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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에 살어리랏다’...면천읍성 한옥 활성화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3.07.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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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3) 면천읍성 내 한옥 전통매듭 체험.png

     

    [당진일보]당진시가 지역 문화유산인 면천읍성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면천읍성 한옥 활성화 사업’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면천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면천읍성 내 한옥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준비된 체험은 △전통주 빚기 △전통매듭 만들기 △전통 염색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면천읍성 관광도 함께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및 교육기관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시는 면천읍성 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예술 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면천읍성 성안마을 한옥(면천면 성상리 808-6)에서 운영되며 오전 체험(10시~12시)과 오후 체험(13시~14시)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는 7월 22일과 23일, 8월 5일 3일간 운영할 예정이나 변동될 수 있어 사전에 면천문화마을협동조합(☎041-357-0084)로 연락하여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읍성은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삶이 공존하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면천읍성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면천 읍성 복원 정비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동벽 복원, 관아시설 복원, 성안마을 조성 등을 추진 중으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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