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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 상품권 일시 판매 중지...모바일 도입 과정,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지[당진일보] 당진시는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당진사랑상품권 판매를 중단한다. 이는 상품권과 가맹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따른 조치이다. 오는 2일에는 판매협약처인 농·축협과 새마을금고 등 56개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통합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4월 17일까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공하는 통합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돼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상품권이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5월초에 20여억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지류상품권의 발행도 당초 30억 원에서 120억 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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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긴급생활안정자금' 추경예산 편성[당진일보] 당진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직자, 운수업계 종사자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이 포함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시가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자 당진시의회에서는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제출한 다음날인 31일 곧바로 임시회를 개최해 심의의결을 완료했다. 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신속하게 해소하고자 집행부와 의회가 합심한 결과였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코로나19 관련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소상공인 긴급 생계 지원 76억 원 △실직자 등 긴급지원 21억 원 △시내버스 특별재정지원 5.4억 원 △개인택시 특별재정지원 2.2억 원 △법인택시 특별재정지원 1.1억 원으로 총 106억 원 규모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이 피폐해지는 가운데 시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예산으로 편성함으로써 다소나마 서민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의회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관련 설명을 통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10억 원 추가, 당진사랑상품권 추가발행,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제지원, 공공시설 임대료 한시적 감면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중 하나인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10억 원 추가 출연과 관련해 시는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간담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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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우외환 속 기업 투자유치 박차[당진일보] 당진시가 코로나19의 맹위에도 투자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2시에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부국사료(주), ㈜창산정공, ㈜트라와 함께 총 583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국사료(주)는 총 331억의 투자를 통해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2만3,093㎡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창산정공과 ㈜트라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각각 210억 원과 42억 원을 투자해 3만3,000㎡ 규모의 자동차 부품공장과 7,762㎡ 규모의 공항과 항만에 공급할 탑승교 제작 공장을 설립 할 계획이다.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부국사료(주) 60명, ㈜창산정공 70명, ㈜트라 24명으로 총 154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상당수를 당진지역에서 채용할 계획이라 당진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국사료(주)가 입주하는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외국인투자지역 확대와 함께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도 지정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우대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지난해 7개 기업이 1,75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투자의향이 접수되고 있다. ㈜창산정공과 ㈜트라가 입주하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역시 6개 기업이 6,140억 원의 투자협약을 지난해에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는 약 7천만 톤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당진항, 3천2백만㎡의 산업단지 등의 산업인프라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및 석문산단인입철도 설계, 신평 내항간 진입도로의 설계 진행이라는 교통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당진의 투자입지’가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당진시는 국내기업 외에도 북미와 유럽의 외국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금번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글로벌 기업들의 당진투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산업과 교통인프라의 확충으로 사통팔달의 지리적 강점을 갖춘 당진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 관심이 높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내실 있는 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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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로 명칭 변경[당진일보]당진시는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회장 김홍장 당진시장) 명칭 변경은 지난 1월 31일 정기총회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의 건의로 논의를 시작해, 명칭 변경내용이 포함된 운영규약 개정안을 이달 25일자로 의결했다. 운영규약 개정사항으로 명칭 변경 외에도 협의회의 기능에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관련 사업, 유관기관의 특별회원 가입 조항을 신설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목적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협의회는 에너지정책 전환과 탈석탄을 위한 역할 뿐 아니라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협력해 중앙정부 중심의 에너지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 내에서 에너지자립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12월에 결성됐으며 현재 31개 회원도시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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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월급제로 농가 시름 덜어[당진일보] 당진시는 지난달까지 벼․감자․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 농업인월급제(농산물대금선지급제)’신청을 받아, 최종 141농가를 선정하고 이달 20일부터 월급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월급제는 수매 이전에 농가에게 수확대금의 일정부분을 월급처럼 나눠서 매월 선 지급해 주는 제도로 약정농협에서 수매대금의 70%를 매월 2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선 지급하고, 시는 선 지급에 따른 이자를 농협에 보전해주는 형태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 지역농협과 수매 약정을 체결한 벼․감자․양파 재배농업인으로 월급 지급기간은 벼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감자·양파는 3월에서 7월까지 5개월간이다. 시는 2017년 농업인월급제를 최초 도입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28농가, 2018년에는 67농가, 2019년에는 84농가가 신청한데 이어 올해는 141농가가 신청하는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초 도입 시에는 벼 재배 농업인만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다음해인 2018년에는 벼 재배 면적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감자 재배 농업인도 포함했다. 지난해부터는 양파 재배 농업인까지 확대하는 등 수혜대상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농산물 가격 급락으로 이어지는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농가에 농업인월급제를 통한 소득의 안정적 배분으로 생활안정과 계획적 경영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당진시는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기위해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 학교급식 피해농가 농산물 직거래, 농산물 최저 생산비 지원, 농업정책자금 이차보전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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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농사의 시작 고구마 육묘상 관리에 철저[당진일보]전국 최고의 고구마 생산지인 당진시는 최상품 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묘상에서 가장 좋은 싹을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량 고구마 생산을 위한 씨고구마 육묘관리 영농지도에 적극 나섰다. 고구마 육묘에 적합한 온도는 싹이 트는 기간에는 30~33℃, 싹이 튼 후에는 23~25℃를 유지하고 상토의 수분이 충분해야 하며 어느 정도 햇빛, 특히 자외선 쬐임이 충분해야 한다. 싹이 트는 기간은 온상에서는 7~10일, 비닐냉상에서는 2~3주 정도가 소요된다. 싹이 튼 후에는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하되 너무 습해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묘상온도는 25℃로 낮추는 것이 묘를 튼튼하게 기르는 요령이다. 물주기는 항상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 하며 육묘 후기에는 매일 물을 주되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한다. 고구마 싹이 늦게 트는 부분은 짚을 썰어서 덮었다가 싹이 튼 후에 제거하며, 너무 속히 자라는 싹은 초순에 순을 쳐 주어 곁가지가 자라도록 유도해 생장이 균일하게 한다. 병해의 방지를 위하여 썩은 고구마와 바이러스 및 검은무늬병 등에 걸린 씨고구마는 주위의 상토와 함께 파내어 버리고 벤레이트 수화제 500~800배액을 3.3㎡당 1.8ℓ정도 뿌려 준다. 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등 비료 부족 증세가 보이면 3.3㎡당 요소 1%액을 4~6ℓ의 비율로 뿌려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 품질 고구마 생산지의 자부심을 가지고 올 한해도 철저한 고구마 육묘상 관리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고구마 농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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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 '팔딱팔딱' 제철맞은 실치잡이 한창[당진일보] 지금 서해바다에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 바다의 진객 실치와 주꾸미가 가득하다. 특히, 서해안에 대표적인 실치 어장인 충남 당진의 장고항 앞바다는 요즘 제철을 맞은 실치잡이가 한창으로 당진 9味 중 하나인 실치회가 봄철 입맛을 돋아주는 별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치는 흰베도라치의 새끼로 주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서식한다. 베도라치는 깊은 바닷속 돌 틈에 숨어 살다가 12월경 알을 낳는데 1월쯤 실치가 알을 깨고 나와 조류를 타고 연안으로 이동해 2~3개월 동안 성장한 후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는 5월 중순에서 6월 사이 다시 깊은 바다로 이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가 본격적인 실치잡이 철이다. 당진에서는 주로 갓 잡은 실치에 오이, 당근, 배, 깻잎, 미나리 같은 야채와 고추장 양념을 넣고 금방 무쳐낸 실치회 무침을 먹는데 쌉쌀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5월부터는 실치 뼈가 억새지기 때문에 회로 먹기 어려워 바다 바람과 햇빛에 반나절 정도 말려 실치포(벵어포)로 만든다. 실치는 회와 벵어포 외에도 전, 된장국, 달걀찜,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고 제철에 구매한 실치를 냉동 보관했다가 활용해도 좋다. 장고항 2리 강정의 이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간 이동 및 외출을 자제해야하기 때문에 제철 맞은 실치와 주꾸미를 싱싱하게 맛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실치와 양념 등을 꼼꼼히 냉장 포장해 주문 후 다음날 받아 볼 수 있게 배송하고 있으니 봄철 별미 실치의 진정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당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축제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어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당진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당진팜’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니 많이 이용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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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시설경영개선 5억 원 투자[당진일보]당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시설경영개선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17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시장과 도 출연기관인 충남경제진흥원의 오광옥 원장이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업무 위수탁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강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CS, 트렌드, SNS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간판, 인테리어, 진열대, 영업비품 등 소규모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충남경제진흥원에 위탁해 당진시에 6개월 이상 사업자를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시설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한광현 경제에너지과장은 “소상공인 지원조례가 지난해 제정 된 이후 올해 최초로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호응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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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위해 머리 맞대[당진일보]당진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충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 연구용역사 및 GS—EPS를 비롯한 10여개의 앵커기업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산업부 공모사업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의 세부 방향을 설정했다. 당진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연구기관 전문가로부터 수소산업과 스마트그리드산업 부문의 연구용역 개요를 청취했다. 그 밖에,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중점산업 적용을 위해 주요 산업군 설정, 산학연 유치방안, 규제자유특구 지정 공모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시는 앞으로 충남도와 함께 제2차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용역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6월에 중기부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7월에 산업부에서 실시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은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다양한 미래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에너지를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의미 있는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충남도와 ‘당진시를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을 이끌고 석탄화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협력’한다는 정책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1월에는 GS그룹과 ‘미래에너지 융복합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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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온난화 및 잦은 강우 대비 월동작물 관리 당부[당진일보]당진시는 겨울 온난화 및 잦은 강우로 인한 월동작물의 습해피해, 병해충 조기 발생 등이 우려되기에 적기 웃거름 주기, 신속한 병해충 예찰·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월동기간(전년11월~2월)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1.6℃ 높았으며, 강수량은 103.6㎜가량 많아 습해피해도 우려된다. 이에 월동 후 포장관리 요령으로 양파의 경우 3월 중하순에 2차 웃거름을 주며 한번 주는 양은 10a(300평)당 요소 17.4kg과 염화가리 8kg을 뿌려준다. 양파의 생육이 왕성(웃자람)하고 비료량이 부족할 때 추대(꽃대)발생 우려가 있기에 적기에 적합량의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지형 마늘은 3월 중 10a(300평)당 요소 17kg, 황산가리 8kg을 살포하고 난지형 마늘의 경우 생육상황을 보아 비료가 부족한 경우 뿌려준다. 그러나 웃거름을 4월 중순 이후에 살포할 경우 2차 생장(벌마늘) 우려가 있기에 적기에 비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온화하고 습한 겨울이 지속됐기에 병해충 발생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3월부터 노균병, 고자리파리, 응애 등 방제를 철저히 해 병해충 예방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병해 발생 피해 주는 발견 즉시 제거해 주고,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마늘, 양파의 병해충 조기 발생이 우려되고 습해로 인한 피해 또한 예상되기에 병해충 예찰, 재배포장 배수로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