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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민선7기 후반기 민생현장에서 시작[당진일보]김홍장 당진시장이 민선7기 하반기를 민생현장에서 시작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민들레일터를 방문한데 이어 2일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1일 김 시장이 방문한 민들레일터는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38명의 근로자들이 견과류와 판촉물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김 시장은 근로자들과 함께 견과류 제조 작업 후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김 시장이 방문한 시곡동 소재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시가 직접 운영 중인 곳으로, 당진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총232곳, 2만6700여 명의 아동과 학생들에게 급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김 시장은 각 학교로 배송할 물품과 식재료의 상하차 작업과 검수작업에 참여했으며, 배송기사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7기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시민 모두 더불어 행복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9억6000여 만 원을 편성해 지역 내 2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88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14억 원을 들여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식품 차액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공공급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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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포스트 코로나 준비 본격화[당진일보]당진시가 포스트 코로나(Post-Covid-19) 시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3일 오후 4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대응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달라진 생활문화와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문화 혁신분야 34개 과제와 침체된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분야 39개 과제 등 총 73개 과제가 보고됐다. 이중 사회문화 혁신 주요 과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기반 구축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시스템 구축 △주민 돌봄 공동체 확대 △산림휴양공간 조성 △감염병 대응기구 설치 및 전문인력 확충 △재택근무 및 영상회의 활성화 △광역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감염병 대응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등이다. 지역경제 활력 분야에서는 △고용유지 선제대응 T/F 구축 운영 △당진시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 △당진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친환경 산업단지 신규조성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육성 △노지작물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추진 등이 보고됐다. 시는 보고회 이후에도 대응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발굴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다가오는 미래를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는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과제발굴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포스트-코로나 대응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포스트-코로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김홍장 시장을 단장으로, 이건호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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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2020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태안일보]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TV 주최 2020지방자치행정대상·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2020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지방자치발전과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 온 으뜸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어기구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생형지역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형지역일자리 3법’을 대표발의하였고, 21대 개원 이후에는 지역기업육성을 위한 입법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어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및 언론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다수 수상하였으며, 20대 국회 본회의에 개근한 모범의원 4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려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현재 어기구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산하 리쇼어링TF 단장으로 선임되면서 성공적인 리쇼어링 정책을 통해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했다고 인정받았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코로나 19로 우리 사회와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21대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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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3차 연안정비사업 착수[당진일보]당진시가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 고시에 따라 한진지구, 장고항지구, 용무치지구 총 3개 지구에 10년간 총사업비 약 60억 원을 투입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한진지구는 이미 완료된 1차 사업(해안산책로 215m)에 이어 해변산책로 539m, 전망대 등 총사업비 49억 원이 소요되는 친수연안 사업이다. 장고항지구는 호안 350m, 호안보강 200m 등 연안보전사업으로 6억 원이 투입된다. 용무치지구는 7천㎡의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억 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재해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안재해방지와 연안의 우수한 경관자원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업으로 앞서 2차 연안정비사업 지구인 삽교지구, 안섬지구, 한진지구(1차) 등 3개 지구에 82억 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연안정비계획 우선순위에 따라 올해부터 한진지구 연안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에 착공해 2023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어촌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장고항 노적봉 일원 데크시설 104m와 경관조명시설 설치, 한진데크길 215m와 전망대 시설을 준공해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끌어 모으고 있다. 올해도 도비도항 데크길 300m를 조성 중에 있으며, 향후 제3차 연안계획에 따른 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해 관광당진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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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당진 현안 해결 위해 정부부처 잇달아 방문해수부, 농식품부, 국토부, 복지부, 산업부 등과 당진 현안 협의 어기구 의원, “지역 현안 이해를 위해 정부와의 소통 더욱 강화할 것” [당진일보]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은 9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 부처를 잇달아 방문하여 관계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어기구의원은 당진시가 음섬포구 일원에 계획중인 항만친수시설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 예상지는 당진항 개항 이후 항만구역 내 유휴부지로 방치되어 주변경관 및 항만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지역으로, 당진시는 매립을 통해 친수연안형 휴양공간으로 특화하여 당진항의 미래 관광기능 역할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아울러 서해대교를 횡단하는 송전선로 지중화 구간 매립지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여 인근 지역주민의 거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매년 공모를 시행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순성면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당진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공무원들과의 면담에서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 채운동과 송악읍 반촌리를 연결하는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합덕읍 운산리와 예산군 고덕면을 연결하는 ‘국도 40호선 확장’ 사업이 올해 연말 확정고시되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보건복지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당진시 관내 노후된 보건시설에 대한 시설보수와 구강이동진료차량 구입을 위해 정부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송산면 보건지소, 삼봉 보건진료소, 당진포 보건진료소 등은 개소한지 20여년이 경과한 시설들로,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며, 구강이동진료버스 또한, 내구연한이 이미 10년 이상 경과하여 교체가 시급한 형편이다. 또한, 현재 당진시 보건소내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시설이 미흡하고, 협소한 관계로 당진시 정신건강종합센터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서는 분양률이 저조한 국가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분양을 위해 지원우대지역 지정요건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해당 국가산업단지가 준공인가일로부터 6년 이내이고 보조금 신청일 직전월의 분양률이 50퍼센트 이하인 경우에 한하여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원우대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 당진의 석문국가산업단지는 내년 6월이면 준공인가일로부터 6년이 경과하고, 제5LNG 기지 등의 계약이 완료되면 분양률도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당진시를 에너지산업융복합 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기존 및 신규 산단, 기업, 연구기관 등을 연계하여 에너지산업과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 촉진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산업을 형성할 수 있는 여건을 당진시가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고, 정부측의 이해를 구했다. 어기구 의원은 “정부 부처의 일선 공직자들이 지역 현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가 해결된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정부 부처를 방문하여 정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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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당진일보] 김홍장 당진시장이 내년도 주요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잰걸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김 시장은 기재부 內 타당성심사과와 국토교통예산과 방문하고 이어서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을 면담하면서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주요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에 건의한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시내 중심권을 가로지르는 32번국도가 최근 급격한 도심 팽창으로 상습정체가 발생하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송악읍 기지시와 시내권 구간의 대체우회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김 시장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국토교통예산과를 찾아 2015년 예타조사 완료 후 지지부진한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에 대한 차질없는 지원을 건의했다. 당진~아산구간 고속도로 건설은 최근 기본조사용역을 마치고 현재 기재부와 총사업비를 협의 중에 있으며 서해안권의 교통난 해소와 천안~당진 간 전체구간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사업에 박차를 가해야 할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주요현안사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해안 권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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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의원, ‘납품단가 제값받기’ 상생법 개정안 발의[당진일보]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은 3일 수·위탁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납품단가 후려치기’를 근절하고 제값의 납품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3월 발표한 ‘2020년 중소제조업 납품단가 반영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위탁 거래시 납품단가와 관련하여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를 경험한 중소기업은 7개 중 1개인 15%에 달하였으며, 이에 대한 대응방법에 대해 60%가 별다른 대책없이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위탁기업이 부당하게 감액한 납품대금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도록 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한 위탁기업에 대해서 중기부 장관이 시정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어기구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납품단가 후려치기’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면서 “본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로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를 근절하여 수·위탁 과정에서 공정한 거래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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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입법간담회 개최[당진일보]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지역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을 위한 입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단일법 제정 추진의 필요성과 예상쟁점,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필요한 입법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종준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고,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중소벤처 수석전문위원,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 한정미 한국법제연구원 혁신법제사업본부장, 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병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단장, 배진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기업성장팀장, 백경열 석문산업(주) 대표 등 당, 정, 민간의 중소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박종준 연구위원은 “현행은 지역 중소기업 관련 규율의 파편화․산재화 되고 지역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기반 구축이 미흡한 상황”이라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관련하여 파편화된 규율을 통합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로서 단일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은 각 지자체의 지원이 우선적이나 수도권을 제외하고 재정여건이 취약해 정부보조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보완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경열 석문산업(주) 대표는 지역의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관련하여 “공기업에 지역구매우선제도를 경영평가에 반영하거나 관내 납품물량에 지역기업 쿼터제의 도입”을 제안했다. 어기구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실물경제를 책임지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필요한 체계적인 법제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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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공시지가 인상률 0.84% 도(道)내 최저[당진일보]당진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34만2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오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인상률은 전년도 1.91%보다 다소 낮은 평균 0.84%로 충남도 내 최저 수준이다. 충남 평균 인상률은 2.67%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당진시의 인상률이 전년 대비 상승폭이 적은 것은 인구증가의 둔화와 전반적 토지시장 및 철강산업 경기의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의 영향도 있지만, 이미 당진시는 공시지가 대비 현실화율 차이가 줄어든 토지 시세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지가 상승률 억제 노력으로 인상률이 높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34만25필지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과 개별토지 특성을 바탕으로 조사·산정한 필지로 주민열람 및 의견제출,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의신청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로,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이나 읍·면·동에 비치된 서식 또는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이의신청 서식을 받아 6월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팩스(041-350-3829)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 내 최고가격은 당진시 수청동 997 터미널플라자 상업용 대지로 m²당 341만원이고, 최저가격은 당진시 용연동 산125-2번지로 m²당 1,410원이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m²당 토지가격으로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일사편리(www.kras.go.kr)’ 부동산정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고 5월 29일 이후 우편으로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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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위기극복 위해 당진시 노사민정이 뭉쳤다”[당진일보] 당진시 노사민정 협의회(위원장 김홍장 당진시장)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로 인해 연기했던 2020년 제1차 회의를 지난 26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하고 2019년 사업결산과 2020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중간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당진시 노사민정은 5월 개국한 사무국을 중심으로 본협의회와 실무・분과 위원회 조직을 확대・재정비하고 하부 협의체의 운영을 정례화하는 한편, 참여주체간 네트워크 강화, 지역 노사민정 홍보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반 시민과 근로자들에게는 아직까지 생소한 지역 노사민정 알리기를 위해 당진 노사민정 홈페이지 구축, 로고 공모전을 추진했고, 충남도와 공동 주관으로 충남 서북지역 일자리 창출 토론회, 노동안전권 보장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산업과 근로현장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근로자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당진형 일터혁신’을 위해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10개 기업을 발굴해 일터혁신 사례집을 제작 배부했다. 2020년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 찾아가는 노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취약계층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청소년 노동인권 향상교육, 외국인 근로자 고용기업 간담회를 추진하는 한편,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당진만들기를 위해 지역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연구용역 및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 당진형 일터혁신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서 계속 추진하는 사업으로 3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근로시간 및 일생활 균형, 인사노무 규정 정비, 임금체계 개선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근로자들의 고용유지, 원・하청과 대・중기업간 상생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당진시 노사민정 참여 주체 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김홍장 위원장(당진시장)은 “당진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와 시민,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의욕을 불어넣고 노사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당진발전을 이끌어내는 구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