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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문광저수지 추경[당진일보] 박명서 사진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소재한 문광저수지. 저수지 주변을 둘러싼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면 전국의 사진가들이 모두 몰려든다는 사진 촬영의 명소이다. 새벽 4시 30분경 서울을 출발, 현장에 도착하니 6시반 경, 벌써 여러 대의 차들이 주차장을 꽉 메우고 있다. 이맘 때쯤 이 곳의 백미는 자욱히 피어오르는 물안개 속에 물버들과 고사목, 낚시좌대가 선경처럼 숨어있는 풍경인데 이날 따라 만족스런 조건은 아니지만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이미 삼각대를 펼쳐놓고 촬영포인트를 점하고 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물버들과 고사목 그리고 낚시좌대를 감아도는 안개낀 호수의 멋진 풍경이 연출되더니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자 안개가 서서히 걷히며 맑은 호수에 아름다운 반영을 또렷히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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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민 살리는 최선의 길은 공공의료기관 확충"[당진일보] 충남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공의료기관 확충과 안정적인 보건의료인력 수급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운영위원회 홍기후 위원장(당진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지역특성별 공공의료 확충 간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감염병 대혼란으로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보편적인 공공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기관은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공공의료기관은 총 221개소(전체 의료기관 대비 5.5%)가 있으며 이는 OECD 평균 10분의 1수준으로 최하위권이다. 이중 충남에는 14개소가 있으며 특수대상병원, 특수질환중심병원, 노인병원을 제외하면 일반진료중심병원은 4개소밖에 안 된다. 특히 당진이 포함된 서북부 지역은 공공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며, 발전소나 제조업체 근로자가 많아 사고위험률이 높음에도 의료시스템이 열악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홍 위원장은 “코로나19 초기부터 공공병원에서 환자의 약 80% 이상을 감당했기에 발 빠른 대응, K-방역 신드롬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220만 충남도민을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이 천안·홍성·서산·공주의료원 단 4개소라는 현실은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임에도 정부는 공공병원 대폭 확충이 빠진 실효성 없는 ‘공공의료 기본계획’을 내놓았다”며 “이제 더는 정부가 해결해주기만 손 놓고 있으면 안 된다. 도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공공의료기관 확충만큼 중요한 것은 지역 의료인력 수급체계”라며 “의료 취약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도민들의 간절한 기대가 수용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공공의료포럼·의회·시민단체가 공동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의료체계 확보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현황과 추진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공의료포럼과 협력해 정책적 실행 동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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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지역건설인 대표와 대화의 장 마련[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 24일 김홍장 시장과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장, 손은제 당진시운영위원회 부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홍장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김영윤 회장으로부터 ‘지역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의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14만 회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당진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회 회장은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팀 운영으로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당진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전문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홍장 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의 감사패를 수여받아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당진시 운영위원회에서는 당진복지재단에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취약 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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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새마을협의회, 하천 살리기에 앞장서[당진일보]당진시 정미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낙범, 면 부녀회장 김연란)는 지난 9일 정미면 염솔천에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전개해 하천 살리기에 앞장섰다. EM흙공은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새마을회원 38명과 정미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5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2m 간격을 두고 미리 제작한 친환경 EM흙공 400여개(약 3ton)를 투척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회원들과 정미면 공무원들은 2주전부터 황토에 EM 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섞어 발효시켜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흙공을 제작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김덕수 정미면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선 새마을 가족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면 환경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또 김낙범 협의회장과 김연란 면 부녀회장은 “정미면에 염솔천 이외에도 9개의 하천이 있는데 깨끗한 정미면 조성을 위해 수질개선 활동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천연염색 손수건 200장과 북부사회복지관에서 기부한 모기살충제 120개 등 각종 생필품을 저소득층 및 지역 독거노인 분들에게 전달하고, 염솔천 주변 1km구간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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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신청자 모집[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 기회 마련과 건전한 귀농귀촌 문화형성을 위한“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에 소요되는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모집부분은 ▲교육(방과 후 공부방 운영 등) ▲복지(경로당 순회진료) ▲주택수리(방충망 설치 및 도배 등) 등 귀농·귀촌인 주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10년 이내 당진시에 주소를 전입하고 실제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으로, 모임 또는 단체일 경우 귀농·귀촌인이 구성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기한은 8월 6일까지로 미래농업과 미래농업개발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재능기부 활동은 대상자 선정기간을 거쳐 8월 중순부터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시 미래농업과 한만호 미래농업개발팀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로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도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목공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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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산성리, 충남도 평가 2위 우수마을 선정[당진일보]농식품부 주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분야에 신청한 정미면 산성리(이장 문한석) 마을이 충남도 평가에서 2위(우수)를 차지했다. 이번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는 충남도 내 9개 시·군 중 4개 분야, 총 131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번 평가는 서면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평가와 PPT 발표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 마을을 선정, 중앙 콘테스트에 진출하게 된다. 당진시에서는 정미면 산성리(문화·복지 분야)와 대호지면 장정리(경관·환경 분야)가 신청했으며, 산성리는 평균 80세 이상의 주민들로 구성된 ‘회춘유랑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마을의 귀농·귀촌인들 또한 마을사업에 적극 참여해 각종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초등학교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기부공연을 다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미면 산성리 문한석 이장은 “우리 마을은 평생을 농사만 짓던 주민들이 우연한 기회에 손 인형극 활동을 시작하며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의 활기를 찾게 됐다”며 “내년에도 1위를 목표로 재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각 분야별 최우수마을과 우수마을에 대해 오는 연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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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영천리 주민들, 직접 재배한 감자 기부[당진일보]당진 송악읍 영천리 해들림 생강 공동 출하회에서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재배한 감자 50박스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송악읍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감자는 송악 관내 사회복지 시설(송악 사회복지관, 송악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 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천리 해들림 생강 공동 출하회 이광주 회장은 “송악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 채소과, 유통과의 지원, 농업인 수당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받아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공동 출하회 회원의 의견을 모아 농산물 후원을 계획했다”며 “이번에 기부한 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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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지역 건설인 대표와 간담회 가져[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10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건설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정원웅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회장, 김정배 대한건설협회 당진지역협의회 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한건설협회의 추진방향과 충청남도‧당진시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원웅 회장은 “대한건설협회에 지속적으로 협력해주시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TF 운영으로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노력하는 당진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건설경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장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말씀하신 의견에 대해 적극 반영하겠으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원웅 회장은 현재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LNG건설기지 토목공사 시공업체인 대웅건설(태안소재) 대표로 당진복지재단에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는 당진 관내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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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랑을 나누는 제빵 체험[당진일보]당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일 제과·제빵사 진로 체험으로 6월 주말체험을 시작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진로와 관련된 경험을 미리 해봄과 동시에 만든 빵을 관내 사회복지기관 중 한 곳의 어르신들께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청소년 중 한 명인 L양은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에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체험을 해 뿌듯했다”며 “지속적인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어르신들께 저희가 만든 따뜻하고 달콤한 빵이 행복과 웃음을 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활동으로 참여한 대다수 청소년들은 이후에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참여해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진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체험은 직접 기부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통해 나누며 베푸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취지의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활동・복지・보호・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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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기탁 받은 가스안전장치 무료설치·지원[당진일보]㈜수산인더스트리 당진사업소(소장 전문택)는 지난 25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 31개를 기탁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기부 받은 타이머콕은 송악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각 마을 이장)이 발굴한 안전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 31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문택 사업소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가스사용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가스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또 손종천 송악읍장은 “가스 타이머콕이 주방의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주민들이 가스 및 화재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산인더스트리 당진사업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품을 지급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