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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혹서기 119폭염구급대 운영

기사입력 2019.06.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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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열질환자 발생시 시원하고 환기 잘되는 곳 옮긴 후 젖은 물수건,얼음주머니 이용해체온 낮춘후 119신고
    당진소방서, 혹서기 119폭염구급대 운영.jpeg
    ▲당진소방서, 혹서기 119폭염구급대 운영

     

    [당진일보]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온열질환 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1일부터 9월30일까지 4개월 간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일사병) 등 폭염 속 온열질환 환자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맥로 확보 수액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사전에 준비해 활동한다.

     

    특히, 당진소방서는 폭염관련 현장대응 구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관할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응급구급 장치를 설치해 구급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만든 소방펌프차)를 운영하여 상황발생 초기 응급처치 후 폭염구급대에 인계하는 등 여름철 현장밀착형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소방서는 지난 2018년에도 폭염구급대를 운영,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으로 온열질환자 22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이주진 현장대응단장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옮긴 후 젖은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춘 다음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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