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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대기업 간담회 개최[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25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영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기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후 기업인들과 처음 모인 자리인만큼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실질적 지원대책의 필요성,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시는 기업과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하여 △당진에 거주하고 있으나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근로자의 전입 당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산물 소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신청에 대한 사항을 전달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산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로 우리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말씀주신 사항들에 대하여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며 기업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기업 애로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전년도 수출액 1천만불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안정적 수출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일시적 경영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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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당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당진일보]당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당진3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정호, 민간공동위원장 백한기)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당진3동 특화사업 선정’, ‘신규위원 위촉’,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발굴’등 3건의 안건과 기타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복지마을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당진3동의 첫 지역특화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제빵을 만들어 결손가정 아동, 청소년 간식 및 문화생활 지원, 저소득 노인 생필품 및 이불세탁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2018년에 위촉한 11명의 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7월에는 위원을 15명으로 확대 재구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당진3동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복지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확보 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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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년 첫 정례브리핑 개최[당진일보] 당진시는 1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2020년 첫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초 시정홍보 활성화 계획의 하나로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창구로 정례브리핑을 계획했으나,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시행 시기를 연기하다 5월 생활방역 체계 전환을 계기로 첫 브리핑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이기종 홍보소통담당관의 정례브리핑 운영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코로나19 방역’등 시민들의 생활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개소를 앞두고 있는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방안’ 및 봄철 급증하는 ‘자살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 개인과 공동체가 다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 환경 소독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충남 방역의 날로 운영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당부했다. 당진시는 앞으로 주요업무 현황과 현안 문제점과 대책 등 시민과 소통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격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브리핑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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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선도도시 당진, 현대제철과 에너지산업 공동 협력[당진일보]당진시는 7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동일 현대제철(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에 현대제철(주)와 ‘기후위기 대응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공동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공동 협력 △철강 산업과 에너지 산업을 융복합한 미래 신성장 동력 공동 개발 △수소·연료전지 관련 산업 지원 및 공동 사업 개발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충청남도, GS그룹, 한국동서발전(주), 한국가스공사(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신성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이날 현대제철(주)와의 업무협약으로 공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된 지역에는 에너지 관련 기반시설 등 200억원 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또 전문연구기관 지정, 사업화 촉진, 전문인력 양성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밖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 정부 연구개발(R&D) 참여시 가점,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우대,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道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이 에너지전환을 통한 청정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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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의 브레인, '당진으로 모여'[당진일보]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등 최근 들어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발전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지난 1일 당진시청에 모여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전담부서 설치 및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등 이미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 당진시는 지역과 미래를 함께 살리는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 구심점을 확보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선경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SD 위원장, 김병완 광주대 교수,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 이창언 전 방송통신대 교수,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등 지속가능발전 학자 및 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향상과 범국민적 확산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가그룹의 학회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전국 단위 지속가능발전 전문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활동가들의 소통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연수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효과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전문가 그룹에 지속가능발전 학회 설립을 제안했으며 구체적인 설립과 운영방향에 대해 시와 전문가 그룹간 지속적인 논의를 갖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전국적인 지속가능발전 추진의 동력화와 나침반 역할을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 당진이 지속가능발전 학회 설립을 지원해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국단위 교육훈련을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을 통해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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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추진위원회 개최[당진일보] 당진시는 지역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축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공모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사업계획 등 주요 내용을 심의하는 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와 사업지원을 위한 행정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당진시 농촌부문 당면과제 및 농촌 생활권 기능강화 중점사항, 농촌개발사업 주체 발굴 시 고려사항 등 주민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작성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예비계획을 공유했다. 충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구자인 센터장은 “당진시 농촌의 당면과제인 도농 격차 확대, 선·후 주민간 갈등으로 인한 농촌 공동체 해체, 지역개발사업 완료 후 방치되는 시설물 활용계획의 부재 등에 대한 해법이 필요하다”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조직간 연계 및 협력으로 중간지원조직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단장으로 선출된 김기철 단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지원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커뮤니티 활성화, 역량배양 등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촌혁신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에는 4년간 국비 49억 원과 지방비 21억 원 등 총 70억 원이 대규모 투자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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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유발 40대 운전자, 금고 2년 실형 선고[당진일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해 이른바 ‘민식이법’을 촉발시킨 40대 남성에게 금고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2단독 최재원 판사는 27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고 장소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중학교 앞 도로이고, 인근에 초등학교와 다수의 아파트 등이 있으며, 학원이나 학교 일과를 마치고 아이들이 많이 다닐 수 있는 시간대였지만 A씨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그 과실이 중한 편이라고 보고 유죄로 판단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아산시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동생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민식군을 치어 숨지게 하고 함께 건너던 동생에게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민식이법’이 만들어졌고,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운전자로 인해 어린 피해자가 사망했고, 이로 인해 가족들이 큰 상처를 받았다는 점을 들어 교통사고 특례법상 최고형인 금고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재판이 끝난 후 김민식 군의 부모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식이법에 대한 혼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법은 운전자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법이 아니고,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법이다. 이 법으로 인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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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네팔 안나푸르나 실종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시신 1구 추가 발견[당진일보]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30분쯤(현지시간)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으며, 현지 군과 경찰, 주민들로 구성된 수색단이 계속해서 나머지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한편, 실종 100일째가 되던 지난 25일에도 남‧여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된 바 있으며, 현재 네팔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국내 이송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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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년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착수[당진일보]당진시가 교통문화지수 및 교통안전 제고를 위해 ‘2020년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를 추진한다.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당진시가 선정됨으로써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교통사고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원인 등을 조사·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해 교통사고의 감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특별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은 △당진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항목별 방안 마련 △교통사고 다발지점 및 교통안전 취약구간에 대한 시설물 개선안 제시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이다. 지난 2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9개월간 상록초등학교 부근 한진교차로, 읍내동 벽산아파트 부근 북문삼거리 등 취약구간 9개소를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향후 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대책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한편, 당진시는 2019년부터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 33명에서 2019년 29명으로 교통사고사망률이 13% 감소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2020년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교통사고 취약 지역 개선 뿐 아니라 교통안전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및 시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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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본격 건립 박차[당진일보] 당진시는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운영위원회가 24일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제3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도, 외부위원 등 11명이 참여해 2020년 사업계획 및 구축장비에 대한 보고안건과 실시설계안을 심의했다. 금속소재산업은 철강·비철금속·분말금속·희소금속 등 원재료를 정련·주조·성형해 중간재를 생산하는 것으로 금속소재는 각종 산업의 핵심 기반소재로 쓰여 산업의 뿌리라 불린다.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충남테크노파크가 당진시, 층남도, 사단법인 충남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며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7,590㎡에 연면적 2,310㎡(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을 건립해, 초정밀 가공·성형·시제품 제작·시험·분석·평가 장비를 갖추고 지역 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력양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에는 센터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사)충남산학융합원에 4종 4대의 장비를 구축했으며 기업의 시제품제작 및 인증지원 15건과 10회의 전문교육을 통한 8명의 취업연계를 이뤄냈다. 한편, 시는 초정밀기술지원센터 사업에 47억 원의 토지매입비 및 건축비를 이미 확보했으나, 건축물의 단열 및 에너지 설계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센터의 건축설계를 위해 시비를 추가로 부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속소재는 자동차, 조선 등 전후방으로 파급력이 큰 산업으로 센터가 구축되면 지역의 제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의 안정적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속소재 기술개발 역량강화와 산업기반 마련을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