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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한 밀원 조성[당진일보]당진시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꿀 생산을 위한 밀원을 조성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밀원식물 생산포에서 직접 생산한 아까시나무 묘목 5천주를 무상분양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봄에는 바이텍스, 헛개나무 묘목 1만주를 분양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봄, 가을철에 밀원수를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내 밀원식물 생산포를 조성하고 수유나무, 헛개나무, 바이텍스나무 등 을 육묘해 정식 후 1년 이상을 키워 밀원용, 조경용, 방풍용, 가로수용 등으로 양봉·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당진시민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 밀원식물은 110여종이 있으나 주로 이용되는 작물은 대부분 봄철에만 개화되는 작물로 연중 꿀 채취에 한계가 있어 센터에서는 5월에 개화되는 아까시나무에 이어 6월에는 헛개나무, 7∼8월에는 수유나무, 9∼10월에는 바이텍스나무 밀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한다. (사)한국양봉협회 당진시지부 김좌상 지부장은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밀원 조성사업에 당진양봉협회 회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당진시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전국적인 밀원단지 조성사업으로 확대돼 체계적인 밀원조성으로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양봉산업의 기반조성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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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 건조벼 수매 시작...11월 26일까지, 총 3,590t 수매[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 10일 대호지농협DSC를 시작으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11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건조벼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으로 사전에 이‧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9개 지역농협에서 총 3590t을 매입한다. 농가별 배정기준은 논 타작물 재배실적, 전년도 수매실적 및 벼 재배면적 등을 적용했고 수매정산은 예년처럼 수매한 다음날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하면서 매입농가가 출하한 매입품종 외 품종혼입비율이 20%이상인 농가는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시차제 출하를 실시해 시간대별, 마을별로 출하시간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출하농가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신낙현 당진시 농산업팀장은 “연이은 태풍과 긴 장마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건조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하고 벼 정선 등 품질 관리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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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년 연속 태양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 5일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경진대회에서 지방정부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시민사회가 재생에너지 보급성과와 정책을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로서, 독일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의 한국형 사업이다. 마치 축구리그를 하듯이 지방정부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태양광발전 확산을 도모하는 것이다. 작년에 지방정부 차원의 에너지전환 정책 수립과 태양광 확대 보급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당진시가 올해에는 태양광발전단지 준공, 당진시에너지센터 활동 등 민간 역량강화와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앞으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갈등 완화 및 주민참여 의무화를 통한 운영이익 공유, 민간 자체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역량 강화, 재생에너지 전용 산단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잉여전력과 그린수소 활용과의 연계 준비 등 현재 주민에 도움이 되면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솔라리그는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화큐셀의 후원으로 개최돼, 지방정부는 경기 화성시 및 수원시, 충남 당진시 등 6개 지방정부가, 민간 부문에서는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 ㈜해줌 등 6개 민간회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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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품목육성 시범사업 우수 사례 공유[당진일보] 당진시가 읍면별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특화 품목육성 시범사업의 우수사업장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공사례 정보 공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특히, 당진농업인상담소의 ‘논 콩 작부체계 선도단지 조성시범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0월 현재 콩 수확기에 접어 든 상태에서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매우 양호한 작황을 보이고 있는 해당 사업은 당진2동 5농가가 참여해 약 3ha의 규모로 벼 대체작물 콩을 재배하고 마늘, 사료작물 등 월동작물과의 2모작 재배작형을 실증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송악농업인상담소에서 추진한 ‘벼 밀파육묘 소식재배 시범사업’은 관행농법으로 3,300㎡당 130장이 소요됐던 육묘상자가 소식재배로 75장으로 47%가 절감돼 경영비가 획기적으로 줄었다. 10월말 경 수확 후 수확량을 비교분석을 할 계획이다. 농업인상담소의 지역특화 품목육성 시범사업은 읍면동 농업여건에 맞는 지역특화 품목을 개발 실증·연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신농기자재 활용 편한 영농시범사업’ 등 13개 사업을 29개소에서 추진했다. 김석광 농가육성팀장은 “지속가능한 당진농업 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새소득작목과 신기술도입 등 사업의 꾸준한 발굴이 필요하며, 시범사업 사후관리에도 힘써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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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과수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로 성과 평가[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12일 송산면 삼월리 외 2개소 과수분야 시범사업장 현장에서 2020년도 과수분야 왕대추 생산출하조절 시범사업과 과수 병해충 방제 생력화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왕대추 생산출하조절 시범사업은 도비 3000만 원과 시비 40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왕대추 예냉 및 장기보관 등을 위한 저온저장고 18대를 설치해 홍수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며, 과수 병해충 방제 생력화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1000만 원을 들여 포도전용 방제기 및 농자재 지원 등 포도 병해충 방제 생력화 기술을 투입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 추진성과 발표, 시범농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산된 농산물인 왕대추, 샤인머스켓, 캠벨포도에 대한 전시 및 당도, 착색균일도, 외관상 정형과 등 5종목으로 나눠 평가하는 품평회 시간도 가졌다. 왕대추 재배농가인 최승영 씨(송산면 유곡리)는 “왕대추는 품종이 다양해 당진 지역에 맞는 적합품종 재배기술 정립을 위한 실증과 안정생산 및 출하를 위한 시설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며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포도 재배하는 고래현 씨(순성면 본리)는 “껍질째 먹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켓은 열매솎기 및 봉지 씌우기 때 포도송이 모양이 대부분 결정되고 특히 적기에 맞게 병해충 방제 등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목이나 소비자가 많이 찾는 새로운 포도품종으로 당진에서 많이 재배되는 고품질의 새로운 품목으로 확대 재배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평가회를 마무리하며 농업기술센터 구본석 과수팀장은 “침체된 과수분야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는 최고품질 과일생산과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중점지도를 통해 당진 과수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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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유통 혁신과 가격 하락 적극 지원”[당진일보]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2일 당진시 송산면 현대제철 부지에서 열린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수소 생산과 유통의 메카가 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 시장은 제철소 부생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에서 시작해, 2025년께 1단계 준공될 당진LNG기지를 활용한 추출수소, 이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로 이어지는 수소 생산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지역으로서, 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수소 유통 혁신과 가격 하락의 중심지가 될 것임을 선언했다. 김 시장에 따르면, 에너지전환과 수소경제는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세계 흐름으로서, 당진시 역시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지원사업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발맞춰 당진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고, 수소경제 관련하여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 부품·기계 제조, 연료전지 발전 등 다양한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철공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 중 수소를 대량으로 뽑아내 기존보다 20~25% 가격을 낮춰 수소차 충전용으로 유통하는 센터로서,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이 출자하여 설립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하이넷)가 내년 3월경부터 운영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충청남도 김용찬 행정부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을 비롯해 하이넷 유종수 대표이사,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현대자동차 양진모 부사장, SPG수소 이성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였다. 당진시는 내년 3월 중 수소출하센터 준공과 발맞춰, 국도32호선 당진방향 1개소, 행담도휴게소 1개소 및 현재 연구개발 과제가 끝나 민간개방을 앞두고 있는 현대제철 앞 패키지형 1개소 등 총 3개소의 수소충전소가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되어 당진시민 및 서해안고속도로 인근을 지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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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배추, 무 병해 및 양분관리 현장컨설팅 추진[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용 배추, 무 병해 및 양분관리를 위한 현장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당진 지역 8월말부터 현재까지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0.1℃높았고, 강수량은 142.4㎜ 많았다. 하지만 강우가 9월초 정식초기에 집중돼 배추, 무 결주율은 5% 안팎이나 현재까지 생육상황은 전년대비 좋으며 병해충 및 수확량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 배추 양분관리는 무의 경우 웃거름을 2회 정도 나누어 주며, 1회는 파종 후 20일에 포기사이에 주고 2회는 1회 후 15일에 이랑어깨 부위에 준다. 배추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4회에 걸쳐 요소와 염화가리를 웃거름으로 주어야 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포기가 작아지지 않는다. 또한 정식 후 40일 이후인 결구초기에는 칼슘결핍 등 생리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 잎에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이 시기에는 수분이 가장 많이 필요하기에 하루에 10a당 200L의 물을 관수해 주는 것이 좋다. 병해충 관리는 배추의 경우 문제가 되는 병해가 무름병과 뿌리혹병이다. 배추 무름병은 세균에 의해서 발병하며 주요증상은 잎의 밑부분이 처음에는 수침상의 반점이 나타나고 진행되면서 담갈색 내지 회갈색의 병반으로 썩고 물러지며 악취가 심하게 난다. 뿌리혹병은 토양 중에 존재하는 병원균이 휴면포자가 수년간 생존하여 빗물, 관개수, 농기구 등에 의해 전염된다. 토양습도가 80%이상의 과습 포장에 발생되기 쉬우며 산성토양에서 많이 발생되기에 석회 시용을 통한 산도 교정, 정식 전 약제 침지소독 등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무, 배추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비료주기, 철저한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며 현재 전국 재배면적이 평년대비 4%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기에 품질 및 상품성에서 앞서는게 필요하며 철저한 포장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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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오는 11월 16일까지 신청 받아[당진일보]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공고일 현재(2020. 9. 23.)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하며,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인 경우 소득분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11월 16일까지 당진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의 교육/강좌 메뉴에 접속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에 올해 1년간 발생이자(생활비 제외)를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계좌로 직접 상환되고 결과는 개별문자로 알려준다.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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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농산물로 비대면 명절선물 하세요'[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회장 임종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 송악 e-편한세상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당진 우수농산물 판촉행사를 벌인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소비자로부터 SNS, 문자 등을 활용한 사전주문을 받아 농산물을 수령해 가는 방식으로 추석맞이 비대면 판촉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사전 주문은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으며 송악읍 e-편한세상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28일 명절맞이 할인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명절맞이 품목우수농산물 비대면 홍보판촉 행사 지원을 비롯해 우수농산물 생산 농가 육성 및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품목 우수농산물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소비촉진 활성화를 지원한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는 총 29개회 품목 단위연구회와 1,116명의 품목재배 농업인 회원으로 구성된 농업인학습단체로서 고품질 농산물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품목전문 재배기술교육, 역량강화 및 연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마다 직접 생산한 우수 품목농산물을 홍보판촉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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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청에서 제44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이영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현대제철(주),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 등 8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련 주요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홍보 및 협조사항, 기업의 애로사항 공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기업에 △당진사랑상품권 사용과 △당진전통시장 ‘당찬한끼’ 온라인 쇼핑몰 이용 △구내식당 지역 농산물 소비 △지역업체 용역·물품 사용 등 지역사랑 실천을 요청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이 2분기에 본격화되며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 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에 미치는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에 모두가 한 뜻을 모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많은 기업에서 코로나19로 달라진 변화들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 환경 조성과 대응책 마련에 애쓰고 계시는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씀주신 어려움 및 건의 사항들에 대하여 내년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기업 애로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전년도 1천만불 이하 수출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시적 경영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수출지원과 지식재산 창출활동 지원 등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