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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당신, 당진시의 자랑입니다’ 당진시 세정, 더욱 청렴하게[당진일보]당진시 세무과는 지난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청렴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천하는 청렴! 함께 만드는 청렴한 세상’이라는 표어와 함께 ‘청렴한 당신, 당진시의 자랑입니다’, ‘공직의 다른 이름, 바로 청렴입니다’, ‘바다는 청정하게 마음은 청렴하게’ 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전 직원 모두가 청렴실천을 결의했다. 당진시 세무과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세무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전 직원 ‘청렴 실천 다짐의 시간’을 마련하고, 납세자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알기 쉬운 지방세 리플렛 및 지방세 안내 달력을 제작·배포하며 지방세 간편납부시스템(ARS)에 청렴실천 음성 메시지를 삽입하는 등 시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세무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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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긴급재난지원금 스미싱(Smishing) 문자, 주의하세요![당진일보]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악용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모두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스미싱’이란 무엇일까?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낚시하다, 낚아 올리다’라는 뜻을 지닌 피싱(P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어플 및 불법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카카오톡·문자메시지를 대량 배포 후, 이용자들이 악성 어플을 설치하거나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하여 개인·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이는 전화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교묘하게 속여 카드 비밀번호 등 개인·금융 정보를 빼내 돈을 인출하거나, 환급을 명목으로 송금을 받아 이를 가로채는 등의 사기 수법을 일컫는 ‘보이스피싱’과 함께 많은 국민들의 피해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이 도착했습니다’란 내용의 문자 발송으로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여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피해 사례가 발생한 바 있어, 해당 악성 어플의 유포지를 즉시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개시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스미싱 피해 사례가 더욱 급증할 것이며 그 수법이 이전보다 교묘해질 것이라 예상했다. 그렇다면 ‘스미싱(Smishing)’ 사기 범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카카오톡·문자메시지는 바로 삭제하고, 정부 기관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를 즉시 끊자. 정부 기관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국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있지만, 이는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어플 설치나 계좌이체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 특히 인터넷주소(URL)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는 정부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받는 즉시 삭제해야 한다. 이 경우, 해당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휴대폰에 악성 어플이 설치되어 자신의 개인·금융정보가 유출되고 재산상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든든한 사이버 경찰 ‘사이버캅’ 어플을 이용하자. 우리 경찰에서는 ‘사이버캅’ 어플을 통해 각종 사이버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있는데, 이 어플에 카카오톡·문자메시지로 전송된 인터넷주소(URL)을 검색해보면 해당 내용이 악성 어플 설치 등을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인지에 대한 여부를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이버캅’ 어플은 안전한 중고·인터넷거래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거래 상대방의 전화번호·계좌번호를 검색해볼 때 사용하거나 전화 수신 시 사기 범죄에 이용된 번호가 휴대폰 화면에 표출되어 거래 전 사기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 번째, 사전에 ‘스미싱(Smishing)’ 피해 예방 수칙을 숙지하자. 먼저 자신의 스마트폰 [환경설정]-[보안]-[디바이스 관리]-[‘알 수 없는 출처’의 √체크 해제]하여 ‘출처를 알 수 없는 어플’ 설치를 제한하고, 각종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휴대폰 내부에는 은행 보안카드 사진이나 비밀번호 등을 저장하지 말고, 휴대폰 통신사와 상담을 통해 소액 결제 한도 하향하거나 결제를 미리 제한해둔다면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스미싱’ 문자의 인터넷주소(URL)을 클릭했거나 악성 어플을 설치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경우, 비밀번호 등 금융 관련 정보를 절대 입력하지 말고 즉시 해당 어플을 삭제해야 한다. 이미 송금·이체를 완료한 경우라면, 경찰(112) 혹은 경찰민원콜센터(182), 불법스팸대응센터(118)에 신고해야 더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현재 우리 경찰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협조·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 등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있으며, 이로써 발생하는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스스로가 각종 신종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를 예방하는 것이며, 특히 최근 긴급재난지원금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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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신용·체크카드 신청...출생연도별 5부제 적용[당진일보]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전국 2171만 가구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1일)부터 9개 카드사를 통한 신청이 시작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으로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인증은 공인인증서 및 휴대전화 등을 통해 인증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세대주 본인 명의의 카드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은 신청 이틀 뒤 이뤄진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시행 첫날인 11일부터 15일까지는 혼란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1·6(11일), 2·7(12일), 3·8(13일), 4·9(14일), 5·0(15일) 요일제를 적용하고 오는 16일부터는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있는 광역 지자체 안에서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한 업종은 백화점, 면세점, 기업형 슈퍼마켓을 포함한 대형 마트, 대형 전자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상품권·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살 수 있는 업종, 유흥업, 마사지 등 위생업, 골프 연습장 등 레저업, 사행산업, 불법사행산업 등이다. 또한 조세, 공공요금, 보험료, 교통·통신비 등 카드 자동이체 등에도 사용할 수 없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일부 지자체의 재난소득과 달리 매출액 기준으로 사용 가능 업소를 제한하지 않으므로 제한업종만 따져보면 된다.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도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평소 카드를 쓸 때처럼 사용하면 되며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된다. 제한업종에서 사용했더라도 결제 즉시 카드사 문자메시지로 통보가 가므로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4일부터 기초생계급여대상자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저소득층 가구에 우선적으로 현금으로 지급한 바 있으며 구만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총괄반 등 5개반 11명으로 구성된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가동중에 있다. 또한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전담콜센터(521-3000)를 운영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가구원 수 조회나 안내사항은 홈페이지(www.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조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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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니? 나한테 얘기해줄래?'... 봄철 자살예방 캠페인 추진[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는 자살률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부터 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밀착관리를 위해 ‘괜찮니? Day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통계자료를 보면 3월부터 5월까지의 자살률은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2019년 당진시 월별 자살현황을 살펴보아도 5월에 자살률이 다른 시기보다 가장 높게 나타남을 알 수가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 보건소는 민·관기관,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괜찮니? Day 캠페인’을 추진한다. ‘괜찮니?’ 15초 영상과 안부를 묻는 메시지, 자살예방 1393 전화번호를 담고 있는 이 문자메시지는 주변의 지인들에게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해 많은 시민들이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든지 마음이 힘들 때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게 모든 시민, 가족, 친구, 직원들 간의 안부 묻기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함께 자살을 극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괜찮니?’ 스팟 영상은 당진시 홈페이지 혹은 당진시보건소 (041-352-4071)로 전화하면 문자 혹은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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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가구에 아동돌봄쿠폰 지급[당진일보]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지난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추경 예산에 43억 원을 반영해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총 4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13년 4월생부터 2020년 3월생까지로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1만780여명이며, 2020년 4월 이후 출생 아동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급방법은 전자상품권 방식으로 대상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포인트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읍면동사무소 또는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카드포인트 형태로 일괄 지급되고,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2개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 편의를 위해 최근 사용내역이 있는 카드로 우선 안내된다. 만약 포인트 지급문자 수신 후 카드변경 처리하려는 경우,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원하는 포인트 지급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카드 미보유 가구는 6일부터 29일까지 복지로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별도 신청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상 가구에 개별적으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 전자바우처가 지급되는 카드를 안내하며, 카드포인트는 4월 13일 일괄 지급예정이다. ‘아동돌봄쿠폰’은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은 제외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원활한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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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희망볼 버킷 챌린지’ 첫 걸음[당진일보]당진시는 14일 생명사랑 범시민 운동을 위한 ‘희망볼 버킷 챌린지’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는 청·장년층의 자살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난해 말 자살예방 범시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생명사랑 운동의 전 지역 확산을 위해 ‘희망볼 버킷 챌린지’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 형식으로, 김홍장 시장부터 시작해 지역 내 기관장을 지목해 가는 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버킷챌린지 이후에는 해당 기관(사업장)에 생명존중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우선 오는 1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김 시장은 “전 시민이 안전하고, 살고 싶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외치며 희망볼 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후, 다음 대상자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을 지목했다. 한편‘희망볼 버킷챌린지’는 기존 아이스 버킷챌린지와 다르게 행복한 가정생활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하자는 의미를 담은 스마일ball을 이용해 웃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일이라며, 당진시민의 적극적인 이웃사랑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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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연합회, 우수 농산물·과제활동 발표회 가져[당진일보]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는 농촌지도자회의 1년 간 주요 실적 발표와 우수 농산물에 대한 품평회와 과제발표회를 가졌다. 29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표창 및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 △우수농촌지도자회 사례발표 △주제 특강 △12개 읍면동 화합 장기자랑 △우수농산물 및 우수과제활동 홍보 전시 등이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 이종일 정미면회장,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 김만식 합덕읍회장,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 차재준 씨,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 이재철 블루베리회장, 생활개선당진시연회 염애장 우강면회장,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김옥란 합덕읍회장이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주제 특강에서는 나승용 전 농촌진흥청장이 강사로 나서 ‘4차산업 혁명시대 농업을 알면 선진국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의하고 농업 분야의 4차 산업 도입과 확산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천우 회장은 “당진시농촌지도자회가 FTA 등으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시대의 파고를 뛰어넘는 역량 있는 지역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당진시 농업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66년 조직됐으며, 보릿고개로 힘든 시절 녹색혁명을 통해 지역 농업의 식량증산을 위해 앞장서면서 지역 농촌의 선도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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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북상 대비 대책회의[당진일보]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7일 경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당진시가 지난 4일 오후 2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4일 진행된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당부사항에 대한 공유와 더불어 관련부서와 읍·면·동별 중점 대처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시는 현재 산사태와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과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응급복구 장비도 점검 중이다. 향후 시는 태풍 예보 단계에 따라 저저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통제와 하상도로 출입 통제 등의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며, 긴급재난문자와 마을앰프 등을 활용해 피해발생 우려 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기상특보 시 전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정위치 근무토록 하고 기상예보에 따른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에도 돌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특보가 발령되지 않더라도 우리지역에 피해 발생이 우려되면 긴급재난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라며 “태풍으로 인한 호우와 강풍으로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 가정과 업소에서도 태풍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대처 요령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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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청년마켓 시즌2, 이달 31일 오픈[당진일보] 충남 당진시가 이달 31일 당진 청년센터 나래 일원에서 ‘청년마켓 시즌2:NO PLASTIC’ 행사를 개최한다. 예비청년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청년 마켓이 올해는 ‘YOUTH TALK’와 ‘대학연합 프로그램’, ‘필환경 활동’ 등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당진 청년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서는 디퓨저와 엑세서리, 애견의류, 방향제, 천연비누, 장난감 등 청년창업가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당진에 위치한 3개 대학교에서 참여하는 대학연합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해 드론 조정과 로봇체험, 머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 뷰티 등의 체험프로그램들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행사장에 전시되는 친환경 수소차도 신성대 자동차계열 학생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청년센터 1층 나래홀에서는 오후 4시부터 청년들의 지적 갈등을 해소해 주기 위한 ‘YOUTH’S TALK’가 진행돼 디자인과 심리학 분야별 청년강사들이 릴레이 강의를 펼친다. 특히 애견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개통령’이라 불리는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 강형욱 씨도 청년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 줄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청년 마켓은 친환경을 넘은 필(必)환경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필환경 활동’을 전개한다. 행사장 내에서는 플라스틱과 비닐봉투의 사용이 금지되는 대신 종이 빨대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PLA컵, 생분해성 비닐봉투 등을 지급해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봉투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필환경 부스를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과 올바른 플라스틱 배출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밖에도 가을의 길목으로 접어드는 막바지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 위한 청년버스커들의 야외 음악공연이 행사당일 저녁부터 진행되며, 아이들과 함께 오는 청년부부를 위해 행사 기간 중 아이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켓은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원도심 활성화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만큼 행사 당일 가족과 함께 청년타운에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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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통일 공감대 넓히고 평화 메시지 공유할 것”[당진일보]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19 충청남도 통일대장정’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양 지사와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충남도지회,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평화메시지 낭독, 자전거 라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추구하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도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와 통일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이날 통일대장정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자전거 종주 출정식을 가졌으며, 종주팀은 도청을 출발해 홍주 의사총까지 8km 구간을 라이딩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행사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민에 대한 통일 교육을 더욱 확대해 통일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 속에서 체계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4일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 선언식을 개최한 피스로드는 아시아·북미·중남미·아프리카·유럽·오세아니아 등 130여 개국에서 40만 명이 동참 중이며, 오는 15일 파주 임진각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