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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습니다"[당진일보] 당진경찰서(경찰서장 한상오)는 지난 13일 당진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96기 신임경찰관 29명(남경21명, 여경8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신임경찰관 29명은 환영식에 앞서 당진시 나라사랑공원을 찾아 참배 시간을 가지며 경찰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사랑공원에 있는 현충탑에는 58명의 경찰관 위패가 모셔져 있고, 용사탑에는 전투경찰 9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날 환영식에서 한상오 서장은“ 당진경찰서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중앙경찰학교에서 28주간의 교육을 마친 신임경찰관 29명은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에서 14주간의 현장실습을 거친 후 정식으로 당진경찰서로 발령받아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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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맞춤형 청년인턴 취업위해 팔 걷어[당진일보]당진시가 맞춤형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팔을 걷었다.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당진시가 최초로 시행한 맞춤형 청년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에서 전공과 적성 등을 고려한 근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막고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청년인턴으로 선발된 청년들에게 취업교육과 스터디 지원,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턴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시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 4월까지 청년인턴 참여자 20명 중 6명이 민간 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민간기업과 타 공공기관과 연계해 청년인턴들의 현장실습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아직 진로를 고민 중인 청년인턴들의 재능을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는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청년인턴 정현주 씨(29세)와 일본문화 관련 프리랜서 강사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청년인턴 한빛나 씨(26세)가 대표적인 사례다. 정 씨는 지난 4월 30일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진행한 봄맞이 행사 ‘청춘, 설레나 봄‧사랑하나 봄’ 행사장의 인테리어를 직접 기획하고 조성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으며, 한 씨는 일본 오사카 소재 호텔에서 근무했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달 중 일본여행을 주제로 일본여행 회화와 일본여행 계획, 일본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3주에 걸쳐 청년들에게 강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행정기관에서만 근무기회를 제공했던 청년인턴 제도를 보다 확대해 6월 중 선발 예정인 청년인턴 20명을 행정기관 외에도 청년친화 강소기업과 청년창업성장기업 등에서 근무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으면 해당 분야로의 취업에 보다 유리할 것”이라며 “청년인턴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청년들이 인턴경험을 발판삼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