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삽교호 살리기' 캠페인 전개[당진일보] 당진시는 지속발전협의회(공동협의회장 이시문) 및 생활개선연합회(회장 박정순)와 함께 지난 21일 농업에 사용되는 비료, 농약, 퇴비 등에 의해 오염된 삽교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봉천(신평면 거산리)에서 EM을 활용한 삽교호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삽교호 살리기 캠페인은 지난해 삽교호 수질등급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가능한 평균 4등급을 나타내기는 했으나, 농번기인 4월과 8월 사이에는 부유물 증가 등으로 수질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친환경농산물 인증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자체 생산한 EM 활성액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주1회 1톤씩 투입하고, 투입 전후 수질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가지고 유용 미생물을 수질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발전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삽교호 살리기 캠페인 일환으로 EM활성액과 흙공을 오봉천에 투척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단체 등과 함께 EM 활성액을 활용해 삽교호 살리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범 시민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봄철 영농활동에 필요한 정보 담아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교재 제작'[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봄철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교재 3,000부를 자체 제작해 배부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교육 및 행사취소, 사회적 거리두기로 농업인과 직접 대면해 영농정보 전달이 어렵게 됐고, 매년 마을로 찾아가 영농초기 꼭 실천해야 할 핵심사항 전달과 질의응답을 통한 교육도 취소되자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돕고자 농업인 현장교육 교재를 3,000부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교재내용은 고품질 쌀 생산기술 관리요령, 종자소독 및 키다리병 예방, 봄철 주요 채소류(고추, 마늘, 양파, 시설채소) 관리, 농기계임대 및 영세·고령농 농작업지원, 유용미생물 활용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좀 더 쉬운 용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제작된 교재는 이장회의 및 일제출장 지도의 날 운영 시 농업인, 귀농인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기별 당면 영농기술과 꼭 필용한 영농정보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재를 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인력육성팀, 또는 각 읍면 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농업기술센터,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 확대 보급[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서는 고추연구회(회장 최충묵)를 중심으로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3ha가량에 불과했던 고추 부직포 터널 재배면적을 올해는 4.5ha이상으로 늘려 선진농업기술 확대 및 농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는 기존 노지재배에 비해 10일 이상 앞당겨 정식해 수확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당진지역의 경우 부직포 터널재배 정식은 4월 20일 전후이며, 일반 노지재배는 5월초가 정식 적기이다. 부직포 터널재배는 부직포를 벗기기 전까지 서리·우박 피해를 방지하고, 진딧물 등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서 고품질 고추 생산을 하게 된다. 부직포 터널재배의 경우 일반 노지재배보다 지온, 습도가 더 높게 유지돼 생산량이 9~12%이상 높으며 또한 비닐 터널재배와는 달리 환기구 설치가 필요없고 병해충 방제 횟수도 줄여 고추 안정생산 및 농가 노동력 절감 효과까지 있다. 부직포 제거는 고추 상부 새순이 부직포에 닿은 후 7일정도(새순이 휘어질 때)벗겨내야 하며, 부직포 제거 즉시 진딧물·총채벌레·탄저병 등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를 통해 고품질 다수확의 기반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을 농가에 실증 보급하여 농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본격적인 냉이 출하 냉이세척기 효자 노릇 '톡톡'[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해 8월 대호지면 도이2리 마을 10농가에 보급한 냉이세척기가 본격적인 냉이 출하 철을 맞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고령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기술시범사업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냉이세척기를 개발해 보급한 바 있다. 지난해 보급한 냉이세척기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편이장비 도입 후 자각적 피로율은 45% 감소했으며, 연간 작업시간은 80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과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냉이는 뿌리째 먹는 나물로 세척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냉이세척기는 쪼그린 자세를 개선하고 세척과정 중 발생되는 냉이 손실을 줄이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반영함으로써 작업 능률과 냉이의 품질을 향상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사업에 참여한 홍풍례(여, 70세)씨는 “냉이는 세척작업이 까다로운데 편이장비 사용으로 작업환경이 매우 개선됐다”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냉이세척시 물 사용이 많은데 이점을 보완하면 더욱 좋은 편이장비가 될 것 같다.”며 여성·고령농 농작업 편이장비 기술 시범사업이 계속해서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
당진시 청년농업인, 고령화 농촌에 활력...일손부족 해결에 앞장[당진일보]지난달 22일부터 당진시4-H연합회(회장 박덕영) 회원으로 구성된 12명의 청년농업인들이 당진시 정미면(568ha), 고대면(707ha) 일대에 농촌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동살포하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은 지도를 펼쳐가며 100마력의 트랙터 4대와 1톤 살포기 4대를 이용해 매일 160톤의 토양개량제를 살포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 및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으로 논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일 뿐 아니라 밭의 산도를 개선해 농경지의 적정 상태를 유지·관리해주는 효과가 있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농가별 개별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며, 공동살포비는 지역 농협을 통해 지원받는다. 이번 공동살포는 청년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협심해 추진하는 것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이념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4-H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며, 부모님 같은 농업인들을 위해 도울 수 있어 일이 힘든 것도 모를 정도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청년농업인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면서 앞으로 4-H회를 비롯한 청년농업인이 우리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당진시 파머스마켓 기획자 과정 3기 교육생 모집[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파머스마켓 기획자 과정 3기 교육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머스마켓 기획자 과정은 농산물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 소비자와 나누는 시장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자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번 3기 과정은 이달 27일 개강해 11월까지 모두 26회에 걸쳐 △고객 마음 모으기 △시장기획 및 브랜딩 △고객경험 디자인 △마켓 운영 실습 △시장 운영하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실무교육과 함께 농업인이 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당진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당진 농부시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특히 ‘당진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은 2018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9회 이상 개최했으며, 시민들이 시장에 참여해 농업과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파머스마켓 기획자 과정 3기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14일 까지 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
“당진 해나루 사과”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승부[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와 과수원에서 당진 해나루 사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정지·전정 및 과수 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사과꽃 분화율을 쉽게 판정할 수 있도록 핵심 이론만 모아 교육했으며, 사과 재배현장에서 각 개체마다 적합한 정지·전정 작업을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농업인의 영농 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에 대해 농업인 맞춤 매뉴얼을 배부하고 예찰과 예방위주의 교육을 추진했다. 화상병은 감염시 폐원해야 하는 국가관리 과수병으로 시는 화상병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예방 활동과 공동방제 등에 대해 농업인과 적극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당진 사과는 80년 넘게 재배돼 맛과 품질을 전국에서 인정받아 각종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사과 가공사업을 추진해 국민들이 좋아하는 100% 해나루 사과주스와 동결건조 사과칩 생산·판매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해나루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우기 위한 농업인들의 열기로 추위를 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품종개량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등으로 해나루 사과의 명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30명모집[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20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휴식처와 힐링 공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분위기에 맞춰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시농업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법률 및 시책 △텃밭 조성 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농법 교육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으로 기초농업이론과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24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80%이상 출석과 도시농업 프로그램 발표 등을 이수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시 농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시에는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기술을 보급할 수 있으며 주말농장, 도시농업공원, 어린이·청소년· 직장인 대상 상자텃밭, 옥상정원 등을 운영할 수 있다. 교육 대상자는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을 희망하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도시농업 관련 경력자에 대하여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료를 내려 받아 작성해 온라인 접수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1-360-6410~3)로 문의하면 된다.
-
'잠시 마스크를 벗고 향긋한 봄내음 맡아보세요'[당진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당진의 대표 화훼작물인 프리지어 출하 소식을 알려왔다. 농업기술센터는 4일 면천면을 중심으로 6농가(재배면적 1.5ha)가 재배하는 프리지어가 서울 화훼공판장 등으로 한창 출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하는 프리지어는 골드리치, 쏠레이 품종으로 국산품종인 골드리치는 선명한 노란색에 꽃수가 많고 꽃대가 곧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프리지어 대표색인 노란색 꽃 외에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의 꽃도 출하되고 있어 눈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프리지어는 밝은 화색과 달콤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졸업과 입학 시즌뿐만 아니라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봄철 기념일에 꽃다발 등 다양한 용도로 각광을 받는 대표적인 꽃이다. 저온성 작물인 프리지어는 최저기온 10℃만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꽃보다 난방비 등 경영비가 적게 들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는 겨울철 효자 작목이기도 하다. 당진의 프리지어 농가는 꽃문화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해 해마다 유치원, 어린이집,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확체험을 진행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도 3월부터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최고 품질의 프리지어 재배 확산에 주력하여 왔으며 이를 위해 재배기술은 물론 병해충 방제 및 선별․포장 등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2020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75개 사업 예산액 70억 원 규모[당진일보]당진시(시장 김홍장)는 2020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으로 75개 사업 70여억 원에 대해 오는 2월 7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경쟁력 강화사업 34개와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12개 사업, 축산재해 예방분야 4개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4개 사업, 가축방역사업 7개 등이다. 특히 시는 악취저감 탈취제, 환경개선제, 축분처리용 수분조절제, 분뇨신속 수거비를 비롯해 주요 악취 발생시설인 축사, 액비저장조, 퇴비사의 밀폐화 및 고속발효기, 악취포집장치 등 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 농가의 자율적인 소독 참여를 유도하고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차량소독시설과 농장 출입구 대인소독시설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득한 농가,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이며, 사업희망자는 축산사업 시행지침서상 사업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0년 축산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당진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 후 축산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350-4222) 또는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