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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잡는 전문 포획단 출동[당진일보]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서는 당진시 전역에서 들개화 된 유기견(이하 들개)으로부터 시민안전 위협, 염소, 닭 등 가축 상해 및 농작물(시설) 훼손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들개 전문포획단이 활동을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에 발족한 들개 전문포획단은 시 의용소방대원 6명으로 구성되어 첫 해에 들개 300마리를 포획 및 구조하고 시 동물보호소에 입식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한층 고무된 들개 전문포획단은 “들개 포획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올해에도 더욱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 및 구조하여 시민안전과 농작물 등의 재산보호에 앞장서겠으며, 동물보호에도 기여하겠다.”며 야심차게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 축산지원과 김선호 축산기술팀장은 “전문포획단이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및 동물보호에 기여한다는 호평과 기대를 받고 있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들개 포획 및 구조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들개 관련 신고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350-4251)나 들개 전문포획단(☎352-2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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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음식점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지원[당진일보] 당진시가 관내 음식점 대상으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완료해 음식점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 행정공고를 통해 관내 식사류를 제공하는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업소를 우선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2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350개의 투명칸막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당진시보건소는 실내에서 음식섭취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 음식점 내에서도 간격 유지를 통해 비말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업소당 6개씩 투명칸막이를 제작해 업소별로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영업주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손님들도 안심이 되고 위생은 물론 서비스제공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이인숙 소장은 "2021년에도 업주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려운 시기에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통해 나와 이웃을 생각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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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주민자치회, 연말연시 사랑을 함께 나누다[당진일보] 송산면주민자치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밑반찬,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환경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읍면동 주민총회 결정사업’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0년 마을의제로 발굴하여 2020년 송산면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송산면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를 주축으로 송산면 마을계획동아리 지역복지분과 등 송산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추진했다.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동 제작한 마늘고추장이 포함된 영양 밑반찬, 마스크 등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2인1조로 편성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은 송산면의 지역복지 데이터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의제 내용을 도출하여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사업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주도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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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위기를 기회로 더 큰 도약 이루겠다”[당진일보] 당진시는 지난 4일 영상을 통한 비대면 시무식을 갖고 2021년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 민선7기 4년차는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해”라며 “새로운 변화와 흐름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주요 역점시책으로 당진형 주민자치의 완성형인 마을자치제도를 282개 마을 전체에 확대하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회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당진형 지속가능 모델을 마련하고 국제 안전도시 공인 신청도 진행한다. 제5LNG기지 건설과 RE100산업단지, ICT 융복합축산단지 조성 등 그린뉴딜의 적극적 추진과 수소출하센터, 석문산단 내 수소산업 오픈랩 구축 등 에너지 전환도시, 수소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 연기됐던 충남체전과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와 함께 시민 여가를 위한 교육·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건강 증진, 복지도시를 향한 전진 뿐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감축, 기후위기 대응 등을 통한 도시 정주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우리는 아무리 큰 위기가 닥쳐와도 항상 극복해왔으며 그 위기를 기회로 바꿔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며 공직자들에게는 열정과 신념의 행정을 시민들에게는 신뢰와 성원을 당부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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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업 투자유치 순항[당진일보]당진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응해 기업유치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올해 12월 말 기준 71개 기업이 당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업종별로 보면 조립금속‧기계 27개사 외에 1차 금속 13개사, 자동차 부품 6개사, 전기‧전자‧통신 1개사 기타 24개사로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해당 기업들의 총 투자 규모는 5,334억 원이며, 일자리는 1,471개가 새롭게 생겨났다. 아직 기업입주까지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올해 시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도 모두 15개사에 달한다. 해당 기업들의 투자 금액만 8,049억 원 규모다. 주요 투자유치 기업 중 독일기업 베바스토사는 1,300억 원을 당진에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공장 건립에 착수했으며, 당진의 리쇼어링 유치 1호 기업인 KG동부제철은 1,550억 원을 투자해 당진에 항균철강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업 투자유치와 더불어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에도 본격 착수하고 종근당건강을 비롯한 지역 내 10개 입주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했으며, RE100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태양광 융‧복합 유지관리 센터 구축에도 나서는 등 산업구조 다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했다. 또한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출연금을 당초 7억 원에서 대폭 확대해 17억 원을 출연해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대출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당진사랑상품권 발행액도 대폭 늘려 120억 원 규모로 발행했으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과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의 물품 온라인 위탁판매가 가능한 당진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인 당찬한끼를 운영하는 한편, 취약노동자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고령아파트 경비원 고용 및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례도 제정했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옛 군청사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타운도 문을 열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총16개 과정의 고용촉진직업훈련을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11월 23일에는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당진시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는 등 실업자와 구직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도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보호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2021년에도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앵커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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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당진, 시민 사회와 함께 평가지표 체계 구축 등 차별화 전략 주목[당진일보]민선7기 시정 최상위 기조를 ‘지속가능발전’으로 정하고 행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도시가 있다. 바로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충남 당진시다. 당진시는 2000년 이후 대한민국 성장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왔다. 2000년 11월 서해대교 개통 이후 충남의 서북쪽 변방의 농어촌 지역에서 수도권과 인접한 배후도시이자 물류도시,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 빠르게 성장하며 당진의 지역내총생산(명목 GRDP)은 2000년 당시 1조8184억에서 2017년 11조4790억*으로 약6.4배나 증가했다. *GRDP 출처 : 국가통계포털 및 충청남도 홈페이지 하지만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산업화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과 대기오염 같은 성장통도 함께 겪어야 했다. 이에 시는 민선6기부터 사람과 환경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성장’이 당진의 미래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부보다 앞서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완성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을 준비한 당진시는 2년 뒤인 2017년 중앙정부보다 1년이나 앞서 유엔의 SDGs와 직접 연동해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체계로 구성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구성된 이행계획도 마련했다. 민선7기가 시작된 이후 시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을 신설하고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 작업을 통해 각 부서별 정책사업에 지속가능성을 담아내고 부서 성과평가와 연동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청소년 동아리 프로젝트 ‘알지, 하지’처럼 시민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당진시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시는 2018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전국 10대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지속가능발전정책 경진대회 대상을 같은 해에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지자체부문 최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올해도 당진의 지속가능발전은 시민과 함께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우선 시는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정도를 시민과 함께 88개 지표를 통해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도출하는 ‘지속가능발전 지표 평가’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표 중 삶의 질과 밀접하고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15개 의제를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로 선정한 뒤 해당 의제별로 민관협의 체계를 구축해 6개 의제를 2021년에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또한 시의 시민인식 전환을 위한 실천사업도 올해부터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실천 사업 중 하나인 ‘시민 지속가능발전소’는 올해 13개 시민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졌고, 청소년 대상 ‘알지, 하지’ 프로젝트는 올해 11개의 청소년 지속가능발전 실천동아리를 육성했으며,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사업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와 시민들의 이러한 노력들은 올해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각종 평가에서 5관왕에 오르며 결실을 맺었다. 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은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과 민간협치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도 수상했다. 이밖에도 2020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는 인구 17만의 중소도시 임에도 챌린지 최다 참가자상을 받았다. 2021년 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핵심의제, 시민실천이 상호 연계되는 협치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2단계 추진 기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 요구도가 많은 지표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는 민관 협력활동을 기반 강화를 위한 고도화 작업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구촌 이상 기후가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성장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구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당진부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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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행사' 전면 취소[당진일보] 당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기간을 12월 22일 0시부터 12월 28일 24시까지 한 주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2.5단계 연장 계획을 밝히며 “현재의 상황을 지역감염 확산의 지속으로 판단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시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시는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만일 지침위반이 적발될 경우 바로 집합금지를 시행하는 원스트라이아웃제를 도입한다. 또한 수칙위반으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집합금지를 시행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며 “한분 한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위기를 막아낼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서해안이지만 솟아나온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연말연시 일몰과 일출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시는 관광객의 방문 자제를 호소하며, 12월 31일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12월 21일 현재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32명으로, 지난 12월 2일 나음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9일 동안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가족, 지인 등을 통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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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수거체계 개선 연구용역 완료[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 18일 시청 목민홀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개선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서산시에 준공 예정인 광역소각시설로의 효율적인 폐기물 이송체계 구축과 새로운 재활용선별시설 조성, 자원순환 및 작업안전관계법령 강화 등 변화하는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4월부터 8개월 간 (재)한국자치행정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당진시 생활폐기물의 계절별 성상조사, 실무진 면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배출, 수집·운반 및 처리 등 이송체계 현황을 조사하고 합리적인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혼합수거하고 있는 폐기물을 가연성과 불연성으로 분리 △재활용자원의 훼손을 막기 위해 재활용품 수거차량을 비압축차량으로 전환 △위탁업체 선정 또는 직영 등을 통한 서산소각시설로의 이송업무 준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한 폐기물의 비정상적인 배출과 소각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거점수거에서 문전수거 방식으로 전환하고 농촌폐기물 수거를 위한 장비 및 인력 보강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미화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주간작업 전환, 청소차량의 사고예방 장치 설치, 보호장구 지급 계획 등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는 비용문제가 수반되므로 필수적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쾌적한 환경조성에 필수 불가결한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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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리 2.5단계 연장 조치[당진일보]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현재 총 12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2월 12일 나음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9일동안 9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가족·지인 등을 통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노인복지센터·관공서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시는 현재의 상황을 지역감염확산의 지속으로 판단하고 모든 행정력과 인력을 동원하여 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시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요청했다. 특히,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724명의 격리 중 가족 간 감염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독립공간에서 생활하기·손 자주 씻기·물품구분 사용 등 동거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것을 강조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키고자 지난 12월 15일 화요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확진양상이 새로운 경로가 아닌 기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사례 위주로 나타나고 있어 확진세 감소의 여지가 보이나 방역당국에서는 아직 일상으로 돌아가기에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수많은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당진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기간을 12월22일 0시부터 12월28일 24시까지 1주일 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소상공인의 최소한 생계를 보장하기 위하여 일부 시설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집합금지 행정명령대신 충청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준용하여 완화한다. 이는 그간 관내 확진사례와 확진자의 이동경로, 방역지침, 영업특성 등 여러가지 요인를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한 사안으로 누구보다도 가장 큰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최소한의 생계권보장을 위해 결정됐다. 대신, 시는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더욱더 점검을 강화하여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하여 만일 지침위반이 적발 될 경우 바로 ‘집합금지’를 시행하고 수칙위반으로 인해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당진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은 유흥주점·단란주점과 같은 유흥시설은 24시부터 익일0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콜라텍을 대상으로는 상시적으로 집합금지가 내려지며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과 노래연습장에서는 물과 무알콜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식의 섭취가 금지되며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일반음식점에서는 21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이 되며, 카페에는 24시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에서는 예식홀 당 5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또한, 예식홀에서 진행하는 결혼식 이외의 행사에서는 집합·모임·행사 지침이 적용된다. 장례식장의 경우에는 개별 빈소 당 50명 미만으로 인원제한되고 목욕장업은 시설면적 16㎡당 1명의 인원제한과 음식섭취 금지조치가 내려지면 업장 내 사우나·한증막·찜질방등 발열 시설은 집합금지가 된다. 영화관·PC방·실내체육시설·학원·독서실에서는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모든 공연장에서는 좌석을 두 칸 이상 띄어 앉아야 하고,놀이공원에서는 수용가능 인원의 1/3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며 이미용업에서는 인원제한 또는 두 칸 이상 자리를 띄워야 한다. 아울러 놀이공원과 이미용업에도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된다. 300㎡이상 규모의 상점과 마트에서는 매장내 시식을 금지하며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국공립시설의 경우 박물관·도서관·미술관도 30%로 인원을 제한하며 테니스장·야구장·축구장의 운동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이 중단되며 아울러, 모든 실내시설과 2m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실외에서는 마스크착용이 의무화된다. 집단감염 우려에 따라 2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집합·모임·행사는 금지되고 시민들은 ‘잠시 멈춤’을 실천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종교시설에서는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며, 영상촬영·준비에 필요한 인원에 한해 20명 이하로 인원이 제한되며 특히, 시설에서 실시하는 모든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아울러, 모든 회사에서는 집단감염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업무마비를 예방하기 위해 1/3이상의 인원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했으며, 또한, 21시 이후 익일 05시 이전까지 아파트·사업장 내 편의시설에서는 운영 중단을 편의점에서는 매장 내에 취식을 금지하기를 당부했다.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든 시민들이 마스크착용·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로부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지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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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 협약 맺어[당진일보]당진시와 서울특별시가 상생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17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영상을 통해 ‘당진시-서울특별시 우호교류 협약식’을 비대면으로 갖고, 두 지역이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귀농·귀촌 희망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관련 교류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혁신기술(특허 등) 지역공유 △당진-서울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우수혁신 정책 및 제도 등을 공유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실내·외 대형행사 시 당진 농·특산물 부스 운영과 당진-서울 지역상생 지역농산물 판로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은 지역농산물 홍보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 간 문화 협업을 통해 2021년 당진 솔뫼성지(탄생지)에서 펼쳐지는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계획이다. 각종 전시 및 학술 심포지엄 등이 서울 새남터성지(순교지)와 명동성당, 서소문성지 등지에서 펼쳐지며, 김대건 신부 서한 등을 포함한 초기 천주교 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에도 두 도시가 협력한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진시와 서울시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시민행복을 함께 이루어 갈 것”이라며 “다양한 행정교류를 통해 상생의 시대로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