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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대기업 간담회 개최[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25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영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기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후 기업인들과 처음 모인 자리인만큼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실질적 지원대책의 필요성,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시는 기업과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하여 △당진에 거주하고 있으나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근로자의 전입 당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산물 소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신청에 대한 사항을 전달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산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로 우리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말씀주신 사항들에 대하여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며 기업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기업 애로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전년도 수출액 1천만불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안정적 수출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일시적 경영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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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대규모 투자를 통한 산업굴기(産業崛起) 시작...'지역경제 활력 기반'[당진일보]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당진시와 투자 협약한 기업들의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73개 기업을 유치한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업투자가 위축된 올해에도 지난 4월까지 18개 기업을 유치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종근당건강(주), 동아제약(주), (주)비츠로셀, 한일화학공업(주), (주)한내포티 라미드 그룹 등 미래 유망 업종기업의 투자 가시화로 철강업종에 편중되었던 당진경제의 산업다각화를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와 1,15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동아제약의 경우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합덕인더스파크에 7만7,190㎡ 규모의 공장건립의 첫 삽을 떴으며, 합덕인더스파크에 총12만495㎡ 규모의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종근당건강도 1차로 6만5,000㎡ 규모의 공장 건립을 2021년 11월까지 완료하기 위해 현재 파일작업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에 이어 산단 인입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선정되는 등 지난해 호재가 잇따른 석문국가산업단지에는 한일화학이 4만1,431㎡ 부지에 공장 건설을 진행 중으로, 현재 공정률은 80%를 넘어섰다. 또한 지난해 시와 2,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라미드그룹은 석문산단 내 체육시설용지에 109만7,157㎡, 30홀 규모의 골프장과 복합시설을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텅스텐과 바나듐 등을 생산하는 한내포티의 경우 올해 6월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매력지로 꼽히는 송산2일반산업단지에는 현재 쿼츠베르크가 16백만 불(196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3만7760㎡ 규모의 공장을 건립 중이며, 다이요잉크사도 9백만 불(한화11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 건립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이밖에도 합덕산단 외투부지에는 모리린파이버코리아가 5백만 불(61억원)을 투자해 올해 12월 준공 후 가동을 목표로 공장건립에 한창이다.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기업들의 총투자규모는 5,812억 원에 달하며, 919명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청년고용과 지역 건설 참여, 각종 농산물 이용, 기숙사 등의 부대시설 운영까지 감안하면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기업투자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장고항 국가어항(2021년 완료 예정), 어촌뉴딜사업, 골프장 건설 등이 어우러지며 기존의 문화관광과 더불어 산업, 해양, 먹거리로 이어지는 연관 산업에도 큰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투자로 인한 호재가 지역경제 발전과 당진의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신속한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과 지역이 상호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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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운영[당진일보] 당진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하기 위해 전담인력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신청을 받고 추후에 전달하는 원스톱 지원을 말한다. 19일 기준으로 사전접수는 1,211가구, 찾아가는 신청은 245가구로 총 1,456가구가 신청접수를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이통장이 주민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는 사전접수는 18일 이후에 신청인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받아가면 된다. 특히, 송산면에서는 이통장 사전접수를 통해 800여 건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오는22일까지 선불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8일부터는 단독으로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대상으로 전담 인력이 자택에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는 ‘찾아가는 신청’을 시작했다.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자택에 찾아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받고, 추후에 전담 인력이 직접 선불카드를 전달한다. 찾아가는 신청은 지난 2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배치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인력 33명이 전담하고 있다. 한편, 시는 19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75.5%로. 지급대상 7만6455가구 중 5만7717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선불카드 신청자 4,579가구, 신용체크카드 신청자 4만3516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취약계층 9,622가구에는 지난 8일 현금지급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모든 당진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이 편리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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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고구마 호감미 종순 공급[당진일보] 매년 고구마 조직배양 건전묘를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온 당진시가 올해는 국내 육성품종인 호감미 종순을 공급 중이다. 호감미 종순이 필요한 농업인은 이달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041-360-6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급계획량은 약 3만주, 농가당 종순 공급량은 150주 내외다. 농가당 종순 공급량이 많지는 않으나 조직배양 건전묘로 씨고구마(종저)를 생산하여 저장·육묘하면 이듬해 자가 재배에 충분한 양의 묘 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종순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올해 공급받은 종순으로 생산된 고구마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고나 육묘 가능한 하우스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호감미는 2015년 농진청 식량작물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덩굴쪼김병에 강하고 육질은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아 식미가 좋고 가공특성도 우수해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기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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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수분 및 병해충 관리 철저 당부[당진일보] 당진시는 마늘·양파의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생육 및 병해충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선 구비대기인 5 ~ 6월에는 토양이 건조할 경우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가뭄이 지속될 때는 7~10일 간격으로 30 ~ 40㎜정도의 충분한 관수로 구비대에 중점을 둬야한다. 그러나 물을 너무 많이 주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해하면 뿌리 장해를 받기에 배수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마늘의 경우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가 구비대 시기와 일치하므로 적기에 종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한번에 전부 뽑으려면 제거시기가 늦어지므로 2~3회에 걸쳐 뽑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병해충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먼저 잎마름병의 경우 주증상이 잎에서 긴 타원형의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하며, 병원균은 바람에 의해 공기 전염되므로 철저한 예찰을 통한 제거 및 방제작업이 중요하다. 강우가 많고 온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고 질소질의 과용 및 부족으로 인한 식물체 연약에서 병 발병률이 높기에 정확한 양분관리가 중요하다. 그 외 흑색썩음균핵병, 응애 피해도 발생이 되고 있는데 흑색썩음균핵병의 주증상은 마늘·양파 구에 처음 흰 균사가 표면에 나타나고 진전되면 인경 전체가 흑색으로 변해 썩는다. 이 균은 땅 속에 잔존하여 적용약제만으로는 방제가 힘들며 태양열소독이나 윤작을 통해 균의 밀도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응애피해의 경우 뿌리가 떨어지거나 구 내부까지 부패하여 식물체가 쉽게 뽑힌다. 씨마늘 소독이 중요하며 생육중에는 적용약제로 관주 처리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마늘·양파의 생육상황이 좋다”며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히 생육,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며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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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쌀’ 주산지 당진, 풍년농사 돌입[당진일보]해나루쌀로 유명한 당진에서는 지난달 30일 신평, 합덕지역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최근 시 전역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5월 14일 신평면 도성리 안동일(55세)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내기 시연을 하면서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분주한 농업인을 격려하며 올해도 큰 자연재해 없이 풍년농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올해 당진시 모내기 계획면적은 대략 1만8,000㏊로, 시는 모내기를 일찍 할 경우 냉해와 초기 생육 지연 우려, 병해충 발생률 증가 등으로 미질이 떨어지고, 반대로 모내기를 늦게 할 경우 벼의 알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들며 품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적기 모내기 시기를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로 정하고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질소질 비료를 적정시비하고 우량 묘를 육성해 적기에 모내기 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농업재해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벼 재해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전국 1위 쌀 안정생산 지역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고품질 당진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도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 등 영농자재 지원에 약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들에게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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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신용·체크카드 신청...출생연도별 5부제 적용[당진일보]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전국 2171만 가구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1일)부터 9개 카드사를 통한 신청이 시작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으로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인증은 공인인증서 및 휴대전화 등을 통해 인증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세대주 본인 명의의 카드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은 신청 이틀 뒤 이뤄진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시행 첫날인 11일부터 15일까지는 혼란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1·6(11일), 2·7(12일), 3·8(13일), 4·9(14일), 5·0(15일) 요일제를 적용하고 오는 16일부터는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있는 광역 지자체 안에서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한 업종은 백화점, 면세점, 기업형 슈퍼마켓을 포함한 대형 마트, 대형 전자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상품권·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살 수 있는 업종, 유흥업, 마사지 등 위생업, 골프 연습장 등 레저업, 사행산업, 불법사행산업 등이다. 또한 조세, 공공요금, 보험료, 교통·통신비 등 카드 자동이체 등에도 사용할 수 없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일부 지자체의 재난소득과 달리 매출액 기준으로 사용 가능 업소를 제한하지 않으므로 제한업종만 따져보면 된다.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도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평소 카드를 쓸 때처럼 사용하면 되며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된다. 제한업종에서 사용했더라도 결제 즉시 카드사 문자메시지로 통보가 가므로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4일부터 기초생계급여대상자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저소득층 가구에 우선적으로 현금으로 지급한 바 있으며 구만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총괄반 등 5개반 11명으로 구성된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가동중에 있다. 또한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전담콜센터(521-3000)를 운영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가구원 수 조회나 안내사항은 홈페이지(www.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조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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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RFID 방식 음식물 종량기 설치지원사업 추진[당진일보]당진시가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RFID방식 음식물 종량기 시범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방식 음식물 종량기(이하 종량기)는 세대별 카드를 기기에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계량해 각 세대가 버린 만큼의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기존 공동주택별 배출방식(납부필증)과 달리 세대별 개별 부과이므로, 배출량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배출 시에만 투입구가 열려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관내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종량기 20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달 29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입주자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당진시청 자원순환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종량기 기기 및 설치비용 등의 95%를 지원받게 되며, 5%의 자부담 및 월 전기료 등 유지관리 비용은 공동주택에서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이 단지별 종량제에서 세대별 종량제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배출자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 등으로 시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의식 개선 및 배출량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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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선도도시 당진, 현대제철과 에너지산업 공동 협력[당진일보]당진시는 7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동일 현대제철(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에 현대제철(주)와 ‘기후위기 대응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공동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공동 협력 △철강 산업과 에너지 산업을 융복합한 미래 신성장 동력 공동 개발 △수소·연료전지 관련 산업 지원 및 공동 사업 개발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충청남도, GS그룹, 한국동서발전(주), 한국가스공사(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신성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이날 현대제철(주)와의 업무협약으로 공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된 지역에는 에너지 관련 기반시설 등 200억원 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또 전문연구기관 지정, 사업화 촉진, 전문인력 양성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밖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 정부 연구개발(R&D) 참여시 가점,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우대,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道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이 에너지전환을 통한 청정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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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시간선택제 일거리’ 참여할 당진 여성모집...이달30일까지[당진일보]당진시는 시정발전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이하 여성인재DB)’을 5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등록된 여성인재DB는 해당분야 경력과 전문성을 위주로 위원회 추천 등을 위해 모집하였으나, 올해는 의사결정에의 여성참여를 연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괜찮은 시간선택제 일거리’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할 의사가 있는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통계청의‘2019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당진시는 남성노동력을 근간으로 하는 산업구조 도시로서 기초자치단체(77개 시지역)의 고용률이 2위지만, 상대적으로 육아, 가사로 인한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은 시지역으로 유일하게 상위에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는 올해 전략 사업이자,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의제이기도 하다.”면서, “한축으로는 여성의 일거리 발굴을 지역여성, 부서, 기업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또 한 축으로는 여성인재DB 구축을 통해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단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여성인재DB로 구축된 여성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성평등 이슈에 관한 정보제공, 다양한 일거리에 관한 아이디어 공유와 연계, 시대흐름을 반영한 리더십 함양과 네트워크 참여, 각종 위원회 위촉, 협업경제 추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여성인재DB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당진시 홈페이지 ‘여성인력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게시판,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41-350-36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