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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 최고’ 입증[당진일보]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평가에서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의 분석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농·식품 화학분석 분야의 대표적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정부기관·공인시험기관 등 52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은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 능력평가 7개 분야에 참가했으며, 능력 평가기준 최고인‘Z-score’지표에서 7개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계 최고의 분석능력 기관으로 평가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은 LC-MSMS와 GC-MSMS 등 잔류농약 검사장비 각 1대와 기타 전처리 장비를 갖췄으며, 2명의 인력이 전담해 학교급식용, 로컬푸드 등 당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종을 분석한다. 분석규모는 연 500건 정도로 농산물의 생산·유통·판매 단계에서 부적합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 담당자 강선미 주무관은 “세계 최고수준의 분석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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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0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당진일보]당진시가 ‘2020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김홍장 당진시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해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전국 우수 시·군과 사무소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당진시는 지역농협, 농정지원단과 협력해 사업 예산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농협당진시지부는 사무소 중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제2통합RPC 신축을 위한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송산농협 특화품목 생산유통시스템 체계구축 △10개 지역농협 내 농작업지원단 효율적 운영 등을 추진한 당진시는 지역 발전과 농촌 노동력 절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협이 지자체와 함께 농촌지역에 산재한 현안과 심각한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 발 벗고 협력해 큰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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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축산재해 대응 철저 당부[당진일보]당진시가 동절기 대설과 한파, 화재에 따른 축산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철저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대설과 한파 등 자연 재해를 비롯해 축사시설 내 온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지침 및 관리요령을 홍보하고 적극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경우 누전, 축사 밀폐, 축사내부 먼지 등으로 인한 전기적 원인이 화재의 주요한 원인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점검활동이 중요하다. 또한 겨울철에는 설사 호흡기 질병예방을 위한 보온 환기 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폐사축이 확인되면 즉시 매몰 또는 소각처리하며 사료는 10~20% 증량급여하는 사양기술을 강조했다. 시는 재해피해 예방 및 신속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 낙뢰피해 방지시설 지원사업,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적극적인 가입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이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전기설비 점검, 폭설대비 사료비축 등 축산농가에서도 겨울철 가축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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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이원태 식량작물팀장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수상[당진일보]당진시는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 ‘2020년도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기술 부문에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원태 식량작물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기술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원태 식량작물팀장은 1993년 1월에 농촌지도사로 임관해 지역에 과수, 특작, 벼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기술 확대보급에 노력했으며 농가 소득 증진과 경영개선, 농업인 학습단체와 농업인 교육 활성화 등에 앞장서 당진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당진 해나루 사과 중심으로‘탑프루트(최고품질 과일)’단지를 육성해 당진사과연구회가 2011년에는 대통령상, 2013~2014년 2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원태 식량작물팀장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을 신속하게 확대 보급해 동오농촌재단의 취지인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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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한 밀원 조성[당진일보]당진시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꿀 생산을 위한 밀원을 조성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밀원식물 생산포에서 직접 생산한 아까시나무 묘목 5천주를 무상분양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봄에는 바이텍스, 헛개나무 묘목 1만주를 분양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봄, 가을철에 밀원수를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내 밀원식물 생산포를 조성하고 수유나무, 헛개나무, 바이텍스나무 등 을 육묘해 정식 후 1년 이상을 키워 밀원용, 조경용, 방풍용, 가로수용 등으로 양봉·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당진시민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 밀원식물은 110여종이 있으나 주로 이용되는 작물은 대부분 봄철에만 개화되는 작물로 연중 꿀 채취에 한계가 있어 센터에서는 5월에 개화되는 아까시나무에 이어 6월에는 헛개나무, 7∼8월에는 수유나무, 9∼10월에는 바이텍스나무 밀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한다. (사)한국양봉협회 당진시지부 김좌상 지부장은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밀원 조성사업에 당진양봉협회 회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당진시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전국적인 밀원단지 조성사업으로 확대돼 체계적인 밀원조성으로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양봉산업의 기반조성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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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마스터가드너, 화분 나눔으로 마음까지 나눠[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9일 마스터가드너 당진시지부 회원들이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반찬나눔 가정 119세대에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반찬과 함께 화분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3개소 어린이들에게 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화분은 안시리움, 시클라멘 등으로 이중 안시리움은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가스 제거 능력이 좋다.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매개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봉사자로서의 가드닝 나눔 전문가를 말한다. 45년 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마스터가드너 당진시지부는 2018년도에 설립돼 지역아동센터 화단만들기, 분갈이 자원봉사 등 원예활동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토종 종자 증식과 보급에 앞장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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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민박사업자 온라인 서비스·안전 교육 실시[당진일보]당진시는 지역 농어촌민박 47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소 대상 ‘2020년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을 지난 6일까지 온라인으로 1차 실시한 결과 29개 사업장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한국농촌민박협회에 의뢰해 민박사업자가 지켜야할 소방, 안전, 위생 및 서비스를 주제로 3시간 과정으로 편성 운영했다.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은 농어촌정비법 제86조의 2 규정에 따라 농어촌민박사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2차 온라인교육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12월 11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3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형 당진시 농촌융복합팀장은 “연 2회 정기점검 및 연 3시간 의무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의 서비스 수준을 높여 당진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민박 지정 및 의무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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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16명 양성[당진일보]당진시가 4월부터 진행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수료식을 지난 2일 가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100시간의 도시농업 전문과정은 80%의 출석률과 시험, 과제발표의 세 가지 관문을 모두 통과한 교육생만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올해는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2018년 충청남도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 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을 말한다. 한편, 시는 오는 6일까지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 30여명을 모집한다.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기초 △토지법률 △경영․마케팅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소 교육 문의가 많았던 축산기본 교육도 포함해 축산에 관심 있는 신규농업인의 호응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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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임대농기계도 택배로 받아보세요'[당진일보]당진시가 충남용달화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임대농기계 운반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임대농기계 운반대행서비스 지원사업은 농기계 임대사용농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임대농기계 운반차량이 없는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통한 농가경영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임대농기계 운반대행서비스는 출고와 입고 시 임차인의 동행이 필요하며 농업인이 원하는 장소까지 운반하고, 작업이 끝나면 반납하는 사업으로 신청농가의 운반대행 요금은 관내 전 지역 왕복 10만원이며 그중 시 지원금 6만원, 농가부담금 4만원으로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임대장비를 예약한 후 운송업체와 일정을 맞추어 운송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윤석 농업기계팀장은 “당진시 임대농기계 운반대행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으로 농가에는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용달업체는 일거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어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기계 운반대행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본소임대사업장, 북부임대사업장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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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전시회 규모 축소해 개최[당진일보]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운영한다. 해마다 국화전시회를 선보인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전시규모를 축소 개최키로 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매년 10~11월 사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야외에서 갖가지 모습의 국화분재와 가을꽃, 국화소품 등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 농산물 판매 등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당초 올해 국화전시회를 당진국화축제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 전면 취소를 검토했으며, 검토 결과 국화를 계약 재배중인 화훼농가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전시행사로 축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국화조형물 및 분재작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전시할 계획이며, 추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국화전시장을 폐쇄하고 국화도 철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려운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화전시회를 분산 및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아름답게 핀 국화꽃을 보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