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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카자흐스탄 발 입국자 3명, 코로나19 확진

기사입력 2020.07.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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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장 당진시장이 7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있다.

     

    [당진일보] 당진시는 해외입국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들은 모두 카자흐스탄 발 해외입국자로 지난 5일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한 후 콜벤으로 당진에 도착, 다음날 오전 10시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측은 역학조사를 진행해 이들의 기본동선을 파악했으며, 기본동선에 포함된 자가격리자와 1차적으로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김홍장 시장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 세 명의 확진자는 모두 격리병상이 있는 천안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이며, 방역당국은 추후 CCTV와 신용카드 추적, 접촉자 모니터링 등 심층조사를 통해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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