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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지도·컨설팅 제공[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말부터 이달 16일까지 지역 내 읍면동 143리·마을 1,75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은 마을 단위로 직접 찾아가 상반기 영농상황을 점검하고 농업현장 문제해결과 함께 주요작물 생육 중·후기(6월~7월) 관리요령, 재해예방 및 병해충 방제기술,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GAP인증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작물 재배기술 교재 제작, 배부와 함께 영농지도 및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요령,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등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사항도 함께 전달한다. 이번 제2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은 마을 농업인 수요조사와 함께 자율적으로 실시되며, 당초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마을 정자, 농가 방문 등 소규모 또는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경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육 중·후기 농작물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기술 교재제작 및 농업인 수요에 맞춘 당면영농지도와 컨설팅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교육 열기와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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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절감을 위한 고구마 수확기 시연회 개최[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23일 고대면 당진포2리회관에서 고령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기술 시범농가 10명을 대상으로 시제품을 보완해 개발 중인 고구마 수확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고령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기술 시범사업은 고령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편이장비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3500만 원(도비 30% 시비 40% 자부담 30%)이 투입됐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 보완·개발이 필요한 편이장비를 선정·보급한다. 전문가 컨설팅은 공주대학교 김웅 교수가 맡았으며, 23일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고구마수확기 성능과 작동법을 살펴보고 작업 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토론하기 위해 현재 수확철을 맞은 감자로 대체해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된 편이장비는 향후 고구마작목반에 보급될 예정이다. 고구마 수확 시 편이장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며, 장시간 반복된 자세로 수확하다 보면 무릎과 허리 등 통증이 오는데 이번 편이장비 기술 시범사업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농가 대표 장용희 회장은 “고구마 수확 시 노동력에 의존해 왔는데 편이장비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노동력과 인건비 등 경영비가 절감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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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 품질 경쟁력에 앞장... 6종의 미생물 연간 350톤 생산[당진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학관 1층의 유용미생물 생산시설(403.88㎡)에서 EM균 등 6종의 미생물을 연간 350톤 생산해 작물재배용, 가축사육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매년 2회 보조사료 자가품질검사를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에 위탁해 고초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등 3종 5항목에 대한 총균수를 확인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기준 성분량(1.3×10⁶ 이상)이상의 균수(g당 7.3×1011)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전체 생산량 350톤 중 270톤이 축산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축산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는 이유는 미생물을 가축 음용수와 사료에 혼합해 먹이면 장내에서 소화작용이 활발해져 가축분뇨 냄새의 원인인 유기물과 질소 함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내에서 분해 미생물로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축에서 먹이지 않고 축사에 뿌리는 용도로 활용할 경우 축사 내 공기 중 암모니아 가스와 황화수소가스를 포집해 악취를 제거하고 파리의 발생을 감소시켜 가축 질병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엠(EM),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 고초균, 생균제의 유용미생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가에 공급해, 축산농가 악취제거 목적 외에도 화학비료와 합성농약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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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논콩 시범단지 기계화 파종 시연[당진일보]당진에서 논에 콩 기계화 파종이 실증 추진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논 콩 기계화 파종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품목육성 시범사업 중 논콩 작부체계 선도단지 조성 실증 시범사업으로, 동 지역 5농가가 참여해 약 3ha의 채운동 인근의 논에 콩을 재배하면서 월동작물(마늘, 양파, 사료작물 등)과의 작부체계와 영농규모별 기계화 적용에 적합한 품종을 실증재배 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당진농업인상담소에서는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논콩 재배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 및 파종예정지 배수로 설치, 최근 육성된 품종 확보 등을 준비하고, 지난 18일부터 콩 일괄파종기를 활용한 파종시연을 단지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했다. 콩 일관파종기는 2열재배의 넓은 두둑과 깊은 골을 형성하면서 4조식 파종 작업을 일괄처리 할 수 있어 습해에 취약한 논 재배에 최적화 된 농기계다. 실증단지 한성문 대표는 “장마 전인 23일까지 파종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대찬, 선유, 두루올 등 4품종을 재배하고, 수확작업은 콩 콤바인과 콩 예취기 등을 활용해 수확한 뒤, 한지형 마늘, 사료작물, 조생종감자 등과의 2모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콩의 경우 배수설계가 필수적이며, 초기 입모관리와 습해예방, 제초제 체계 처리만 잘 한다면 수량성도 밭에 비해 높고, 기계화 도입이 유리하다”며, “물빠짐이 좋고 습해나 침수위험이 없는 논을 선정하되, 간척답은 피해야 하기 때문에 당진동 지역의 논이 콩 재배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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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 10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2% 금리로, 농업 창업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은 세대 당 최대 7천5백만 원이며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하는 이차보전 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자,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지 5년 미만인 귀농인과 당진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 예정이고,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다. 올해 7월부터는 농촌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도 사업비의 20% 범위 내에서 농업창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의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에서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그 농축산물을 판매, 가공 또는 그 생산물을 활용한 서비스, 체험, 판매에 해당되는 사업 등록은 허용)는 지원할 수 없다. 접수처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7월에 사업의 적절성, 영농정착 의욕도, 상환계획 등 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귀농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귀농귀촌팀(041-360-64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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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거나 부족한 모판 연락주세요'... ‘모 알선창구’ 운영[당진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막바지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달 20일까지 ‘모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 알선창구는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와 모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것으로, 모내기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과 모판 수 등을 읍면동 지소나 상담소 또는 기술센터에 통보하면 모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신속하게 연결해 모판을 알선하게 된다. 당진의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이앙 적기는 중만생종 벼를 기준으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인데, 이 시기에 못자리 실패나 병해로 인해 이앙에 차질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 것이다. 센터에서는 해마다 모 알선창구를 운영해 모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육묘 비용 및 노동력을 절감하며 적기에 이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모내기철이 되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육묘를 실패하는 농가들이 발생하는데, 모 알선창구를 통해 적기 이앙을 할 수 있도록 올해도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모 알선창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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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적기 방제 당부[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올겨울 기온상승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의 대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수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약충이 식물체의 조직액을 빨아 먹는 흡즙 해충으로 생육 위축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등을 일으켜 상품성을 저하시키며 증상이 심한 경우 식물체가 고사할 수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첫 부화되는 시기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현재 부화된 유충들이 관찰됨에 따라 5월 20일에서 24일 사이에 약 50% 정도 부화되어 주변에서 쉽게 발견될 것이다. 한편 월동난이 모두 부화하는 데에는 첫 부화 후 약 20일이 소요되며, 90% 이상의 알이 부화되는 6월 상순에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본석 과수특작팀장은 “올해는 부화 시기가 약간 빠를 수는 있으나 큰 차이는 없을 것으며, 월동난 밀도가 다소 높기 때문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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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농부체험학교’ 첫수업[당진일보] 지난 1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체험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 어린이 농부체험학교는 농업기술센터 내 식물원과 농업테마파크의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는 활동이 포함되며, 시기별로 다른 수업주제를 선정하고 동화구연과 함께 관련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반응이 아주 좋은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또한 센터에서 양성한 마스터 가드너 및 도시농업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해 당진시의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습득시켜 올바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차차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농부체험학교는 당초 4월부터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5월 12일부터 시작해 6월 18일까지 총 9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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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일손 부족한 농가 도와 '노지고추 정식작업 봉사 구슬땀'[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직원 15명이 29일 신평면 금천리 고령농가를 방문해 노지고추 정식작업을 함께 도왔다. 이는 지난주 면천면 문봉리 꽈리고추 수확작업에 이어 두 번째 봉사이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신평면 금천리 양경남 어르신댁이 1500여 평의 밭에 7,000주 노지고추 정식을 앞두고 노동인력 수급에 큰 걱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뜻을 모아 2차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해 즉각 추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7일에도 사과 적과작업에 일손을 도울 계획이며, 매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여한 농촌진흥과 직원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현장 적극행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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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저온피해는 이렇게 대응하세요[당진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최근 저온이 지속됨에 따라 저온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과수 농가에게 당부했다. 4월에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지속됨에 따라 개화 중이던 사과, 배, 복숭아의 암술, 수술, 씨방 등이 검게 변하는 저온피해가 지형에 따라 발생했다. 개화중인 과수가 저온 피해를 받게 되면 수술과 암술이 고사해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어린 열매가 껍질이 거칠어져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저온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질산가리나 요소를 엽면시비하고, 인공수분을 2~3회로 나눠 진행해야 한다. 과수의 중심화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측화를 살려 열매를 맺도록 하고, 열매솎기는 최대한 미뤄 착과가 끝난 뒤 실시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이 뚜렷한 시기에 해야 한다. 또한, 피해가 심하면 착과 후 거름 주는 양을 줄이고, 여름에 나오는 열매줄기 유인작업과 가지치기로 수세가 강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본석 과수특작팀장은“금년은 윤사월(閏四月)이 있어 5월까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수 있고, 저온피해로 착과량이 적으면 수세가 강해져 내년 생육과 꽃눈 분화에 안 좋은 영향을 주므로, 저온피해가 심한 농가도 수세 관리를 위해 상품성이 낮은 과일이라도 키워야 한다.”며 과수농가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