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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2년 건축인이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

기사입력 2022.10.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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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간 총 38가구 주택 수리 등 주거복지 향상 노력


    당진시 신평면 집수리 봉사활동사진.jpeg

     

    [당진일보]당진시가 당진지역 건축사 회원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2022년 건축인이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20일 추진했다.

     

    당진시청 주택과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당진시청 주택과 직원을 비롯한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는 건축 분야 공무원 15명과 당진지역건축사협회 회원 30명이 신평면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찾아가 주택 보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 누수되는 지붕을 고치고 안방 앞 마루 틀 제작과 화장실 타일 교체와 드러나 있던 배수관을 매설하는 등 어르신이 불편함을 느끼신 부분을 집중 보수했다.

     

    또한 발생한 건축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은 신평면 행정복지센터와 자원순환과의 협조를 받아 위생적으로 매립 처리했다.

     

    대한건축사협회 당진지부 신이섭 회장은“내년 봉사활동부터는 상하반기 2가구씩 1년에 총 4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건축인으로서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집수리 봉사활동은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아 현지 확인과 인터뷰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가정 등 총 38가구의 노후 주택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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