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당진시 공공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설비 준공“탄소중립”구현[당진일보]당진시가 환경기초시설인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고대부곡하수처리장과 합덕하수처리장으로 용량은 각 418kw, 131.4kw이며 지난 2020년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시설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에너지 자립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으며, 시는 그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 하수처리시설 운영비를 줄이고자 환경부에 공모를 신청했다. 고동주 수도과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한 하수처리장 탄소중립 구현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연간 8000만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화석연료 사용 저감에 노력을 기울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으로 국비 등 14억 원을 확보해 3개소(당진, 중흥,난 지도) 하수처리장에 500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농업인·유공자 등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당진일보]당진시가 지역 농·어업인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감면 대상은 농업인의 경우 본인의 토지에 정부 보조사업으로 농업 기반 시설(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을 설치하거나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하기 위해 측량을 신청한 경우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장애인이 본인의 토지에 대해 측량을 신청할 때도 측량수수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 기반 시설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 확인서,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를 측량 의뢰 시 시청 토지관리과에 제출하면 30%~9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경과기관에 따라 해당년도의 수수료를 90%에서 50%까지 감면하며, 이 경우 동일 의뢰인이 동일한 필지에 대해 신청하는 경우로 제한된다. 윤주동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측량수수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부담을 줄여주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민원편의 지적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타 지자체 벤치마킹 잇달아[당진일보]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 지난 14일 경기 포천시청에서 사업 운영방향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관계자 3명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포천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들은 당진시가 지난해 시민을 위해 실시한 공익활동가 아카데미 입문과정과,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과 함께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치 활성화 토론회 등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2020년 충청남도의 시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해 6월 개소해 공익활동 상담과 컨설팅, 활동가 교육프로그램,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간 대관 및 물품 대여 등을 통해 시민 주도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수업 및 소모임 조직 구성과 지역사회 일상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활동가 아카데미 작당실험실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한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지난해 개소 첫 해 임에도 4000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하고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하며 당진의 변화를 이끌어내 민관 협치 시스템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해 말 「당진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안정적으로 시민들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당진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당진일보]당진시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여, 44세)이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한정선 원장이 운영하는 하람어린이집은 당진 유일의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으로, 한 원장은 지난 13년간 장애아 보육의 전문성을 제고하며 보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은 “수상에 이르기까지 함께 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고유한 인권을 보장 받고 행복한 유년기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 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개최된 표창 전수식에 참석한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더 많은 관심과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장애아 보육의 최일선에서 오랜 기간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장애아 보육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
당진시, ‘2022년 사업체조사’조사요원 모집[당진일보]당진시가 ‘2022년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 주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서,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2만88여 개 사업체(2021.12.31. 기준)를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6명, 조사지원관리자 1명을 비롯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31명 등 총 38명으로, 만 18세 이상의 코로나 백신 접종자로 책임감이 투철하며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당진시청 지하 1층 통계상황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1일 이후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 통계조사 종사 경력자, 저소득층, 장애인 및 다자녀 보육가구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우대 채용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지속가능발전담당관(☎041-350-3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경제정책 수립에 사용되는 조사로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맛 좋은 명품 당진 쌀, 2022년 첫 해외 수출길 올라[당진일보]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당진 쌀(히또메보레 품종) 10톤(3천 7백 만 원)이 지난 7일 싱가포르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에 따르면 당진 쌀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 쌀(삼광벼 품종)도 해외에서 인기가 많지만, 이번 해외 수출에 오르는 쌀은 초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히또메보레 품종이다. 시 농업 관계자는 “올해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이미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해나루쌀을 비롯한 당진 쌀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 기존 수출국 외에 몽골 등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해 매년 약 300여 톤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작년 싱가포르, 호주,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에 총 75톤(1억 2000만 원) 가량의 당진 쌀을 수출했으며 이 중 해나루 쌀(삼광벼 품종)은 25톤, 당진 쌀(히또메보레 등 일반 품종)은 50톤으로, 이는 당진 농산물 해외 수출 물량인 854톤의 약 8%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시는 올해에도 당진시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 물류비,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지속적인 다각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
당진시 충청남도 서울학사관 기숙사 입사생 모집[당진일보]당진시가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당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충청남도 서울학생기숙사(이하 충남서울학사) 입사생 20명(남자 9, 여자 11)을 모집한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는 2020년 8월 개원해 지하2층~지상12층 규모로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당진시는 13억 원을 부담해 10실(2인 1실)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 조부모(외조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여야 한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 20만원으로 이번 모집에 선발되는 경우 (재)당진장학회에서 학생당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단, 신규 입사생의 경우 입사비 6만원을 별도 납부해야 한다. 입사 신청기간은 이번 달 13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재)당진장학회(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 2로 132-30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5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당진장학회(☎041-360-6922) 또는 당진시청 평생학습과(☎041-350-3752)로 문의하면 된다.
-
재해 1월부터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 본격 실시[당진일보]당진시가 1월 3일부터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한다.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은 공직자들의 법정 점심시간을 보장해 업무효율을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침이다. 대상 업무로는 본청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업무로, 민원정보과와 토지관리과, 교통과(차량등록팀), 세무과(세정팀), 건설과(건설정책팀), 건축과(건축정책팀), 14개 읍면동 업무가 이에 해당한다.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해당 시간 동안 사무실이 소등되고 민원업무가 중단된다. 시는 휴무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작년 11월과 12월 두 달간 주민 홍보자료, 현수막, 전화 연결음,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SNS 등을 통해 대대적 홍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점심시간 방문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난방기기 등이 구비된 대기 장소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휴무제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대면 업무를 통해야 하는 업무를 제외하고는 정부24 사이트(www.gov.kr)를 접속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
당진시, 탄소중립 청사 실천 성과 나타나[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 6월 제22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탄소중립 청사’를 선언한 이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자 솔선수범으로 다양한 실천을 해오고 있다. 우선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 금지와 청사 주변 배달음식점의 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으며 ▲일회용품 없는 회의 ▲종이 없는 위촉식(위촉장 전자메일로 전달하기) ▲생활 속 나만의 텀블러 생활화 등 부서별 실천과제를 정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자 부서별로 있던 쓰레기통을 없애고 층별 공용 쓰레기통을 만든 결과 월별 폐기물 발생량이 최대 47%까지 감소했다. 시는 이번 실천 결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조금 불편해도 작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과제 추진과 확산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실천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우리 공직자부터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그 움직임을 확산시켜 2050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함을 행동으로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
‘2022년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개시[당진일보[당진시가 내년도 당진사랑상품권 1000억 원어치를 발행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1인당 월 구매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발행액도 작년 495억보다 2배 이상 늘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이 밖에도 택시결제 기능과 모바일 캐쉬백 시스템 도입, 카드 운영사 추가 등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류형상품권은 54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카드발급과 함께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농‧축협 방문을 통해서도 카드 상품권 발급 및 충전도 가능하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알뜰한 가정 소비를 도와 전체적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활성화 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올해 1000억 원의 지역상품권 발행과 10% 할인이 지영업자와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소비자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