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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블루 마음방역에 나서[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증가에 따른 심리적 불안, 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확진자, 완치자에게는 코로나 심신안녕 패키지 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카카오톡채널(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과 비대면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상담결과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1:1 맞춤 전문가를 안내하고, 고위험 군에게는 임상전문의의 심층상담을 연계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1만여 건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지원했다. 도움이 필요한 당진시민은 언제든지 심리상담 위기전화(1393,1577-0199)와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360-6700~1, 010-2617-6111)로 전화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을 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이종우 보건행정과장은 “트라우마센터와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서도 확진자와 가족, 격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마음방역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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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 지원[당진일보]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 86명이 지난 10일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 중 ▲초등학교·중학교에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중졸(27명), 고졸(59명) 검정고시 응시를 위해 오전 7시까지 집합해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사항을 철저히 이행한 후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버스로 시험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해 시험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시 평생학습과 구본휘 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터넷 강의로 꾸준히 학습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좋은 성적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당진시의 지원으로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며,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 취업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1-357-2000, 041-360-69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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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본격 지원에 나서[당진일보]당진시는 봄철 영농 기간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는 등 인력 부족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모든 공직자와 농협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고령 농가 ▲여성 단독 및 소규모 농가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재해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모든 당진시 공무원이 2회 이상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도록 독려에 나섰으며, 일손부족이 심각한 4~6월 중 과수 꽃따기, 적과작업, 제철 작물 수확작업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일손 돕기 시 작업 전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공동작업 시 1m 이상 거리두기, 작업 중 식사 및 간식 제공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읍면동 지역단위 농협에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해 농촌 일손수급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시 김민호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농가들이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직자 뿐 만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 독려를 통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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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삽교호 관광지, 코로나 19 자체 방역실시[당진일보]삽교호 번영회(회장 최춘길)는 봄 행락철을 맞아 삽교호 관광지 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해 지난 2일 자체 방역에 나섰다. 삽교호 관광지는 다양한 해산물과 바다공원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연중 500만 명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만개한 벚꽃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번영회에서는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관광지내 상가와 시설물을 대상으로 전면적 방역을 실시하고, 번영회 회원들에게는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독려했다. 최춘길 번영회장은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상춘객들이 안전하게 다녀가실 수 있게 차량 등을 이용한 전면적 방역을 실시했다”며 “관광객분들도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당진시 시설관리사업소 신광호 삽교호관광지팀장은 “당진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방역에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니 관광객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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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어르신 건강복지와 지역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아[당진일보]당진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주기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쾌적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목욕 및 이·미용시 사용할 수 있는 당진사랑상품권을 제작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목욕 및 이·미용 전용 당진사랑상품권 6천원 권을 분기별로 6매씩 지급받게 된다. 단 올해는 당진사랑상품권 디자인 변경으로 이번 달부터 대상자 1,432명에게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며, 배부된 상품권은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된 관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당초 올해 1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당진사랑상품권과 디자인이 유사해 사용 시 혼선을 빚을 수 있어 새로 당진사랑상품권 6천원 권을 발행하면서 배부 시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시 경로장애인과 김덕수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를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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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당진일보] 당진시는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이면서 당진지역 최대 독립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달 3, 4일 양일간 대호지면 창의사와 정미면 4.4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자율 참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3.1운동의 대표적 독립운동사 중 하나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은 102년 전 대호지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천의장터에서 격전을 벌인 당진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다. 1919년 4월 4일 9시를 기해 600여 명이 대호지면 광장에 모여 시작된 만세운동은 대호지면 이인정 면장의 연설과 남주원의 독립선언문 낭독, 이대하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행동총책 송재만 선창에 맞춰 선서를 한 후 천의장터까지 이어졌다. 4.4독립만세 운동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당진 최대 독립운동이라는 점 외에도 당시 대호지 면장이던 이인정과 대호지면사무소 직원이던 민재봉, 송재만, 그리고 지역유지였던 남주원 등이 독립운동을 주도하며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시는 4.4독립만세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재현행사를 개최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율참배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비록 재현행사를 개최하진 못하지만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깊이 새겨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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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 극복 마음돌보기[당진일보]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된 코로나19로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우울감 등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한 청소년들의 마음 돌보기 프로그램이 지난 달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가지 테마로 ▲‘서로 응원하는 날’ 액자를 꾸미며 가족과 함께 안정감 및 스트레스 해소 ▲‘함께 나누는 날’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며 작은 정원으로 사랑과 배려 실천 ▲‘위로해 주는 날’ 식물 친구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하며 함께 교감 ▲‘자신감 넘치는 날’ 스크래치 미술놀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출하며 창의력 및 집중력 향상 등이다. 가족들과 함께 만들고 가꾸며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통해 활력 넘치고 생동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방식으로 ‘마음충전’ 키트를 지난 20일까지 280개의 가정에 전달됐다. 한편 센터는 고려인 자녀들 대상으로 합덕공립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화 상담 및 내방상담을 유도해 청소년 심리건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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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책 버스’ 운영 재개[당진일보]당진시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지난 달 9일 e아이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두근두근 책 버스’ 운영을 재개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현재 이동도서관 책 버스는 32인승 버스를 개조해 2천여 권의 그림책과 함께 프로그램에 필요한 영상과 음향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관내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에 책 버스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73개소를 방문해 83회에 걸쳐 어린이 4185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원거리로 독서가 취약한 신성미소지움아파트 등 3개 지역에 매주 고정으로 책 버스가 방문해 책대여 서비스를 독서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편의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새로 부임한 김천겸 당진시립도서관장은 “지역의 모든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책 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그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중앙도서관은 봉사단 12명이 버스에 탑승해 구연동화, 책읽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인 7〜8월에는 피서객들이 몰리는 삼선산숲속도서관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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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안심식당’ 추가 모집[당진일보]당진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환경을 조성코자 ‘더 안심식당’ 10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더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방역을 실천하는 식당으로, 시는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25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도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당진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서 교부, 안심식당 스티커 부착과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이용 홍보와 18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당진시 보건위생과(☎360-6660~1)또는 당진시외식업지부(☎355-4735, 354-3888)에 제출하면 된다. 시 이미숙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 안전한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식당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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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과 협업 캠페인 참여, 에너지 빈곤국에 희망의 빛 전달[당진일보]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태양광 랜턴을 제작해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성대는 지난 18일 공학관 143호에서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간호학부(학부장 김미혜) 교수와 재학생 등 7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태양광 랜턴 만들기’(라이팅칠드런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지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보내는 글로벌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태양광 랜턴 제작에 필요한 오프라인 강의를 분반으로 실시하고 별도의 온라인 강의도 진행하는 등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신성대 간호학부는 해마다 학내 대표 봉사동아리인 ‘초아’(지도교수 김현정)를 중심으로 공공시설 방역 봉사, 플레시몹, 어르신 말벗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경 학생(간호학부 3)은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위주의 봉사를 펼쳐 성취감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이번 봉사의 의미를 알고나니 참여하길 잘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성과 지성을 갖춘 전문 간호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