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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상품권’으로 주변에 감사함을 전하세요[당진일보]당진시가 설을 앞두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65억 원 규모의 당진사랑상품권을 이번 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53개소)를 방문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 월 50만 원, 법인 월 3000만 원까지 지류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지난해 처음 발행한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상품권과 동일하게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음식점과 주유소 등 3000 여개소가 가맹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매장 외관에 부착된 가맹점 스티커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주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고 당진시청 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상인회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우편이나 팩스(☎041-350-4049)로도 가능하다. 당진시 경제과 박미혜 지역경제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특별할인 판매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진사랑상품권 사용 및 가맹점 희망 관련 문의는 시 경제과(☎041-350-4017)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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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인턴십 신청하세요'[당진일보]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 여성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체와 여성인턴에게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인턴십을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며, 연계대상 기업은 1인 이상 기업 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장기화와 관련하여 기존에 제한되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보육교사, 요양원 요양보호사도 인턴연계가 허용되어 신청이 가능하나 인건비성 별도 지원금을 보조받는 경우에는 허용이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 지급이 확대돼 기업이 여성을 정규 채용하여 장기간 고용할 수 있도록 고용장려금이 신설됐다. 1인 총액 380만 원 중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매월 기업체에 인턴지원금 80만원을 지급하며, 인턴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전환일로부터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 기업체에는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 인턴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는 새일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등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041-350-405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경제과 박상구 일자리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여성인턴십’이 인력채용 및 인건비 지원이 필요한 많은 기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된 경력단절여성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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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착한 임대료 운동”팔걷었다[당진일보]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지원정책을 한 목소리(One Voice)로 홍보하고 확산하는 #착지(着地)챌린지(“착한임대료 지원정책”의 줄임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한편 SNS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버팀목자금, 사회보험료 지원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 대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김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이 지역 내 확산되어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쳐있는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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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신년 기자회견서 시정운영계획 밝혀[당진일보]당진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2021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대면과 유튜브 생중계 비대면 방식으로 함께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홍장 시장의 2020년 분야별 주요 성과와 2021년 역점사업,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정책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면서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속에도 ▲당진시 그린뉴딜 수립 ▲지속가능발전 분야 5관왕 ▲7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 및 8년 연속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 및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선정 ▲충남교직원휴양시설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분야별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지속가능발전 지표평가체계 구축 ▲읍면동 주민총회 참여 증가(2019년 대비 참여자 수 235% 증가) ▲71개 기업 입주(투자규모 5,334억) 및 국내외 15개사 투자협약(투자유치 규모 8,049억) ▲12개 사업, 1조3,220억 원 규모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 반영 ▲제2APC 준공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 ▲남부 교육문화스포츠센터 준공 ▲송악사회복지관 및 노인회관 준공 ▲국도32호선 우회도로 및 국도40호선 확장 사업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 반영 등을 꼽았다. 이어서 그는 “더 큰 도약과 살맛나는 당진을 위해 올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하며 2021년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했다. 김 시장 발표에 따르면 당진시는 올해 ▲282개 리․통 마을자치 전면실시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도시 모델 전국 확산 ▲그린뉴딜 미래산업 육성 ▲제5LNG기지 건설 착수 ▲제2통합 RPC 준공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착공 ▲충청남도 체육대회 및 김대건신부 200주년 기념행사 성공 개최 ▲대덕초 학교복합화 시설 개관 및 동지역 초․중학교 신설 ▲돌봄 및 복지 인프라 확충 ▲4.4 독립만세운동 성역화 사업 등 보훈시설 건립사업 착수 ▲상시선별진료소 구축 및 소아아동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자발적 감축 확대 ▲시도1호선 상급 도로 승격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시는 지난 20일 수립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발굴한 8대 분야 56개 중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도로 및 농업, 안전분야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저는 오늘 시민의 힘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고 2021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고자 한다”며 “17만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당진의 더 큰 도약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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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설 명절 전 임금체불 청산 집중 지도[당진일보]당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0일까지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상담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상황 악화 등으로 체불임금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신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노동 상담 전문 노무사가 2주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후 9시까지로 방문(당진시 밤절로 114번지 118호)은 물론이고 전화상담(☎041-357-2600) 모두 가능하다.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해 체불대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경영난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사업주와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당금제도, 임금체불 생계비 대부사업 등을 활용하여 생계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경제과 김광일 노동정책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근로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동자의 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에 집중 지원하여 임금체불로 고통 받지 않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5년 10월, 관내 거주 노동자가 노동법을 몰라서 권익을 침해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과 관련된 노동권익 침해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코자 노동상담소(현재 당진공영버스터미널 내 위치)를 설치하고, 현재까지 무료로 노동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노동권익 등의 사항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당진시 노동상담소(☎041-357-260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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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환경도 건강검진이 필요해[당진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토양환경 보존을 위한 토양검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토양 화학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적절한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작물의 생육과 품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료의 과잉시비를 예방함에 그 목적이 있다. 토양검정의 적기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까지이며, 대상 필지당 5~6개 지점을 선정하여 흙을 채취한 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의뢰접수하면 된다. 흙을 채취할 때는 토양의 겉흙을 1~2cm 정도 걷어내고,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V자 모양으로 파낸 뒤 사면을 따라 측면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종이컵 3개 분량 정도를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토양 검정 의뢰 후 비료 처방까지는 약 15일 정도 소요되므로 밑거름 시비시기를 고려하여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밑거름 시비 전에 적정 시비량 확인이 가능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토양 검사 접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360-6394, 6356)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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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설 물가안정 종합계획 추진에 나서[당진일보]당진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와 한파,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물가 안정과 이용객 만족도,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에서는 25개의 중점관리품의 모니터링과 가격 공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당진·합덕 전통시장과 농협,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방문해 각 현장의 사과, 배, 조기, 두부, 쇠고기, 돼지고기 등 20개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또한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등 5종의 외식 메뉴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합동 점검반을 통해 파악된 중점관리 품목의 가격은 당진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생활 ⇒ 소비자 물가 및 대부업)에 주 1회 갱신하여 공표된다. 경제과 박미혜 지역경제팀장은 “설 명절에 편승한 성수품 가격 상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가격 동향을 살펴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판매·단위 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에 대한 이행 여부도 적극 확인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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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신년특집] 박상돈 천안시장 "2020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서 시민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당진일보]] 박상돈 천안시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천안TV와 신년 특집 인터뷰를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졌고, 시민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과제 속에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된다"면서 "우리 시민들은 그동안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오셨기 때문에 조금만 인내한다면 이 난국을 헤쳐나가 전진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시민들에 대한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있었던 코로나19 외국인 집단감염 사태 등 지난 한 해 있었던 확진자 증가 추세를 잠재울 수 있었던 천안시의 노력에 대해 "11월 초 콜센터발 집단감염이나 사우나, 포차발 감염 등 집단감염 사태가 많이 발생해서 천안시의사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들의 협력체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이런 활동으로 인해 많이 잠잠해지긴 했지만 12월 22일 태국인 한 분이 확진자로 드러나면서 역학조사관의 판단으로 함께 지내는 같은 나라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즉각 이 사람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31명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고 그동안 있었던 집단감염 사례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천안시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중점을 두고 있는 일에 대해 박 시장은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2024년까지 1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1조 80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약 2만 4000명 정도의 고용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도심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조금 더 이전에 진행하던 사업 진행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의 기업유치 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인 '빙그레' 유치에 대해 박상돈 시장은 "빙그레 유치는 최대 이슈가 됐던 게 사실이다. 빙그레의 공장이 전국 5~6군데에 산재돼 있었는데 우리 시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전체에 입주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며 "빙그레를 비롯해 281개 기업에서 1조 62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수 천명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을 많이 유치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소상공인 관련 대첵에 대해 박 시장은 "이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짐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 생각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융자금 대출보증 제도를 추진하려고 한다. 이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추진 가능하다"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작년에도 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1500명 정도에게 혜택을 주기도 했지만 올해도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박 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특징 중 하나는 시장이라고 해도 시민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며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 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대화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창구를 개설해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도 듣고, 시의 정책 방향 등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말미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된다고는 하지만, 첫 접종은 2월이 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그 이전에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될 수 있으면 나 자신을 보호하면서 남에 대한 배려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다던가, 손을 자주 씻는다던가, 식당을 이용하더라도 식사에만 주력하고 식사가 끝날 때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생활습관이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렇듯 시민들이 자신들의 가정과 이웃들의 안전을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문화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과 천안TV의 신년 특집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천안신문-천안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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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당진일보][송악읍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대설·한파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집중 발굴 대상은 전기·수도·도시가스가 요금 체납으로 중단된 경우와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위기가구 등이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제보한 가구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주민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8년 위촉돼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송악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집중기간에 발굴된 독거 장애인 가구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상실로 식비와 난방비 부족 등 기초생활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에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로 사례회의를 거쳐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이처럼 집중 기간 동안 발굴된 대상자는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공적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위기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손종천 송악읍장은 “절대빈곤층 없는 송악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면 주저 없이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방문복지팀(041-360-8087~9)으로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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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거동불편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당진일보]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대면방식으로 지원할 수 없게 된 당진시보건소 방문건강팀은 수개월째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재가암환자 등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주기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확인은 물론이고, 한파대비 건강수칙 등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자에게 필요한 영양제 및 유동식, 의료소모품 등을 담은 건강관리 꾸러미를 집 앞까지 비대면으로 전달함으로써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빈틈없이 지켜주고 있다. 건강증진과 심신택 방문건강팀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일 년여 가까이 되면서 예전처럼 자유롭게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어르신들과 전화 상담을 통해 우리가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해드리고, 특히 예년보다 추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