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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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발대식 개최[당진일보]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2일 원당초등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 및 기본교육 간담회를 실시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을 선발, 교내 순찰·캠페인 및 또래지킴이 활동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화로 진행하였고, 또래지킴이 활동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모두 마쳤다. 오는 5월 20일에는 대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단원 위촉과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은“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이 학교 내 안전 수호자로서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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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애인체육회, 제27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선수 모집[당진일보]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제27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를 모집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천군(주 경기장 :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정식 16, 시범 1, 정시 4 종목 등 총 2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세부적으로는 ▲정식종목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골볼, 수영, 조정, 축구, 배구, 론볼, 파크골프, 농구, 당구, 게이트볼 등 (16종목) ▲시범종목 e-sports ▲전시종목 바둑, 다트, 뉴스포츠, 쇼다운 (4종목) 등이다. 참가접수는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이고, 참가 신청은 당진시 장애인복지카드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당진시장애인체육회(041-356-66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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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당진행복아카데미로 극복하세요'[당진일보]당진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제165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을 초빙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양재진 원장은 피로한 사회를 다독이는 힐링 닥터 의사로 여러 방송에 출연해 날카로운 분석과 거침없는 진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기업과 지자체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 참여방법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12월 22일 14시) 유튜브 검색창에‘당진시청’을 검색해 구독 후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접속하면 된다. 강의는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다시보기는 불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강의 활동이 제한되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영상강의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했으며, 특히 제164회 당진행복아카데미는 온라인 미팅룸 브레이크아웃에서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탁기연 당진시 평생학습지원팀장은 “2020년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복아카데미는 다시보기 없이 실시간으로만 방송되기 때문에 당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을 적절히 편성해 위기 시에도 중단 없는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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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의 가장 어린시절 사진 발견...앳된 심훈 모습과 가족의 모습 확인[당진일보]당진시는 최근 심훈의 현존하는 가장 어린 시절 사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사진은 심훈의 10살 때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으로 왼쪽 세 번째가 심훈이며 가장 오른쪽에는 심훈의 부친(심상정)이 함께 있다.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1910년)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심훈의 앳된 얼굴은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어린시절 모습이다. 그동안 심훈기념관에는 동일한 사진이 전시돼 있었으나, 심훈의 얼굴 부분만 훼손돼 완연한 모습을 알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심훈가에서 훼손되지 않는 사진을 발견됨으로써 새롭게 공개됐다. 남광현 당진시 문화재팀장은 “이번에 심훈선생의 어린시절 모습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심훈자료의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훈은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일어난 3.1운동에 참여해 서대문형무소에서 투옥됐으며, 1930년 일제강점기 대표적 저항시 ‘그날이 오면’을 지어 일제에 대한 울분과 독립에 대한 열망을 강렬히 나타냈다. 올해는 ‘그날이 오면’ 저술 90주년이며 내년에는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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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읍성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공연 개최[당진일보]지난 25일 당진시 면천읍성 장청일원에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달빛이 스며드는 소리’음악회가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의 일환으로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신주하) 주최로 진행됐으며 클래식 앙상블 연주, 팝페라, 비보잉 공연이 이루어져 코로나 19에 따른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충남도 기념물 제91호 면천읍성과 천연기념물 제551호 면천은행나무, 국가무형문화재 제86-2호 면천두견주 등 면천 역사문화유산 등을 소재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재창조했다. 당진시 문화관광과 남광현 팀장은 “이번 면천읍성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공연을 통해 면천읍성의 가치를 한층 높였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소재의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 여파에 따라 공연은 50명 정원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과 함께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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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찾아가는 우리동네 북콘서트 개최[당진일보]당진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책 읽기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입체적 북 콘서트로 관내 5개 작은도서관에서 ‘2020찾아가는 우리동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작은도서관 밤마실 북콘서트’의 뜨거운 성원과 개최 요구에 힘입어 올해도 개최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북콘서트는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책과 음악을 접목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시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10월 25일 송악도서관에서 금융인 존리의 ‘아직도 자녀 사교육에 투자하시나요?’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손경이 작가의 ‘성교육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11월 1일 대호지면 창의사에서 서경덕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11월 6일 합덕농업기술센터에서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 △11월 7일 삼선산 숲속도서관에서 정유정 작가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행사 위주로 구성했고 사전공연으로는 당진문화재단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참여인원은 행사별 70명 한정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박명수 당진시립도서관 관리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20 찾아가는 우리동네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마음과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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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문화복지국 정례브리핑을 통한 현안사업 보고[당진일보]당진시는 21일 서면을 통해 제6차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문화복지국의 주요현안인 △면천읍성 복원사업 추진 상황 △청년타운 ‘나래’ 운영 △코로나19 위기가구 생계지원 △문화·체육·복지시설 건립 등을 다뤘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 조선시대 대표적 호국관방 유적인 면천읍성은 지난 200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18년간 총 334억원을 투자해 복원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서벽과 서치성, 남문구간이 복원됐으며 관광자원화를 위해 영랑효공원, 성안마을 등을 조성해 면천읍성의 원형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복원과 관광자원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에는 지상4층, 전체 3,311㎡규모의 청년지원시설인 당진 청년타운이 개소했다. 커뮤니티 공간 및 스터디룸, 스튜디오,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메이커 스페이스와 청년 창업가를 위한 입주공간(27개실)이 조성된 청년타운은 이달부터 청년들의 결혼·출산·취업 등 다양한 고민해결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도 12억2천9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25%이상의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소득감소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방문 신청은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급액은 최대 100만원으로 자산조사를 거쳐 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주민들의 문화향유와 복지증진을 위한 문화·체육·복지시설 인프라 또한 대폭 확충하고 있다. 부족한 문화복지시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6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 추진 중으로 올해 연말 합덕생태관광체험센터,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당진시노인회관 등 5개소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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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전시회 규모 축소해 개최[당진일보]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운영한다. 해마다 국화전시회를 선보인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전시규모를 축소 개최키로 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매년 10~11월 사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야외에서 갖가지 모습의 국화분재와 가을꽃, 국화소품 등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 농산물 판매 등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당초 올해 국화전시회를 당진국화축제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 전면 취소를 검토했으며, 검토 결과 국화를 계약 재배중인 화훼농가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전시행사로 축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국화조형물 및 분재작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전시할 계획이며, 추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국화전시장을 폐쇄하고 국화도 철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려운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화전시회를 분산 및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아름답게 핀 국화꽃을 보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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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주기 심훈 추모제와 심훈문학상 시상식 개최[당진일보] 사단법인 심훈선생기념사업회는 심훈 선생의 제84주기 심훈 추모제를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당진시 심훈기념관 필경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심훈문학상의 시상식과 함께함으로써 심훈 문학의 산실인 필경사에 새로운 의미를 두고자 했다. 심훈문학상은 일제강점기에 소설 ‘상록수’를 발표하며 농촌계몽을 주도하였던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는 문학예술인에게 수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최는 사단법인 심훈선생기념사업회, 후원에는 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가 맡고 있는 전국 규모의 문학상으로 그간 조정래(2014, 1회), 고 은(2015, 2회), 바오닌(2016, 3회), 임권택, 남정현(2016, 특별상 공동수상), 신경림, 이근배(2017, 4회 공동수상), 황석영(2018, 5회), 김중혁(2019, 6회)이 선정되는 등 국내 굴지의 기성작가들이 시상되며 심훈과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0년 심훈문학상은 제7회 심훈문학대상과 제24회 심훈문학상 두 가지 부문으로 발표됐다. 이 가운데 심훈문학대상은 ‘계절에 읽기 좋은 작품’이란 주제로 발표된 문예지 가운데 계절별 한 작품을 선정해 엄정한 심의를 통해 작품을 선정했다. 제7회 심훈문학대상은 공동수상으로 수상작에는 <정지아>작가의 <검은방>과 <장류진>작가의 <도쿄의 마야>가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어 제24회 심훈문학상은 1996년 제정 이후 심훈의 정신을 계승하는 신인, 미발표 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설 130여편, 시 160여 권이 공모되어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24회 심훈문학상은 소설 분야에 <도재경>소설가, 시 분야에는 <최세윤>시인이 수상하여 작가로서의 새로운 발돋움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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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성당사 제석천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지정[당진일보]지난 10일 ‘당진 성당사 제석천도(唐津 聖堂寺 帝釋天圖/1775년 제작)’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됐다. 제석도란 벼락을 신격화 한 제석신(帝釋神)을 단독으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이 불화의 형식은 중앙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천의를 두른 제석천이 모란꽃 가지를 들고 의자에 앉아 있고, 그 무릎 앞에 양쪽으로 합장한 보살이 1위씩 서있다. 그 양옆으로 日·月 관을 쓴 천신(天神)인 일궁천자(日宮天子)와 월궁천자(月宮天子)가 홀을 들고 서있으며, 그 위에는 관을 쓰고 홀을 들고 있는 천자상이 좌·우 각각 2위씩 제석천을 향해 서 있다. 그 뒤쪽으로는 모자를 쓴 천인(天人)이 합장을 하고 제석천을 향한 모습이다. 이러한 5존 이상의 존상이 표현된 군도(群圖)형식은 조선시대에 전체적으로 유행했던 형식으로‘성당사 제석천도’와 같은 9존 이상의 군도형식은 남아 있는 예가 드물다. ‘당진 성당사 제석천도’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이 불화 뒷부분 상단에 불복장인 후령통과 함께 봉안된 원문에서 1775년에 화승(畵僧) 수해(守海)와 원혜(圓慧)가 제작한 것이 확실하며, 18세기 후반 조성된 불화로 구성과 존상 묘사가 섬세하고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제작화승인 수해와 원혜는 충청남도에서 활동한 전라도 화승의 존재를 보여주어 역사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불화 뒤쪽에 마련된 복장 안치 공간과 방형 후령통은 조선후기 불화 복장 중 희귀한 사례이자 선행형식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됐다. 시 관계자는 “당진 성당사 제석천도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성당사와 협력해 당진 문화유산 스토리텔링하는 연구 자료로 활용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