부품사 실무자 양성, DB멀티사무원양성, 플로리스트 강사 양성 등 3개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고용촉진훈련 13개 과정 수료생 400명에 대한 취업연계로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을 강화했으며, 비대면 온오프 중심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여성 구인구직 발굴과 채용연계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여성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역량을 모았다. 새일센터 고용유지 설문조사와 구직자 사후관리 만남의 날을 통해 올해 상반기 재취업 후 이·퇴직한 여성들의 취업애로와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여성구직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여성인턴으로 31개 기업체에 43명을 지원하고, 20개 여성채용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어 일자리 협력망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환경개선사업으로 3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구인구직 사후관리에도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나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직영 취업기관인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1-354-1919)는 일자리센터와 새일센터가 한 공간에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당진시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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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 9개소 신규 설치[당진일보]당진시는 시민들의 정보접근성 향상 및 통신비 경감을 위해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신규 설치사업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공공와이파이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9개소에 무선AP 18대가 설치됐으며, 시민들에게 200Mbps이상의 기가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장소는 지역의 대표 체육시설인 당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보조축구장, 시민 다중이용시설인 기지시버스정류장,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삽교천 관광지 내 바다공원,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송악읍 주민자치센터, 석문 문화스포츠센터 등이다. 송희동 당진시 민원정보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해 통신비 부담없이 휴대폰 및 태블릿PC 등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2022년까지 공공시설물 및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50개소 이상의 신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에는 이번 신규설치 장소 외에도 삼선산수목원 방문자센터, 삽교천 종합어시장, 신리성지 야외광장,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야외공연장 등 시민들이 많은 찾는 곳 47개소와 68대의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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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당진일보]당진시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7500만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참여형 단위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고, 참여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면천면 성상리 일원의 ‘역사문화와 함께 숨쉬는 뉴트로 면천’사업은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역사문화 관광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하게 된 것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성상리 일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점단위 재생사업을 통해 면천의 아름다운 역사문화 테마거리 조성, 면천 리마인드 사진전, 마을기업 설립운영 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으로 면천 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재생방향 및 주민공동체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의 소규모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과정으로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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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당진시정을 빛낸 10대 성과는?[당진일보]당진시는 24일 적극행정 실천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거둔 2020년 당진시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공개했다. 시가 발표한 당진시정 10대 성과는 ▲2050 탄소중립도시 당진 조성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 ▲협치로 만든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전국 5관왕 달성 ▲충남 교육휴양시설(469억) 유치 ▲기업투자 유치 1조3000억, 7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및 8년 연속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 ▲당진시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에너지분야 평가 3관왕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선정 ▲충남도 최초 개방형 읍면동장제 도입‧시행 ▲충남도내 자살자수 감소 1위(2019년 대비 10만 명당 자살률 10.2명 감소)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및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원예단지 조성 등으로 분야별로 다양하다. 시의 그린뉴딜의 경우 국무조정실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정부에서 주관하는 포럼에서 선도적인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됐으며, 시민기획단과 함께 분야별로 정책방향과 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상향식 계획 수립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당진시정 최상의 정책기조인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을 비롯해 충남도에서 주관한 민관협치 우수사례에서 초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외에도 2020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는 중소도시 임에도 최다 참가자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시는 올해 시유지에 충남교육휴양시설 유치를 최종 확정해 인근 삽교호 관광지와의 연계 개발 기반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베바스토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며 7년 연속 일자리대상에서의 수상과 8년 연속 전국 기초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수성했다. 이 외에도 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 300에 용무치항이 선정 되었으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에 당진1동이 선정돼 두 분야 모두 3년 연속 국비 확보의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들은 대부분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의 실천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2021년에도 17만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당진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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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 최고’ 입증[당진일보]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평가에서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의 분석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농·식품 화학분석 분야의 대표적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정부기관·공인시험기관 등 52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은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 능력평가 7개 분야에 참가했으며, 능력 평가기준 최고인‘Z-score’지표에서 7개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계 최고의 분석능력 기관으로 평가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은 LC-MSMS와 GC-MSMS 등 잔류농약 검사장비 각 1대와 기타 전처리 장비를 갖췄으며, 2명의 인력이 전담해 학교급식용, 로컬푸드 등 당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종을 분석한다. 분석규모는 연 500건 정도로 농산물의 생산·유통·판매 단계에서 부적합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 담당자 강선미 주무관은 “세계 최고수준의 분석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