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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팜 쇼핑몰, 설맞이 특판행사 추진[당진일보]당진시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당진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새해 및 설 맞이 당진팜 쇼핑몰 특판행사를 2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 함으로써 가계소득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팜에서 판매되는 모든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20%할인이 가능하며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당진팜에는 설 명절 선물에 알맞은 해나루 쌀, 고구마, 사과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 및 한과, 김, 부각, 약과 등 가공식품과 한돈 등 다채로운 품목을 판매해 설맞이에 분주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받는 방법은 당진팜(www.dangjinfarm.com)에 접속해 각 상품 페이지에서 20% 할인 쿠폰을 받아 사용하면 되고 해당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나 할인 예산이 800만 원으로 한정된 만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당진 농산물 등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농산물의 전자 직거래 활성화 및 가격경쟁력 제고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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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산 공공비축미로‘삼광’,‘친들’품종 선정[당진일보]당진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로는 삼광과 새일미 품종을 선정하고 2024년산 공공비축미로는 삼광과 친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1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협RPC, 농업인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 결과 2023년도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삼광과 새일미로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2024년에는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 고품질 브랜드 해나루쌀의 원료곡이며 농가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삼광벼는 유지하는 한편 정부 보급종 종자 확보와 농가 희망 재배의 용이성, 등숙기, 농협수매 품종과의 연계 수준과 특히 가장 중요한 정부의 ‘24년산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기준을 감안해‘친들’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 2024년도 매입품종으로 ’삼광‘,’친들‘이 선정된 만큼 농업인들이 사전에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우량종자의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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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에 이어달리기식 사업연계 지원 '주목'[당진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 이하 중진공)는 전략산업 성장을 견인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에 유관기관 간 이어달리기식 연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2021년도부터 친환경 모빌리티,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중심으로 한 충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통해 연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충남테크노파크 등 관내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정책지원이 효율적으로 중진공 사업과 연계되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금년까지 총 181개사 411건의 연계지원을 추진하였으며, 금년에는 천안‧아산권 뿐 아니라 당진‧서산 등 충남 전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연계지원 추진사례로, 충남 당진에 소재하고 있는 (주)건지이엔지(최관 대표이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설비용 산업용배관 제조를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창업한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었으나, 2022년 초에 코로나19, 세계적 공급망 불안 등으로 시설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진공은 시설자금 직접대출, 내일채움공제, 미래성과공유제를 지원하여 시설투자 뿐 아니라 창업초기 경영관리 체계화를 지원하였고 신용보증기금은 운전자금 활용을 위한 보증서 발급을 연계지원하였다. 이에 따라 당사는 창업 2년차인 2022년에는 매출액이 200억원 규모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상시종업원도 작년말 기준 5명에서 24명으로 증가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경화 본부장은 "금년 지역중소기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연계지원 노력이 지역의 산업기반 확대와 기업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진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산업이 집중된 천안·아산권 이외 충남지역도 지역전략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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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현대엔지니어링 수소 생산 공장 투자협약 체결[당진일보]당진시가 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협약식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도지사 및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와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당진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수소 산업’의 확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까지 4,000억 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업단지 96,167㎡ 규모의 부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공장을 신설해 연간 2.2만 톤의 수소 및 산업용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해당 공장 건설에 따른 단발적인 경제 효과 4,458억 원, 계획대로 공장이 가동될 경우 매년 6,528억 원의 생산 효과와 922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투자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는 이를 위해 기업의 원활한 추가 투자를 위해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기업에 지역 인력 채용과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을 요청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금의 성과에서 멈추지 않고 발로 뛰어 올 한해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추가로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더욱더 많은 우량 기업들이 당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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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채소분야 평가회’ 개최[당진일보]당진시는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채소분야 시범사업 및 실증연구 평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노지채소분야 평가회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노지채소분야 사업과 실증연구사업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하고 우수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봄 극심한 가뭄에 급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둔 노지고추 실속형 자동관수 시스템 및 병해충 감소 효과를 본 양념 채소 가변형 건조기술지원 사업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품종별로 병해충 저항 및 수확량, 품질 등을 비교 분석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우수 고추 품종도 선발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원주현 농촌지도사는“이번 평가회를 통해 이상기후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농업 신기술을 공유하고 참여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농업 신기술 및 농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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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특산물 브랜드‘해나루’체계적 시스템 구축[당진일보]당진시가 올해 초부터 당진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해나루’ 상표 사용을 승인받은 59개 경영체의 83개 품목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 브랜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해나루 상표 사용 최초 등록 이후 ‘폐업, 품목 전환, 미사용 경영체 여부’ 등을 판단해 정비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미사용 품목인 복분자(대호지농협), 꽈리고추(해나루조공법인) 등 9개 경영체(9개 품목)에 대해 공동상표 사용취소 처분 등을 내렸다. 쌀 품목과 관련해서는 지난 17년간 관내 민간 도정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해나루 브랜드 사용 승인에 대해, 시는 품질 등 해나루 브랜드 관리를 위해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대해 사용을 허가했다. 또한 민간 도정업체로는 최초로 송전영농조합법인(대표 윤석진)이 노후된 시설의 개보수를 통한 시설현대화 및 계약재배 농가 확보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올해 해나루 상표 사용 승인을 받게 됐다. 신낙현 농산물유통팀장은 “민간 도정업체이더라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GAP 심사 등 엄격한 기준에 적합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는 경영체라면 해나루 상표 사용이 가능토록 적극 검토중”이라며 “앞으로도 해나루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고품질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나루는 “해가 뜨고 지는 나루터”라는 의미로 2005년 당진시에서 지역농협에 자체 고품질쌀 관리 기준을 적용해 생산농가와 계약재배한 벼만을 엄선해 최초로 승인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83개 농특산물에 대해 당진시 자체적으로 품질 기준을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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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제 수변공원에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당진일보]당진시가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합덕제 수변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전했다. 당진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방죽 중 하나로 전시에는 국가의 보급기지로 평시에는 왕실의 곡간 역할을 해왔던 역사적 장소로, 현재에는 연꽃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시는 최근 이곳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에 착안, 합덕제 수변공원 내 공간을 합덕연지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소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감자, 찹쌀, 쥐눈이콩, 서리태, 코끼리 마늘 등 합덕연지마을 지역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계란 꾸러미와 허수아비, 세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이재중 당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덕제를 방문하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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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수당 신청하세요”[당진일보]당진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 농어민수당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의 공익적‧다원적 가치를 보존·증진시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지급대상자 확정일인 다음 달 말까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자이다. 단, 2020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수급한 자, 2021년도에 농업‧축산업‧어업‧임업‧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단가는 지난해와 같은 가구당 연 80만 원으로, 충청남도와 보건복지부의 농어민수당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이뤄지면 가구 단위에서 개별로 변경‧지급될 예정이며 변경 지급안은 1인 가구는 연 8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연 45만 원이다. 농어민수당 지급은 신청서 검토 후 9월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류형과 모바일 형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손종천 농업정책과장은 “변경된 농어민수당 지급방식이 농어업인들에게 혼선을 주지 않도록 사업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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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맛집, 향토음식 간편조리대회 입맛 사로잡아[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최근 열린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상품개발 공모전’에서 당진 순성면에 위치한 농가 맛집 ‘아미여울’이 최종 선정된 8개 상품 중 충남권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롯데마트-프레시지가 공동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자원, 식문화 등을 활용한 간편조리세트 상품발굴을 통해 침체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의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당진 농가 맛집 ‘아미여울’은 7명의 생활개선회원이 공동 경작한 제철 채소를 사용해 운영하고 꺼먹지 등 당진의 특색이 담긴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공모전 출품 메뉴인 ‘민물새우찌개’는 당진의 수산물인 ‘토하’라 불리는 민물새우가 들어가 은은한 단맛과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월 참여기업과 농가 맛집 간 공동 밀키트 상품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상품에 대한 품평과 시상식을 11월 추진해 향후 간편 조리식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상품화 과정을 거친 후 롯데마트 자체 상표를 달고 입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진시만의 특색있는 향토음식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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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선진 낙농 앞장[당진일보]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이 전문화된 사양관리로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며 선진 낙농 목장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당진낙농축협에서 운영 중인 육성우 전문 목장 ‘자연으로 농장’은 2019년 5월 송산면 간척농지 일대에 건축면적 2만5200㎡, 축사 5개동 규모로 건립돼 총 1,500두의 젖소 입식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총 1,812두를 위탁사육해 농가에 여환했다. 육성우 전문목장은 당진낙농축협이 조합원인 낙농가들의 사육관리에 따른 어려움을 덜고 착유우에 전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됐으며, 낙농가의 축산환경 개선 및 노동절감, 젖소 생산성 향상 등 경영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당진낙농축협에 따르면 육성우 전문 목장에서 육성된 소들의 초산 월령이 약 4.8개월 단축돼 유대 510만2000원과 사료비 71만6000원으로 두당 약 581만8000원의 경제적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환농가 1산차 평균 성적도 월등해 연간 우유 생산량 646.8kg 증가와 우유의 품질 상승(연간 유지량 6kg 증가, 체세포 수 4만 감소)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젖소 육성우 전문 위탁 사양관리로 생산성 향상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 축산환경 개선 등 효과가 검증된 만큼 관내 많은 낙농가에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