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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당진시지부, 지역인재 양성 앞장, 당진장학회에 2000만 원 기탁[당진일보] 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박장순)가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박장순 지부장은 17일 오전 당진시청을 방문해 당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당진장학회(이사장 김홍장)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 당진시지부는 이번 장학금 기탁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해 왔으며, 사랑의 쌀 기부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김홍장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인재와 경제적으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당진시지부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당진장학회도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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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플러그인하고 ‘당(糖)’ 채우자!...당진시 SNS로 시민과 소통 활발[당진일보]당진시가 2018년부터 ‘플러그인 당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SNS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플러그인 당진’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고 ‘당(糖)’을 충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일종의 SNS 브랜딩 전략으로, 시의 모든 SNS 콘텐츠들은 ‘플러그인 당진’과 상호 연계된다. 평범한 시민들의 특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하는 ‘당찬사람들’과 누구나 원하면 일일유튜버가 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배워본당진’, 당진의 잘 알려지지 않은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주말엔여기당진’에서부터 시의 SNS 캐릭터인 ‘당진이’와 ‘당당이’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웹툰에 이르기까지 각 콘텐츠마다 콘셉트와 접근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행복을 충전하는 플러그인 당진을 지향한다. 이처럼 다양한 콘텐츠와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다보니 시가 운영 중인 SNS 채널의 팔로우(구독)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5년 7,000명에 불과했던 팔로우 수는 2016년 18,902명, 2017년 30,104명, 2018년 35,625명으로 해마다 증가해 올해 6월에는 4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SNS 콘텐츠에 대한 조회 수나 노출 수를 의미하는 도달률의 경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에서만 3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일 채널 대비 100만 건이 증가한 것으로 시는 올해 안으로 도달률 400만 건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당진시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고령자가 많은 인구 17만 명의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가 많다는 점 또한 시의 SNS채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참여하는 세대 층도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로 구성돼 있다 보니 당진시 SNS 채널들은 민과 관의 소통을 넘어 민과 민, 즉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실제로 ‘배워본당진’의 체스편 재능기부자로 참여한 윤정선 씨(40세)는 “외지에서 이사 와서 당진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봐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지역민들과 어울리면서 정착하는 과정이 어려웠는데 SNS채널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보기만 하던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민과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지향하는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진심이 느껴지는 행복의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당진다움을 담은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플러그인 당진’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당진시의 다양한 SNS 콘텐츠들은 미디어당진(www.dangjin.go.kr/media)에서 통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공식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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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업 포기 할 수 없는 '생명산업'[당진일보] 당진시가 지난 민선7기 1년 동안 국민들의 안전 먹거리의 기본이 되는 농·축·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에 따르면 농업분야에서는 수도작 중심의 농업구조 개선과 품종의 다변화,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시도가 이어졌다. 시는 지역농업 육성의 기본이 되는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충남도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 시범 지역에 선정된 시는 지역 농업 숙원사업인 제2APC(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제2RPC(종합미곡처리장) 건립 등을 이 계획에 담아냈다. 특히 식량산업 발전계획 최종 승인으로 시는 향후 5년 간 각종 국비신청 자격을 우선 부여받게 됐으며, 공공비축미 배정과 정부 보급종 공급, RPC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 계획에 담긴 제2RPC의 경우 사업부지 매입과 참여농협의 T/F팀 구성으로 통합조공법인 설립 기반이 마련된 상태다. 이밖에도 시는 지역 농가와 함께 17.4㏊ 규모의 양채류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66㏊ 규모의 대단위 양파단지를 조성하는 등 원예작물 특화단지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ICT 활용 시설채소 5종 7개소를 1.5㏊ 규모로 조성하고 스마트팜 시설원예 확대 보급에도 나섰다. 어업 분야에서는 민선6기부터 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양식장 조성사업이 지난 4월 시설공사에 돌입하면서 본격화 됐다. 국비 30억 등 101억 원을 투입해 발전소 회 처리장 내에 4만㎡ 규모로 조성하는 첨단양식장은 이르면 올해 말 준공된다. 준공 후에는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활용해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새우를 연간 125톤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진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어촌뉴딜300 사업에도 선정돼 도비도와 난지섬 일원에 접안시설과 수산물집하장, 체험공간 등을 조성할 수 있게 돼 향후 당진 어업은 생산에서 체험으로 이어지는 융·복합 어업이 가능해진다. 축산업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5월 송산면 무수리에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이 문을 열었다. 부지면적 12만7645㎡, 건축 7개동, 1500두의 사육규모를 갖춘 육성우 전문목장은 전문화된 사양관리와 최적의 환경 제공으로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과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개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구축에도 나서 지난 1년 간 농장별 맞춤형 종합개선 등 5개 사업에 5억7600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어업, 축산업은 시민들의 먹거리와도 직결되는 생명산업”이라며 “농업시장 개방과 수입농산물 유입, 쌀 소비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우리 농축산어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데, 당진이 선도적으로 경쟁력을 높여 농축산 어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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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선7기 1년 튼튼한 지역경제 만들기 주력[당진일보]6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과 6년 연속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이어가고 있는 당진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1년 동안 튼튼한 지역경제 만들기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LG화학과 쿼츠베르크 등 90개 기업으로부터 총611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특히 다수의 우량기업들이 국가보조금 우대지역과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석문국가산업단지로의 입주를 희망하면서 2015년 준공 이후 3년 동안 20%대에 머물러 있던 석문산단의 분양률은 지난 1년 사이 34.5%로 상승했다. 또한 시는 올해 1월 전국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청년생활임금제를 시행해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생활임금과 실제임금의 차액을 지원하고 올해 말 건립을 목표로 청년타운 조성에도 돌입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청년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중장년층을 위한 신중년지원센터와 기술창업센터도 유치해 이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 중에 있다. 시는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은 2018년 5억 원에서 올해 6억 원으로 증액됐으며, 지난 4월에는 충남도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에 나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산업구조 다변화와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직 피부로 와 닿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이 가시화되고 석문산단 인입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호재가 많은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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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탈출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당진일보]당진 합덕제에 위치한 합덕농촌테마파크가 지난 6일 바닥분수 운영을 시작해 초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농촌테마파크 내 바닥분수는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 주말 낮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데, 운영 첫 주에만 15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운영 첫 주말에는 당진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인 맘 카페 회원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볼풀공을 기부해 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의 놀잇감으로 활용되기도 했으며, 이주희와 삼룡이밴드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도 열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합덕농촌테마공원은 당진시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5.4㏊ 규모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바닥분수 외에도 초가정자와 디딜방앗간, 초가체험동 등의 시설물을 비롯해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췄으며, 주변에는 조선시대 3대 방죽인 합덕제와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비롯해 종탑이 쌍탑으로 된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유명한 합덕성당이 인접에 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방효진 주무관은 “바닥분수는 8월까지 운영해 합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합덕농촌테마파크 일원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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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축제,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26일 개막[당진일보]당진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활동프로그램을 즐기는 제10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오는 26일 개막한다. 2019년 당진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5일 △7월 20일 △9월 21일 △10월 19일 △11월 23일 등 총6회에 걸쳐 공연마당을 비롯해 지역학교와 청소년기관,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이 준비한 체험마당과 가든파티, 워터파티, 복고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열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청소년 문화축제의 어울림마당 중 공연마당인 청소년 문화축제는 당진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인 D.S.P가 3년째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맡아 진행하는 ‘진짜 청소년 축제’라 할 수 있다. 올해는 당진시 고등학교 동아리 연합경연대회인 ‘Ready? 高!’라는 이름으로 열려 당진지역 8개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총12팀이 공연 참가를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시상은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의 후원을 받아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9팀 등 참여 팀 모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한국 BBS 대전‧세종‧충남연맹 당진시지회와 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청소년 단체‧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진로와 먹거리,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어울림 마당은 당진청소년참여위원회와 당진시청소년운영위원회,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재능기부로 부스운영을 진행하며,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발생한 수익금을 6회 차 김장기부와 함께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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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퍼스, 10년 넘게 아이들의 사랑 이어가...지역에 잔잔한 감동줘[당진일보]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책상세트를 후원해 오고 있는 ㈜인퍼스(대표 서미화)의 사랑이 당진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에 위치한 ㈜인퍼스는 사무용 가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가구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0년 당진시드림스타트가 개소한 이후 매년 12개의 책상 세트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오고 있는 것. 올해도 21일 당진시청을 찾아 시가 300만 원 상당의 책상세트 12개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 서미화 대표는 “아이들이 조금 더 개선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책상세트를 후원해 왔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고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증받은 책상세트는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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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기업인의 통 큰 고향 사랑...노블레스 오블리쥬 실천하는 기업인[당진일보]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당진을 잊지 않고 수 년 째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출향 기업인이 있어 지역에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1994년 바이네르(주)를 설립해 500억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며 컴포트화 업계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김원길 대표(59세)다. 바이네르(주)는 김 대표의 고향 대호지면 도이1‧2리와 지난 2011년 자매결연한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경로잔치를 열어 왔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대호지면 지역 중‧고‧대학생 57명에게 2600만 원의 장학금도 지원했으며, 안전작업화 300족을 도이리 주민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바이네르(주)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당진 호서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매년 전달해 오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당진지역에서 활발히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도이1‧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던 경로잔치가 당진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로 확대돼 오는 23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효도잔치는 행사 당일 공연장 입구에서 배부하는 초대장을 소지한 600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으로, 가수 김성환과 평양설경예술단 공연 외에도 바이네르 중창단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는 선물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바이네르(주)는 고향 당진 외에도 일산과 서울, 광주 등 전국각지에서 해마다 경로잔치를 열어오고 있으며, 복지시설 기부와 육군 훈련병 강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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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 추진...올해 5200만 원 투입[당진일보]당진시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2019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5200만 원의 사업비를 재원으로 당진지역 공동주택 100가구에 미니태양광 325W 설비 세트의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현재 공모를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시공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20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건축법시행령 별표1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해당하는 공동주택 거주자이며, 세입자도 소유자의 동의를 받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시에서 선정한 시공업체인 ㈜경동솔라에너지(☎1666-8066)이며,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설비는 한화큐셀코리아의 325W 모듈과 한솔테크닉스(주)의 마이크로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거치형 세트이며, 시에서 세대 당 52만2600원을 지원해 신청자는 11만 원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된다. 미니태양광 설치에 따라 예상되는 전기요금 절약금액은 월5000원 전 후이지만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정의 경우 미니태양광 설치로 누진제 구간 하향 적용 받을 경우 이보다 더 많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설치 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에서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자립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도시로는 전국 최초로 수립한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사업과 에너지 기금 설립, 에너지센터 건립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