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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원 영월 심옥리 홍메밀꽃

기사입력 2021.10.0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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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일보] 가을의 정취 따라 강원 영월, 평창 지방을 둘러보았다.


    영월 심옥리 동강변에는 지금 붉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메밀꽃 하면 이효석과 그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을 연상하게 된다.

     

    시적인 정서가 흐르는 이 작품은 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남안리엔 이효석의 생가터가 있고 그곳의 메밀꽃은 너무나 유명하다.


    그러나 이효석의 작품에 등장하는 봉평의 메밀꽃이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메밀꽃은 소금을 뿌려놓은듯 하얀 꽃인데 반하여 이 곳 영월 동강변에 피어있는 메밀꽃은 붉은 색으로 아주 이색적이다.


    마치 붉은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아주 특별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붉은 메밀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이곳 동강변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방역수칙을 잘 지켜가며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답답한 일상을 잠시 떠나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가 하면 사진가들도 적지아니 찾아와 아름다운 풍경에 카메라의 초점을 열심히 맞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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