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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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보는‘우리나라 최초의 신부 김대건’ 발간[당진일보]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더욱 기념할 수 있는 동화책이 발간된다. 동화는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숭고한 정신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과 그림으로 구성됐으며, 그림은 지난 10월 완성한 ‘어린이 김대건’ 캐릭터를 활용해 꾸며졌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가 천주교 대전교구와 협력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0 지역특화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써밋디자인(주)에서 개발했다. 동화책은 오는 1월부터 시중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에 발간된 동화책 이외에도 김대건 신부 웹툰, 김대건 신부 캐릭터, 솔뫼 김대건 서체 등의 개발을 완료해 김대건 신부를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념우표도 발행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의 2021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우표가 포함돼 2021년 8월 김대건 신부 탄생일인 21일에 맞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률 당진시 학예연구사는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가 잇따라 제작되고, 학술지 등도 발간이 예정돼 있다.”며 “김대건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에 부합하는 공익적인 기념행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주제행사로 내년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당진 솔뫼성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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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 최종 선정[당진일보]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8억8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지역 푸드플랜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9개소를 선정했으며 그중 당진시가 포함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전한 시민 먹거리 보장을 확대하고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본격적인 푸드플랜 정책 실현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로, 당진시에서는 약 3,60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의 바우처를 1년간 지원하며, 지역 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농산물 유통매장에서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계란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향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을 위해 지역 내 꾸러미 방식의 지원 방식도 검토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관과 협의 후 내년 1월중 읍면동사무소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시범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영 당진시 당진푸드팀장은 “당진시 푸드플랜 수립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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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행사' 전면 취소[당진일보] 당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기간을 12월 22일 0시부터 12월 28일 24시까지 한 주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2.5단계 연장 계획을 밝히며 “현재의 상황을 지역감염 확산의 지속으로 판단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시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시는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만일 지침위반이 적발될 경우 바로 집합금지를 시행하는 원스트라이아웃제를 도입한다. 또한 수칙위반으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집합금지를 시행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며 “한분 한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위기를 막아낼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서해안이지만 솟아나온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연말연시 일몰과 일출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시는 관광객의 방문 자제를 호소하며, 12월 31일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12월 21일 현재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32명으로, 지난 12월 2일 나음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9일 동안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가족, 지인 등을 통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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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 영농 착수[당진일보]당진시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간다.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은 당진시가 지난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실습형 스마트팜을 임대해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유통 등 전반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207-48 일원에 위치한 스마트팜은 4.6ha의 시유지에93억 원의 사업비(온실 54억, 열공급 28억, 용수 및 기반정비 11억)를 투입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ICT), 양액시스템을 갖춘 2.5ha 규모의 온실 3동(A,B동 각 0.9ha, C동 0.7ha)과 공기열냉난방시설, 정수시설 등의 부대시설로 조성됐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 9명을 선정했으며, 3개의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팜 온실이 먼저 신축된 재배동을 시작으로 지난 11부터 딸기와 토마토, 오이를 정식했다.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배기술 등 숙련도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본인의 책임하에 영농계획과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주도적으로 직접 수행하며, 작물 입식 비용과 영농에 필요한 일체 생산비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시는 스마트팜을 처음 접하는 청년농업인의 초기 투자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첫해에 한해 상토 80%, 육묘 50%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작물재배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앞으로 별도의 스마트팜 관련 경력자를 채용해 청년농업인들이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청년농업인들의 거주 안정을 위해 청년쉐어하우스 입주도 지원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 하는 등 스마트 원예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당진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스마트팜 저변 확대를 위해 청년들이 농업경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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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당진일보]현대체철 기능장협의회(회장 김보현)는 지난 15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020년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은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 회장(김보현) 및 임원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수료식이 취소되고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방과후아카데미에 활동했던 중2 청소년 및 2020년도에 신입생으로 들어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한 중1 청소년을 포함해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에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 김보현 회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청소년들이 많이 위축되고 힘들었던 마음을 수료식에서 같이 위로하고 격려해주려 했으나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청소년들이 수료를 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주귀애 청소년지도사는 “작년에 이어 2020년 수료식에서도 당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아이들이 항상 큰 힘을 받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는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활동・복지・보호・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과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이와 같은 따뜻한 후원의 인적․물적 자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소년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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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수거체계 개선 연구용역 완료[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18일 시청 목민홀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개선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서산시에 준공 예정인 광역소각시설로의 효율적인 폐기물 이송체계 구축과 새로운 재활용선별시설 조성, 자원순환 및 작업안전관계법령 강화 등 변화하는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4월부터 8개월 간 (재)한국자치행정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당진시 생활폐기물의 계절별 성상조사, 실무진 면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배출, 수집·운반 및 처리 등 이송체계 현황을 조사하고 합리적인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혼합수거하고 있는 폐기물을 가연성과 불연성으로 분리 △재활용자원의 훼손을 막기 위해 재활용품 수거차량을 비압축차량으로 전환 △위탁업체 선정 또는 직영 등을 통한 서산소각시설로의 이송업무 준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한 폐기물의 비정상적인 배출과 소각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거점수거에서 문전수거 방식으로 전환하고 농촌폐기물 수거를 위한 장비 및 인력 보강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미화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주간작업 전환, 청소차량의 사고예방 장치 설치, 보호장구 지급 계획 등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는 비용문제가 수반되므로 필수적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쾌적한 환경조성에 필수 불가결한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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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리 2.5단계 연장 조치[당진일보]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현재 총 12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2월 12일 나음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9일동안 9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가족·지인 등을 통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노인복지센터·관공서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시는 현재의 상황을 지역감염확산의 지속으로 판단하고 모든 행정력과 인력을 동원하여 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시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요청했다. 특히,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724명의 격리 중 가족 간 감염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독립공간에서 생활하기·손 자주 씻기·물품구분 사용 등 동거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것을 강조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키고자 지난 12월 15일 화요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확진양상이 새로운 경로가 아닌 기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사례 위주로 나타나고 있어 확진세 감소의 여지가 보이나 방역당국에서는 아직 일상으로 돌아가기에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수많은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당진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기간을 12월22일 0시부터 12월28일 24시까지 1주일 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소상공인의 최소한 생계를 보장하기 위하여 일부 시설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집합금지 행정명령대신 충청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준용하여 완화한다. 이는 그간 관내 확진사례와 확진자의 이동경로, 방역지침, 영업특성 등 여러가지 요인를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한 사안으로 누구보다도 가장 큰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최소한의 생계권보장을 위해 결정됐다. 대신, 시는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더욱더 점검을 강화하여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하여 만일 지침위반이 적발 될 경우 바로 ‘집합금지’를 시행하고 수칙위반으로 인해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당진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은 유흥주점·단란주점과 같은 유흥시설은 24시부터 익일0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콜라텍을 대상으로는 상시적으로 집합금지가 내려지며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과 노래연습장에서는 물과 무알콜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식의 섭취가 금지되며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일반음식점에서는 21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이 되며, 카페에는 24시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에서는 예식홀 당 5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또한, 예식홀에서 진행하는 결혼식 이외의 행사에서는 집합·모임·행사 지침이 적용된다. 장례식장의 경우에는 개별 빈소 당 50명 미만으로 인원제한되고 목욕장업은 시설면적 16㎡당 1명의 인원제한과 음식섭취 금지조치가 내려지면 업장 내 사우나·한증막·찜질방등 발열 시설은 집합금지가 된다. 영화관·PC방·실내체육시설·학원·독서실에서는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모든 공연장에서는 좌석을 두 칸 이상 띄어 앉아야 하고,놀이공원에서는 수용가능 인원의 1/3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며 이미용업에서는 인원제한 또는 두 칸 이상 자리를 띄워야 한다. 아울러 놀이공원과 이미용업에도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된다. 300㎡이상 규모의 상점과 마트에서는 매장내 시식을 금지하며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국공립시설의 경우 박물관·도서관·미술관도 30%로 인원을 제한하며 테니스장·야구장·축구장의 운동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이 중단되며 아울러, 모든 실내시설과 2m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실외에서는 마스크착용이 의무화된다. 집단감염 우려에 따라 2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집합·모임·행사는 금지되고 시민들은 ‘잠시 멈춤’을 실천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종교시설에서는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며, 영상촬영·준비에 필요한 인원에 한해 20명 이하로 인원이 제한되며 특히, 시설에서 실시하는 모든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아울러, 모든 회사에서는 집단감염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업무마비를 예방하기 위해 1/3이상의 인원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했으며, 또한, 21시 이후 익일 05시 이전까지 아파트·사업장 내 편의시설에서는 운영 중단을 편의점에서는 매장 내에 취식을 금지하기를 당부했다.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든 시민들이 마스크착용·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로부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지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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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의원, '학교급식법' 개정안 대표발의지방자치단체장의 학교급식에 대한 경비지원 의무화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시 국내산 농수산물 우선 사용 명시 [당진일보]학교급식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급식에 우수한 국내산 농수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시)은 17일, 「학교급식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학교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농수산물 사용 등 급식의 질 향상과 시설·설비의 확충을 위하여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지자체장의 학교급식 경비지원이 임의규정으로 되어있어 국내산 농수산물 이용 활성화와 지자체장의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수협중앙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수입산 수산물의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학교급식에 대한 경비지원 의무화 ▲지원받은 경비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구입하는 경우 국내산 농수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 골자이다. 어기구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지자체장의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이 강화되고 학교급식에 우수한 국내산 농수산물이 사용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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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당진행복아카데미로 극복하세요'[당진일보]당진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제165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을 초빙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양재진 원장은 피로한 사회를 다독이는 힐링 닥터 의사로 여러 방송에 출연해 날카로운 분석과 거침없는 진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기업과 지자체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 참여방법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12월 22일 14시) 유튜브 검색창에‘당진시청’을 검색해 구독 후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접속하면 된다. 강의는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다시보기는 불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강의 활동이 제한되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영상강의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했으며, 특히 제164회 당진행복아카데미는 온라인 미팅룸 브레이크아웃에서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탁기연 당진시 평생학습지원팀장은 “2020년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복아카데미는 다시보기 없이 실시간으로만 방송되기 때문에 당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을 적절히 편성해 위기 시에도 중단 없는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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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 어르신의 숙원사업, 당진시 노인회관 개관[당진일보] 3만여 당진시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인 당진시 노인회관이 문을 열었다. 당진시 수청동 1005번지 일원에 위치한 당진시 노인회관은 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60㎡, 3층 규모로 이달 초에 준공됐다. 1층은 주차장과 다목적 창고, 2층은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3층은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노인회사무실과 노인취업센터, 노인대학 등으로 사용된다. 과거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는 남산공원 입구에 보훈회관과 함께 운영돼 오다가 2006년 당진시교육문화스포츠센터 진입로 확장으로 철거됐다. 이후 개인 건물 임대와 (구)군청사 입주를 반복하다가 민선 7기 핵심공약에 따라 2018년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초 공사에 착공해 14년만에 보금자리를 되찾게 됐다. 현재 노인회관에는 11명의 직원이 근무 중으로 343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재능나눔사업, 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대학 운영 등 어르신의 활기찬 여가선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권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은 “당진시 어르신들의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역 경로당 지원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17일 예정됐던 개막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으며, 내년 초 간판석 제막식으로 대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