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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 임형락氏 선정[당진일보]당진시가 15일 시청 아미홀에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0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에 임형락씨(84세,당진2동)를 최종 선정했다. 임형락 씨는 1969년부터 19년간 당진읍 의용소방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화재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고, 당진군정자문위원과 당진군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진지역 행정발전에 공헌한 부분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 우리 지역의 최초 대학인 신성대학교 설립에 참여해 2001년부터 장학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16년부터는 어르신 분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서부노인대학을 설립해 건강체조와 신나는 노래교육 수업으로 노년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신성대학교 교수와 지역의 우수강사를 초빙해 국방, 문화, 위생교육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형락 씨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당진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며 현재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현장에서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한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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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전시회 규모 축소해 개최[당진일보]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운영한다. 해마다 국화전시회를 선보인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전시규모를 축소 개최키로 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매년 10~11월 사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야외에서 갖가지 모습의 국화분재와 가을꽃, 국화소품 등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 농산물 판매 등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당초 올해 국화전시회를 당진국화축제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 전면 취소를 검토했으며, 검토 결과 국화를 계약 재배중인 화훼농가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전시행사로 축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국화조형물 및 분재작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전시할 계획이며, 추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국화전시장을 폐쇄하고 국화도 철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려운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화전시회를 분산 및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아름답게 핀 국화꽃을 보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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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상생경제분야 우수기관 선정[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상생경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당진시정의 생산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생산성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 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4개 분야의 생산성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173개의 지자체가 총 419건을 응모해 그 중 24건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 12개가 최종 확정됐다. 당진의 경우 상생경제 분야에서 '청년을 일으켜 세워주는 청년 자립 프로젝트!'를 주제로 '당진형 아이돌봄 행복하우스'와 '청년생활임금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형 아이돌봄 행복하우스」인 ‘맞춤형 긴급 통합 아이돌봄시스템’을 운영해 초등학교 돌봄 교실 탈락아동 102명에게 돌봄을 제공했으며, 장소 및 등하교·학습 지원 등 운영과 관련하여 민관 협조체계 및 청년인턴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맞벌이 가정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 지원, 육아 고충을 해결했다. 지난해 당진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생활임금제」는 취약계층 청년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실제 임금과 생활임금 간의 차액‘을 지원해 저소득 청년들의 경제적 지원 및 선별적 복지로 차액보전에 따른 탈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저소득 근로자의 빈곤을 해소하고 사회적 자립기반을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지속가능한 당진시정을 운영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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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당진국화전시회 개최[당진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 간 제10회 당진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분재작, 화단국의 국화작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현재 농업테마파크에는 국화와 핑크뮬 리가 만개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전시되는 분재작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작들로, 국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서 순화와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국화전시회와 연계행사로 △당진농부만나는날 ‘당장’ 농부시장(10월 26일) △청아청사 심청아 마당극(10월 26일) △농촌지도자 화합 및 과제발표회(10월 29일) △품목별연구회 실적발표회(10월 30일) △생활개선회 실적발표 및 생활자원 시범사업 평가회(10월 31일) 등이 함께 열린다. 센터 관계자는 “아직 개장은 안했지만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주로 방문하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국화를 보기 위해 센터를 찾고 있다”며 “국화 전시회 개장식에 맞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국화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노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1-360-6410~1)으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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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 개최[당진일보] 당진시가 제10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사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지속가능발전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당진시는 이번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주간에 맞춰 종이 없이 1주일 보내기, 기관별 에너지 사용량 체크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1회용품 없는 나눔장터 등의 사업을 적극 실천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작은 생각과 행동이 모인다면 당진이 변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작은 실천방안부터 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책 조정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관련 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다뤄 행정 전반에서 지속가능발전전략을 녹여내 도시의 지속성과 성장가능성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조정회의는 당진형 지속가능발전의 신속한 이행과 정책효과를 극대화를 목적으로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 전문가가 함께 시정의 각 분야별로 지속가능발전 관점에서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을 조율해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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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힐링 체험축제’...이번 주말 당진에서 감자 캐고 매실도 따고![당진일보] 이번 주말인 22일부터 23일까지 당진에서 감자도 캐고 매실도 따는 체험이 가능하다. 당진시에 따르면 제10회 해나루 황토감자축제가 오는22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제10회 순성 왕매실 축제가 22일과 23일 이틀 간 순성면에 위치한 순성왕매실영농조합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오감만족 힐링 체험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나루황토감자축제에서는 황토감자 캐기 체험과 그림 그리기 대회, 감자요리 경연대회, 가족단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가족 당 참가비 8000원을 내면 10㎏ 규격 박스에 직접 수확한 황토감자를 가져갈 수 있는 황토감자 캐기 체험은 현재 온라인 접수가 마감돼 축제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감자 생산 농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터도 운영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감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황토감자 외에 지역 농‧특산물 경매장도 열릴 예정이다. 순성 왕매실 축제에서도 6000원의 참가비만 있으면 2㎏ 박스에 직접 딴 매실을 가져갈 수 있으며, 관광객 장기자랑과 매실담금주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감자와 매실은 해나루쌀과 더불어 당진을 대표하는 농산품”이라며 “맛과 품질이 우수한 감자와 매실을 직접 캐고 따갈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 만큼 이번 주말에는 당진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에서는 송악읍과 신평면을 중심으로 2000여 농가가 600㏊의 면적에서 연간 1만5600톤가량의 해나루 황토감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순성 왕매실은 지난 2001년 순성면 남원천 일원에 수해복구를 위해 심은 매실나무가 농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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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축제,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26일 개막[당진일보]당진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활동프로그램을 즐기는 제10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오는 26일 개막한다. 2019년 당진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5일 △7월 20일 △9월 21일 △10월 19일 △11월 23일 등 총6회에 걸쳐 공연마당을 비롯해 지역학교와 청소년기관,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이 준비한 체험마당과 가든파티, 워터파티, 복고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열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청소년 문화축제의 어울림마당 중 공연마당인 청소년 문화축제는 당진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인 D.S.P가 3년째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맡아 진행하는 ‘진짜 청소년 축제’라 할 수 있다. 올해는 당진시 고등학교 동아리 연합경연대회인 ‘Ready? 高!’라는 이름으로 열려 당진지역 8개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총12팀이 공연 참가를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시상은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의 후원을 받아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9팀 등 참여 팀 모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한국 BBS 대전‧세종‧충남연맹 당진시지회와 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청소년 단체‧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진로와 먹거리,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어울림 마당은 당진청소년참여위원회와 당진시청소년운영위원회,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재능기부로 부스운영을 진행하며,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발생한 수익금을 6회 차 김장기부와 함께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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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감자 첫 수확 기쁨 맞은 농가[당진일보] 충남 당진에서 하우스에서 키운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1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 소속 직원 20여 명은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감자 첫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을 거들었다. 햇감자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은 농가는 올해로 귀농 4년 차를 맞이한 천말봉(57세) 씨 농가로, 천 씨는 올해 990㎡의 하우스에 감자를 심었다. 충남도내 생산량 1위이자 당진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 하나인 해나루감자는 당진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이 좋고 육질도 단단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2013년에는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6월 경 열리는 황토감자 축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수확체험에 나서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을 위해 매년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일손 돕기와 병행해 영농기술지도도 함께 이뤄졌는데, 앞으로도 센터 직원들은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의 노지수확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며, 제10회 해나루 황토감자축제는 오는 6월 22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