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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치행정국, 주요현안 정례브리핑 자료 발표[당진일보]당진시는 9일 서면을 통해 제8차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자치행정국 주요현안 사항인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대응 추진상황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현황 ▲全 읍면동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결과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추진 등을 다뤘다.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은 지난 2009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공유수면에 대한 신생매립지 귀속 지방자치단체를 행정안전부장관이 결정토록 하면서, 2015년 5월 4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제방 바깥쪽 매립지 67만 9589.8㎡(약 70%)를 평택시로, 제방 안쪽 매립지 28만 2760.7㎡(약 30%)는 당진시로 귀속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촉발된 바 있다. 행정자치부장관의 결정에 대해 충남도와 당진시는 2015년 5월 대법원에 취소 소송을, 6월에는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으며, 헌재는 올해 7월 16일 관할권 권한쟁의심판에서 각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문제는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으며, 지난 11월 11일 대법원 현장검증(당진, 평택 각 3개지점)이 실시됐다. 시관계자는 올해 말이나 내년초로 예상되고 있는 대법원 최종선고에 대비해 소송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행복한 안전도시 당진』조성을 목표로 사고로 인한 손상예방 및 지역안전 증진을 위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실시한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안전정책을 적극 발굴해 올해 4월부터는 사업수행평가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범죄폭력예방 등 5개분야로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점사업 85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안전도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초에 ISCCC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개최가 제한적이었던 주민총회를 온라인 개최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발한 주민참여 플랫폼‘우리동넷’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7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2개월여에 걸쳐 모든 읍면동에서 인구수 대비 3.6%에 해당하는 6038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7건의 마을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화력(석탄)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인상 추진과 관련해서는 기존 발전량 kWh당 0.3원에서 원자력(1원), 수력(2원)수준으로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지역자원시설세란 환경보호・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과되는 道세로서 징수액 중 65%가 지자체에 교부 당진시는 올해 화력(석탄)발전 소재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구성・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이끌어 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난 11월 10개 시군(충남 당진·보령·서천·태안, 인천 옹진, 강원 동해·삼척, 전남 여수, 경남 고성·하동)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과 관련한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 등에 전달한 바 있다. 현재 21대 국회 개원 이후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과 관련해 더민주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은 세율을 현행 1kWh당 0.3원에서 2원으로,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과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 갑)은 각각1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놓은 상태로, 현재 국회(행안위) 법안소위에 상정되어 심의중이다. 시 관계자는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이 기존 0.3원에서 1원으로 인상될 경우 추가적으로 218억 원의 세입이 마련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 화력발전으로 인한 주민 건강, 환경 피해 복구와 치유,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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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휩쓸어[당진일보]당진 해나루쌀이 ‘2020년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당진시는 이번 평가에서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법인의 ‘해나루쌀’이 대상을, 면천농협 ‘해나루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평농협 ‘해나루쌀’과 석문농협 ‘당진삼광쌀’도 상위 30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과 면천농협, 신평농협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상위 30위내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는 전국 RPC별 브랜드 쌀의 품질 평가 및 비교를 통해 상위 5개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평가로, 시중 유통매장의 브랜드 쌀 145개를 대상으로 고품질품종,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등 2회의 품위평가와 최근 3년간 평균 순위를 종합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1년 RPC 정기총회 시 개최될 예정이며 인센티브로 농협중앙회 벼 매입자금 지원 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당진시는 해나루쌀 품종인 삼광을 신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좋은 품종으로 바꾸기 위해 올해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비교 시험재배 및 밥맛 시식평가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가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전국 최고 브랜드쌀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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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주민자치회, ‘송산에 놀러와’ 온라인 마을축제 개최[당진일보]당진시 송산면주민자치회와 당진엠코타운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동안 ‘송산에 놀러와’마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0년 날마다배움터 ‘당찬마을학교’사업에 참여한 송산면주민자치회 당찬송산마을학교와 엠코마을교육공동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온라인 마을축제는 당초 소규모 마을축제로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마을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은 마크라메, 라탄 키트를 사전에 배부해 각 가정에서 줌(zoom)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년간 진행됐던 마을교육공동체 각종 사업을 영상으로 발표했으며, 100세 봉사단, 렛츠치어, 블라썸, 엠코마을교육공동체 공연팀의 문화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능안생태공원, 당산생태공원, 삼월리 회화나무 일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숨겨진 명소를 소개하는 계기도 됐다. 최충균 송산면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와중에 당찬송산마을학교를 진행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끼기 위해 준비한 이번 온라인 마을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이 되기를 희망하며, 송산의 역사와 숨겨진 명소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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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을공동체만들기 프로그램 온라인 결과발표회 개최[당진일보]평균나이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출연한 ‘Fun! Fun! 뻔뻔한 공연’이‘당진시 마을공동체만들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신평면 신송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초 마을주민들 앞에서 진행하려던 공연은 SNS 생중계 및 무관중으로 조심스럽게 실시됐다. 당진시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은 정미면 산성리 회춘유랑단으로 잘 알려진 ‘문화예술창작소 내숭’문영미 대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농촌생활을 인형극을 배우며 보다 더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정미면 하성리와 신평면 신송1리 마을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뻔뻔한 공연에 앞서 산성리 회춘유랑단의 ‘자모산의 전설’ 인형극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하성리 마을의 ‘니 마음을 보여줘’, 신송1리 마을의 ‘굴뚝마을’ 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정미면 하성리와 신평면 신송1리, 이 두 마을은 모두 산성리 회춘유랑단의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같이 인형극을 배우게 되면서 발표회까지 개최했다. 한편 정미면 산성리 회춘유랑단은 80세 이상의 산성리 주민들로 지난 2018년 7월 첫 공연을 시작해 각종 연극제 등에서 수상하면서 ‘당진스타’로 떠올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인형극을 배우면서 아픈 곳도 없어지고, 즐겁고 회춘한 기분”이라며 “처음에는 쑥스럽고 부끄러워 대사 한줄 읽는 것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점차 자신감이 생기며 모든 일에 활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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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건설도시국 정례브리핑을 통한 현안사업 보고[당진일보] 당진시가 건설도시국의 주요현안인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당진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원룸촌 LED 보안등설치 의무화와 관련한 제7차 정례브리핑 자료를 발표했다. 2013년부터 8년여의 기간 동안 추진한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금년 말 준공된다. 378억 9,500만원이 투입된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정미면 대운산리에 있는 은방보부터 당진천 합류부까지 약 9km 구간에 수질정화 습지와 생태탐방로, 샛강형 수로, 생태여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을 통해 역천 상류지역의 4개의 보에 대한 개량했으며, 오염부하가 높은 하류부는 중심복원지역으로 정해 생태복원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23만3,243㎡ 규모의 초지도 역천 일원에 함께 조성되며, 축제 2개소와 보축 3개소를 축조하고 채운농로교 1개소를 재가설 하는 등 홍수나 가뭄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치수사업도 병행했다. 당진시는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역천이 당진을 대표하는 생태하천이자 시민들의 쉼터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도시를 건설해 시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은 당진 신청사 주변 수청, 수청1, 수청2지구의 3개소 약158만㎡, 우두동 및 합덕읍 일원 4개소 약 72만㎡ 면적에 3만7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교육, 문화, 의료등 도시기반 인프라를 갖춘 중심권 도시의 발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급속히 확대된 시가지의 교통량 및 서산, 아산방향 통과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국도의 기능회복을 위한“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당진시 채운동 ~ 송악읍 반촌리까지 연장 L=12.32km, 2,033억 원으로 금년 1월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에 반영됐다. 현재 기획재정부 및 KDI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금년 12월에 확정·고시될 예정으로 국회의원, 기재부, KDI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종 확정 고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사후적 범죄예방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 등 원룸형 건축물의 거주자 및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원룸형 건축물의 건축허가 신청 시 LED 보완등 설치계획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당진경찰서, 당진지역 건축사회와 협업해 LED 보완등 설치 위치 및 개수, 조명 방식 등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했고 11월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 등 원룸형 건축물에 LED 보완등 설치계획 의무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원룸단지의 경우 1인 가구 및 여성 거주자가 대부분으로 주변에 가로등이 부족해 범죄로부터 노출위험도가 컸으나 건축허가 단계에서부터 LED 보완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을 적극 적용해 당진시의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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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국회철강포럼 정책토론회 개최[당진일보]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철강슬래그를 활용한 바다생태계 복원사업」을 주제로 국회철강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철강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바다숲 조성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복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형석 연구원은 ‘철강슬래그를 이용한 바다숲 조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철강슬래그는 국내·외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친환경 재료로 해조류의 성장을 돕는 철분(Fe)을 함유 비중이 높아 해양용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재료”라며 “인공어초 제작에 사용되는 재료에도 탄소저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저탄소 개념의 도입을 통해 바다숲 조성사업을 연안생태계 복원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대표 정책사업으로 확대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인 포스텍 이기택 교수는 ‘바다숲에 숨어있는 블루카본(탄소흡수원)’에 대한 발표를 통해 바다숲에 의한 탄소 흡수과정 및 실제 바다숲에서 흡수되는 탄소량에 대해 설명하며, “해양에서의 탄소 흡수원으로서 해조류 숲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바다숲 사업에 대한 블루카본 측정 방법을 정립하고 사업의 효율을 더욱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어기구 의원은 “바다숲이 조성되면 해양생태가 복원될 뿐만 아니라 물고기들도 활발히 산란하여 어획량이 증가하는 등 어민소득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철강슬래그를 활용하여 바다숲을 조성하고 어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철강포럼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대 국회철강포럼은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 새롭게 발족되었으며, 공동대표인 어기구(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김병욱(국민의힘, 경북 포항남울릉) 의원과 서동용(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연구책임의원을 포함한 21명의 국회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및 철강업계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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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수상[당진일보]당진시는 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유타건축사사무소 김창균 소장이 설계한 시의회 열린도서관이 2020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은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공모전으로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창균 소장은 당진시의회 2,3층 홀의 빈 공간을 편백나무와 플랜트박스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도서관으로 조성해 만남과 소통, 나눔의 공간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소규모 공공건축물 품질개선 시범사업으로 김 소장이 직접 설계를 수행한 이번 사업은 기존시설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건물구조와는 별도로 독립적 시공이 가능한 중목구조방식을 적용해 중층의 독창적 공간을 창출했다. 특히 공공건축가의 활용으로 공간 조성기획 의도를 정확하게 구현하고 기획단계부터 최적의 장소와 공법을 선정함으로써 예산의 중복사용을 방지하고, 기존 이용이 저조했던 공간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한 점은 이번 공모전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당진시는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분야별 전문가 등 13명의 건축 및 도시 관련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공공건축물의 기획 단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조정, 자문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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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뇌졸중 시간이 '생명'입니다[당진일보]당진시는 심뇌혈관질환 사망,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인 11월 ~ 12월 두 달 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집중 홍보는 특히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급증하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적절한 대처법, 예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당진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홍보 영상을 시청사와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송출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시간이 생명’메시지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연계 홍보 및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당진이 빛나는 밤에(11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 및 주민자치공공서비스사업 대상자 1:1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다. 한편, 2018년 사망원인통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0대 사망원인의 순위 및 사망률을 살펴보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각각 2위와 4위를, 선행질환인 당뇨병 및 고혈압성 질환은 각각 6위와 10위를 차지한다. 전체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의 비율은 23.3%로 약 1/4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조기 증상은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식은땀, 현기증, 구토 등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조기 증상으로 심한 두통,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환절기에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을 미리 알고,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신속히 대처하길 바란다”며 “평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증진 및 고혈압·당뇨병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등 9대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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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어업인 육성위원회 개최[당진일보] 당진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당진시 여성농어업인 육성위원회(위원장 윤재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농어업인 육성위원회는 여성농어업인의 권익 보호, 지위 향상, 삶의 질 향상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제정된‘당진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에 의거해 농어업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6명과 당연직 위원 4명 등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당진시의회 김명회 시의원, 농업단체장들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으며,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당진시의 여성농어업인 정책 발전 방향과 정책 참여율 확대 및 자체 시책 발굴 방안을 의제로 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당진시 여성 농업인과 어업인은 전체 종사자 대비 각각 46%, 37%에 이르나 농어업경영체나 농어업법인, 생산자조직의 여성 대표자 비율은 현저하게 낮아 정책 수혜 대상에서도 우선 순위가 낮은 것이 현실이다. 위원장인 윤재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는 여성농어업인 정책이 농어업 현장의 기대에 다소 못 미치지만, 앞으로는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여성농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최초 구성된 당진시 여성농어업인 육성위원회는 연1회 이상 정기회와 임시회를 소집해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여성농어업인 단체 지원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조정해 나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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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의 가장 어린시절 사진 발견...앳된 심훈 모습과 가족의 모습 확인[당진일보]당진시는 최근 심훈의 현존하는 가장 어린 시절 사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사진은 심훈의 10살 때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으로 왼쪽 세 번째가 심훈이며 가장 오른쪽에는 심훈의 부친(심상정)이 함께 있다.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1910년)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심훈의 앳된 얼굴은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어린시절 모습이다. 그동안 심훈기념관에는 동일한 사진이 전시돼 있었으나, 심훈의 얼굴 부분만 훼손돼 완연한 모습을 알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심훈가에서 훼손되지 않는 사진을 발견됨으로써 새롭게 공개됐다. 남광현 당진시 문화재팀장은 “이번에 심훈선생의 어린시절 모습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심훈자료의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훈은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일어난 3.1운동에 참여해 서대문형무소에서 투옥됐으며, 1930년 일제강점기 대표적 저항시 ‘그날이 오면’을 지어 일제에 대한 울분과 독립에 대한 열망을 강렬히 나타냈다. 올해는 ‘그날이 오면’ 저술 90주년이며 내년에는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