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일보]당진시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익)과 부녀회(회장 이진숙)는 4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1000여 포기를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1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함을 전달했다.

또한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인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에게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김종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진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서로 돕고 아끼는 고대면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