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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전국 최고 밥맛 명성 이어가![당진일보]2019년 올해 생산된 당진 해나루쌀 햅쌀이 11번가 특가 이벤트에서 조기 완판 되며 전국 최고 밥맛을 입증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햅쌀 출시에 맞춰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면천농협 해나루쌀의 2019년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을 기념코자 ㈜상상이상과 함께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커머스포털 11번가에서 특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프로모션에 준비된 물량은 해나루쌀 햅쌀 20㎏ 1000포로,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과 연계해 중복할인혜택을 제공해 본래 소비자가 6만6900원 보다 최대 60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시와 면천농협이 프로모션을 위해 준비한 물량은 이달 10일 판매를 시작해 하루만인 이달 11일 전량 완판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생산된 햅쌀에다가 밥맛 좋기로 소문난 특등급의 삼광벼가 원료곡인 만큼 해나루쌀에 대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협조해 준 11번가에 감사하고, 앞으로 해나루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생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이 이달 12일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 당진지역 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각각 1만9,096㏊, 10만2685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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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의약․건강식품 분야 메카로'...관련업계 국내 대표 업체들 잇따라 둥지[당진일보]당진시가 의약품과 건강식품 분야 메카로 떠오를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지역을 대표하는 의약업 관련 기업은 치료제 중심의 병원시장을 선도해온 JW중외제약(주)이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6년 당시 당진시 송악읍에 세계 최대 규모의 Non PVC 수액제 전문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2010년 국내 최대 규모로 JW당진생산단지(9만4000㎡)를 조성해 가동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메디컬 특화 산업단지인 당진 합덕인더스파크가 의약품과 건강식품 분야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수석이 입주한 이곳에 같은 계열사인 동아제약(주)이 지난 15일 충남도, 당진시와 1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은 수석 당진공장 바로 옆 부지에 7만7190㎡ 규모로 국민 에너지 드링크 음료인 박카스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 동아제약이 운영 중인 국내 공장 중 가장 큰 규모다. 동아제약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종근당건강(주)이 1820억 원을 투자해 합덕인더스파크에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13만2000㎡ 규모로 건립키로 시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기업들이 당진에서 함께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약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우량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산업구조를 다변화함으로써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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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순항[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 1차 분권위원회를 개최했다. 시가 수립 중인 푸드플랜은 지역 농업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에 적합한 농업발전 방안과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건강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지역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종합전략이다. 시는 이 계획과 연계해 행정 내부의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코자 관련 부서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 등 28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관련해 14일에는 28명의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먹거리 분과 △먹거리 지역순환 분과 △먹거리 보장 분과 등 모두 3개의 푸드플랜 분과위원회의 구성에 따른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속가능 먹거리 분과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먹거리 정책과 조직체계 △지속가능한 먹거리환경 조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주요의제로 정했다. 또한 먹거리 지역순환 분과는 △먹거리 기획생산 및 작부체계 구축 △로컬푸드 인증체계 △의도된 지역가공 생태계 육성 △지역소비 확산 프로그램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아울러 먹거리 보장 분과는 △먹거리 안전․교육 △아동(돌봄) 및 취약계층 먹거리 △먹거리 건강지표 개발 및 확산 △부서 간 연계(장벽 해소)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시는 이번 1차 분과위원회 이후 이달 중 현장 주요 단체들과 개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역 먹거리 실태에 대한 심층조사를 통해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중 푸드플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토론회와 워크숍 등 관련 활동을 이어가 시민 참여형 푸드플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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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당진일보] 당진시는 13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년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워크숍에서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정부포상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정부포상은 질병관리본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 피해를 예방코자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감시체계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한랭․온열질환대비 응급실연계 감시체계 운영 △독거노인 등 방문건강 관리 사업을 통한 폭염․한파․미세먼지 행동요령 교육 △미세먼지 대비 영유아 및 어린이 대상 칫솔질 및 손 씻기 교육 △폭염특보 및 건강피해 발생 시 응급이송체계 마련을 통한 신속대응 조치 등 시민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허약노인과 호흡기 질환자에 대한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폭염 및 한파에 따른 식이 부진자 영양제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보건행정 정책 노력이 인정 받은 것 같다”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보건의료 분야 외에도 에너지 분야와 환경 분야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감축 노력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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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발전과 수상레저 안전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당진일보]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와 사단법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회장 박창호)는 “수상레저 · 관광산업 발전과 수상레저 안전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12일 체결한 협약식은 당진항만관광공사와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가 인적 · 물적 자원의 상호 보완적인 교류를 통하여 수상레저 · 관광산업 발전과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과 협력자로서 상호 공동목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상레저 · 관광사업 관련 업무 위탁 관리, 원할한 업무수행을 위한 인력파견 및 교류, 수상레저 · 관광사업 공동개발 및 수행, 양 기관의 주최 · 주관 사업 또는 행사에 필요한 시설 또는 편의 제공 등을 약속했다. 당진항만관광공사 정용해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수상레저 발전을 통한 지역 관광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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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해 하반기 글로벌 기업유치 '순항'...벨기에 베오스社, 7000만 불 투자[당진일보] 식품첨가제 분야 세계 1위의 벨기에 기업 베오스社가 당진에 7000만 불을 투자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2시(한국시각 12일 오후 8시)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베오스(VEOS) 본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로버트 슬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베오스사는 7000만 불(약 815억 원)을 투자해 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송산2일반산단 외국인투자지역에 약4만9580㎡(1만5000평) 규모로 첨단 바이오 식품과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 고용 예상인원은 100명이며, 협약에 따라 베오스사는 지역인재와 지역물품 이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베오스사에 앞서 지난 10월 일본과의 무역 분쟁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모리린사와 500만 불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으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기업 유치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아이치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리린사는 원사 원료와 각종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시와의 협약으로 합덕일반산업단지에 1만3165㎡ 규모의 폴리에스테르 원사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을 둘러싼 글로벌 경제 악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당진은 중국과 가깝고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과 항만과 고속도로를 이용한 편리한 교통망으로 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당진의 지속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오스가 투자하는 송산2 일반산단 외투지역은 2지구, 2-1지구, 2-2지구 등 총 3개 지구, 417,269㎡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곳에는 현재 중국 기업인 해윤광업과 일본기업 페로텍, 미국기업 쿠퍼스탠다드, 독일기업 쿼츠베르크(공사 중)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현재 19만1303㎡의 면적이 분양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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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확 '체험이 최고'...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축제 평가회 열려[당진일보] 당진시는 지난 11일 고대농협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5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2019년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참가자로부터 받은 설문조사 결과 고구마 수확체험과 저렴하고 다양한 농산물 판매장 운영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먹거리 장터와 화장실 등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고구마축제의 개최 목적이 고구마 브랜드의 고품질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외에도 6차 산업화를 통해 다양한 요리와 가공품을 개발해 보급하는 것도 있는 만큼 지역 요식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축제 당일 개최한 요리경연대회의 수상작품에 대한 시식행사를 개최하자는 건의가 있었다. 아울러, 고대농협을 중심으로 고구마 선별과 저장시설을 갖춘 유통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수재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추진위원장은 “평가회 때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내년도 축제 전에 적극 검토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에서는 수확체험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약6000만 원의 고구마 판매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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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임금노동자 고용형태는...근로시간․평균임금 높고, 비정규직 비율은 낮아[당진일보]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당진지역에 거주하는 임금 노동자의 현황과 고용형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2018년 10월 통계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2019년 원자료를 공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토대로 분석이 이뤄졌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당진시 15세 이상 경제활동 인구는 10만1,362명, 비경제활동인구 4만570명, 취업자 수 9만9,156명, 실업자 2,206명으로 집계돼 전국평균과 비교했을 때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율이 매우 높고 실업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고용동향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분 2017년 2018년 경제활동 참가율 69.6% 71.4% 고용률 68.3% 69.9% 실업률 1.8% 2.2% <2017~18년 당진시 고용동향> 또한 2018년 하반기 기준 당진지역 임금노동자 수는 6만2,197명으로, 2017년 하반기 5만7,826명과 비교해 4,000명 이상 증가했다. 보고서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1년 미만의 비정규직과 상용직이면서 고용계약기간을 정한 계약직 비정규직, 상용직이면서 주당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시간제 비정규직’등을 합한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는 2만722명으로 집계됐으며, 비정규직 비율은 33.3%로 조사돼 전국 비율 35%보다 양호하고, 비중 추세도 2017년 35.9%보다 낮아져 관련 지표가 상대적으로 양호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노동자 개인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남성 근로자가 66.5%로 여성 근로자 33.5% 보다 높았다. 전국 임금노동자들의 성별 분포가 남성 56.9%, 여성 43.1%인 것과 비교했을 때 당진 지역 남성 근로자가 수가 높은 이유는 철강산업 중심의 제조업 발달로 산업 특성 상 남성 노동자들을 다수 고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산업별 노동자 분포 조사 결과 임금노동자 중 제조업 종사자 비율이 39.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의 제조업 종사자가 20.3%와 비교했을 때에도 두 배 가까이 높아 당진시가 임금노동자 기준 제조업 중심도시임을 보여줬다. 아울러 당진지역 노동자의 주당 근로시간과 월평균 임금은 각각 42시간, 284.8만 원으로, 전국 평균과 비교해 주당 근로시간은 0.8시간 더 일을 하고, 임금은 약17만 원 정도 높게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로여건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산업별, 직업별로 비정규직 비율과 월평균 임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부분들도 확인됐다”며 “이러한 지역 여건을 감안해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지역에 적합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월부터 운영 중인 비정규직지원센터는 비정규직 실태조사와 관련법 교육, 정책 토론회, 비정규직 노동자 상담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정규직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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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쌀․밭 직불금 202억 원 지급...태풍으로 피해 입은 농가에 도움 기대[당진일보]당진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어코자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이하 쌀직불금) 186억 원과 밭농업직접지불금(이하 밭직불금) 16억 원 등 총202억 원의 직불금일 이달 13일가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쌀직불금은 당진지역 1만1866명, 1만8,350㏊ 면적에 대해 지급되며, 지급단가는 진흥지역 안 농지는 ㏊당 107만6,416원, 진흥지역 밖 농지는 80만7,312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해당 연도의 수확기(10월~다음연도 1월) 산지 평균 쌀값이 발동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지급하는 변동 직불금의 경우 국회에서 목표가격이 정해지면 확정 금액에 따라 지급여부와 지급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밭직불금은 당 지역 7,187농가, 2,896㏊ 면적이 지급대상이며, 지급단가는 진흥지역 안 농지의 경우 ㏊당 70만2,938원, 진흥지역 밖 농지 52만7,204원으로 지난해 대비 ㏊당 약 5만 원가량 인상됐다. 다만 쌀․밭직불금은 신청 전년도 기준 농업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면적이 1000㎡ 미만인 경우, 타인의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이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해 고생한 농가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시기에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산업인 농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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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 건조벼 수매 돌입...이달 27일까지 진행, 태풍 피해벼도 수매[당진일보] 당진시는 지난 7일 대호지 적서1농창을 시작으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수매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날 적서1농창 수매물량은 약 210백(1백=800㎏, 약 168톤)이며, 이를 포함한 올해 시의 전체 공공비축 건조벼 총 수매 물량은 3198톤이다. 올해 건조벼 매입 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사전에 이․통장(매인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당진지역 내 12개소에서 진행된다. 농가별 배정기준은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실적과 지난해 수매실적 및 벼 재배면적 등을 적용했으며, 수매정산은 예년과 같이 수매한 다음날 중간정산금(3만 원/40㎏)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단, 지난해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이외의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하면서 매입농가가 출하한 매입품종 외 품종혼입비율이 20% 이상인 농가는 5년 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 판매가 어려운 벼에 대해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의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벼 매입도 함께 이뤄진다. 피해벼의 예상 매입물량은 약 651.4톤이다. 매입방법은 피해농가가 원하는 매일물량에 대해 전량 품종제한 없이 11월 15일부터 3일 간 당진지역 내 11곳을 지정해 수매하며,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2만 원/30㎏)을 지급하고 공공비축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 건조벼와 피해벼를 합할 경우 올해 수매물량은 총 3849.4톤가량 정도 된다”며 “건조 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을 13~15% 수준을 유지하고, 벼 정선 등 품질 관리도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