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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포스트 코로나 준비 본격화

기사입력 2020.06.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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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김홍장 시장 주재 부서별 대응과제 발굴 보고회 개최

    포스트코로나 대응과제 발굴 보고회 (2).JPG

     

     [당진일보]당진시가 포스트 코로나(Post-Covid-19) 시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3일 오후 4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대응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달라진 생활문화와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문화 혁신분야 34개 과제와 침체된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분야 39개 과제 등 총 73개 과제가 보고됐다.

     

     이중 사회문화 혁신 주요 과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기반 구축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시스템 구축 △주민 돌봄 공동체 확대 △산림휴양공간 조성 △감염병 대응기구 설치 및 전문인력 확충 △재택근무 및 영상회의 활성화 △광역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감염병 대응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등이다.

     

     지역경제 활력 분야에서는 △고용유지 선제대응 T/F 구축 운영 △당진시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 △당진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친환경 산업단지 신규조성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육성 △노지작물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추진 등이 보고됐다.

     

     시는 보고회 이후에도 대응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발굴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다가오는 미래를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는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과제발굴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포스트-코로나 대응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포스트-코로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김홍장 시장을 단장으로, 이건호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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