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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힘있는 집권여당 중진의원, 30만 자족도시 당진 완성”

기사입력 2020.04.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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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정식 후 어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조를 당진 곳곳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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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일보]당진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57)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2일 오전 옛 터미널 회전교차로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기원 4·15 총선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어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당진시지역위 고문단과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 홍기후 의원, 이계양 의원,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당 소속 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김기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당진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엄중한 상황임을 의식해 박수와 연호 대신 양손을 높이 들어 흔드는 것으로 지지의사를 표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어 후보는 “정치를 시작할 때 작은 꿈이 있었다. 당진을 30만 자족도시, 서해안 중심도시로 만드는 것이었다. 650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학교에서 세계에서 몰려 온 석학들과 경쟁하며 쌓은 지혜와 경험을 당진과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히 써보고 싶었다”고 “오스트리아처럼 든든한 사회 환경을 갖춰,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 독일처럼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 하나된 대한민국을 꼭 만들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어 후보는 “지난 4년은 그 꿈을 이루기에 너무나 짧았다. 초선의원으로서 한계도 있었다”며 “재선의원이 되어 더 많이, 더 부지런히 일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어 후보는 특히 “든든한 집권여당 중진의원이 되어 우리 당진을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싶다. 당진시민께 받은 사랑과 믿음을 더 큰 정치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며 “집권여당의 중진의원으로 키워 달라. 선진복지국가, 땀 흘린 사람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저 어기구가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으로 어 후보는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 동안 당진시민의 응원 덕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석탄화력발전소(에코파워) 건설 저지 ▲당진 땅 사수를 위한 신평~내항 간 연륙교 관철 ▲석문국가산업단지(석문산단)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지원우대지역으로 전환 ▲3조3천억 규모의 LNG 5기지 유치 ▲석문산단 인입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등 주요 성과를 제시했다.

     

    어 후보는 끝으로 “중단없는 당진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집권여당의 중진 의원으로 만들어 달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출정식을 마친 어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조를 나눠 당진지역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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