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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발칵'...선관위원장, 특정후보 지지 논란 '전격사퇴'[당진일보] 국민의힘 충남도당 차기 위원장 경선의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동완 당진시 당협위원장이 29일, 후보 중 한 명인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을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대의원들에게 보낸 것이 알려져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다수의 대의원들에 따르면 김동완 위원장은 이날 저녁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호1번 이명수 의원님은 아산갑 출신 4선 국회의원이고, 저의 행정고시, 성균관대 행정학과 선배이시다”라며 “지금까지 본 이명수 선배님은 아주 양심적이고 합리적이다. 왜곡된 충남도당을 바르게 잡고,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의 공정성을 잘 유지하실 것”이라고 이명수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을 전했다. 이는 곧 상대 박찬주 후보를 비롯해 그를 지지하는 대의원들에게도 전해졌고, 선거의 중립을 지켜야 할 선거관리위원장이 특정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크게 논란이 됐다. 김동완 위원장은 논란이 일자 즉각 선관위원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의원은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선관위원장이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특정 후보, 그것도 현역 국회의원을 지지하고 나선 것은 앞으로도 크게 문제가 될 사안”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박찬주 후보는 “이번 선거가 이미 공정성이 담보가 안 된 상태가 됐는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측근들과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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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김대건 신부의 해’선포하다[당진일보]당진시는 18일 시청 당진홀에서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날 선포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당진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기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사, 프란치스코 폴로 주유네스코 바티칸 대사 등이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대건 신부의 위대한 생애를 담은 미디어 아트 영상과 샌드 애니메이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홍장 시장은 “김대건의 해 선포식을 통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의 위대한 서막이 시작됐다”며 “오는 8월 계획된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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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백신은 모두의‘관심’[당진일보]당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3월 한 달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의 달로 정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등굣길에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백신은 모두의 관심!”이라는 주제로 당진시청,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당진시또래상담연합회와 합동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계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해 1995년에 설립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운영, 심리상담서비스, 부모교육, 청소년 전화1388운영, 찾아가는 상담, (부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이루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41-360-6963~5, 041-357-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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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착한 임대료 운동”팔걷었다[당진일보]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지원정책을 한 목소리(One Voice)로 홍보하고 확산하는 #착지(着地)챌린지(“착한임대료 지원정책”의 줄임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한편 SNS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버팀목자금, 사회보험료 지원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 대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김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이 지역 내 확산되어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쳐있는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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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 여러분 힘내세요’드론 이벤트 펼쳐[당진일보]지난 18일 오전 당진시 국도 32호선 상공에 수상한 비행물체가 나타나 출근하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행물체는 길이 8m의 대형 무인 비행선으로 ‘당진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응원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붙이고 합덕을 시작으로 하여, 신평 거산리, 송악 기지시리 힐스테이트, 차량 통행이 많은 당진종합병원 사거리 등을 체류하며 약 3시간을 날았다. 이날 비행선을 이용한 코로나19 응원 이벤트는 합덕읍 운산리에 소재한 SDH드론아카데미(원장 신동학)의 재능기부로 실시된 것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동학 원장은 “광고업을 목적으로 비행선을 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활용할 기회가 없었다”며 “대신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누고자 이벤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재능기부의 계기를 밝혔다. 출근길 비행선을 목격한 한 시민은 “독특한 이벤트였다”며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적으로 연장되며 새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잠시나마 재미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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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당진, 시민 사회와 함께 평가지표 체계 구축 등 차별화 전략 주목[당진일보]민선7기 시정 최상위 기조를 ‘지속가능발전’으로 정하고 행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도시가 있다. 바로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충남 당진시다. 당진시는 2000년 이후 대한민국 성장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왔다. 2000년 11월 서해대교 개통 이후 충남의 서북쪽 변방의 농어촌 지역에서 수도권과 인접한 배후도시이자 물류도시,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 빠르게 성장하며 당진의 지역내총생산(명목 GRDP)은 2000년 당시 1조8184억에서 2017년 11조4790억*으로 약6.4배나 증가했다. *GRDP 출처 : 국가통계포털 및 충청남도 홈페이지 하지만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산업화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과 대기오염 같은 성장통도 함께 겪어야 했다. 이에 시는 민선6기부터 사람과 환경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성장’이 당진의 미래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부보다 앞서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완성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을 준비한 당진시는 2년 뒤인 2017년 중앙정부보다 1년이나 앞서 유엔의 SDGs와 직접 연동해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체계로 구성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구성된 이행계획도 마련했다. 민선7기가 시작된 이후 시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을 신설하고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 작업을 통해 각 부서별 정책사업에 지속가능성을 담아내고 부서 성과평가와 연동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청소년 동아리 프로젝트 ‘알지, 하지’처럼 시민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당진시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시는 2018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전국 10대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지속가능발전정책 경진대회 대상을 같은 해에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지자체부문 최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올해도 당진의 지속가능발전은 시민과 함께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우선 시는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정도를 시민과 함께 88개 지표를 통해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도출하는 ‘지속가능발전 지표 평가’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표 중 삶의 질과 밀접하고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15개 의제를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로 선정한 뒤 해당 의제별로 민관협의 체계를 구축해 6개 의제를 2021년에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또한 시의 시민인식 전환을 위한 실천사업도 올해부터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실천 사업 중 하나인 ‘시민 지속가능발전소’는 올해 13개 시민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졌고, 청소년 대상 ‘알지, 하지’ 프로젝트는 올해 11개의 청소년 지속가능발전 실천동아리를 육성했으며,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사업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와 시민들의 이러한 노력들은 올해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각종 평가에서 5관왕에 오르며 결실을 맺었다. 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은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과 민간협치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도 수상했다. 이밖에도 2020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는 인구 17만의 중소도시 임에도 챌린지 최다 참가자상을 받았다. 2021년 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핵심의제, 시민실천이 상호 연계되는 협치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2단계 추진 기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 요구도가 많은 지표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는 민관 협력활동을 기반 강화를 위한 고도화 작업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구촌 이상 기후가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성장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구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당진부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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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선포식 참석[당진일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희년 선포식이 지난 29일 명동성당에서 실시됐다. 선포식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가지가 있는 당진시에서도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희년 개막 미사와 희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염수정 추기경, 이용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알프레드 수에레브 주한 교황대사,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등 천주교 관련 인사가 참석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선포식에 이어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출시 행사도 열렸다. 출시된 메달은 금, 은, 동 3가지 메달로, 메달의 앞면에는 명동성당의 스테인 글라스를 배경으로 한 김대건 신부의 초상과 친필이 새겨져 있다. 이 메달은 지난 10월 26일 당진시-천주교대전교구-한국조폐공사 간 업무협약에 의해 제작됐다. ‘희년’은 50년마다 돌아오는 거룩한 해로서, 가톨릭에서는 이런 의미와 정신을 담아 의미 있는 해를‘희년’으로 선포해왔다. 이번 희년 선포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교황청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해를 희년으로 선포해줄 것을 청해 이뤄졌다. 이번 희년으로 선포되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은 2020년 11월 29일부터 2021년 11월 27일까지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희년으로 선포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내년 당진 솔뫼성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연중행사로 개최 예정이다. 당진시는 탄생일인 2021년 8월 21일을 전후해 이민자의 날, 봉사자의 날, 나눔의 날 등 각각 테마 행사와 국제학술심포지엄, 김대건신부 관련 공연‧전시 등 부대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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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뇌졸중 시간이 '생명'입니다[당진일보]당진시는 심뇌혈관질환 사망,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인 11월 ~ 12월 두 달 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집중 홍보는 특히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급증하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적절한 대처법, 예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당진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홍보 영상을 시청사와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송출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시간이 생명’메시지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연계 홍보 및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당진이 빛나는 밤에(11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 및 주민자치공공서비스사업 대상자 1:1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다. 한편, 2018년 사망원인통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0대 사망원인의 순위 및 사망률을 살펴보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각각 2위와 4위를, 선행질환인 당뇨병 및 고혈압성 질환은 각각 6위와 10위를 차지한다. 전체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의 비율은 23.3%로 약 1/4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조기 증상은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식은땀, 현기증, 구토 등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조기 증상으로 심한 두통,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환절기에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을 미리 알고,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신속히 대처하길 바란다”며 “평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증진 및 고혈압·당뇨병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등 9대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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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도입[당진일보]당진시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정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도로, 현수막 및 전단지 등 각종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일정시간(20분/10분/5분/1분/연속) 전화를 발신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을 안내하는 경고 메시지를 연속 전달하여 영업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부분의 불법 유동광고물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반 전화번호만 표기하고 있으며, 성매매나 불법대부업 명함형 광고의 경우 대포폰을 사용해 기존의 인력과 행정처분 단속방법으로는 원천적인 차단 및 근절에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수거되거나 접수된 불법 광고물에 기록된 전화번호를 수집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근절되지 않는 불법광고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며 “이번 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불법광고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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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기한까지 사용 당부[당진일보]당진시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97%대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한 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6월 10일 기준 지급대상 7만6455가구 중 97.2%인 7만4325가구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았으며, 지급액 규모는 전체 476억원 중 466억원이다.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긴급재난지원금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어 국가‧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잔액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경우 문자메시지나 카드사 앱을 통해, 선불카드로 지급받았다면 농협 ATM을 이용(신용카드→기프트잔액조회)하거나 농협카드 콜센터(☎1644-4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찾아가는 신청의 대상자를 미신청자로까지 확대해 방문 신청접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용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긴급재난지원금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긴급재난지원금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