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31 (일)

  • 구름많음속초15.2℃
  • 맑음14.6℃
  • 맑음철원15.0℃
  • 맑음동두천15.6℃
  • 구름조금파주14.2℃
  • 맑음대관령7.0℃
  • 박무백령도14.1℃
  • 맑음북강릉13.9℃
  • 맑음강릉15.6℃
  • 맑음동해14.9℃
  • 연무서울18.4℃
  • 연무인천17.8℃
  • 맑음원주16.8℃
  • 맑음울릉도15.2℃
  • 박무수원16.6℃
  • 맑음영월13.4℃
  • 맑음충주14.9℃
  • 맑음서산15.8℃
  • 맑음울진17.2℃
  • 연무청주19.6℃
  • 박무대전17.9℃
  • 구름조금추풍령12.4℃
  • 맑음안동15.1℃
  • 맑음상주14.8℃
  • 구름조금포항17.0℃
  • 구름많음군산17.4℃
  • 맑음대구16.6℃
  • 흐림전주17.3℃
  • 구름조금울산16.8℃
  • 흐림창원17.4℃
  • 비광주18.7℃
  • 흐림부산19.0℃
  • 흐림통영18.0℃
  • 비목포18.2℃
  • 비여수18.6℃
  • 비흑산도15.5℃
  • 흐림완도17.9℃
  • 흐림고창18.7℃
  • 흐림순천14.8℃
  • 박무홍성(예)16.1℃
  • 비제주18.0℃
  • 흐림고산17.3℃
  • 흐림성산17.6℃
  • 비서귀포17.7℃
  • 흐림진주15.8℃
  • 구름많음강화15.5℃
  • 구름많음양평15.9℃
  • 구름조금이천16.6℃
  • 맑음인제12.2℃
  • 맑음홍천14.7℃
  • 맑음태백9.9℃
  • 맑음정선군12.1℃
  • 맑음제천13.1℃
  • 구름조금보은13.2℃
  • 맑음천안14.4℃
  • 구름조금보령17.8℃
  • 구름많음부여16.1℃
  • 구름많음금산13.4℃
  • 구름조금16.8℃
  • 흐림부안17.7℃
  • 흐림임실14.2℃
  • 흐림정읍17.4℃
  • 흐림남원16.1℃
  • 흐림장수13.7℃
  • 흐림고창군17.3℃
  • 흐림영광군17.9℃
  • 흐림김해시18.8℃
  • 흐림순창군16.2℃
  • 맑음북창원18.7℃
  • 구름많음양산시18.2℃
  • 흐림보성군17.9℃
  • 흐림강진군18.1℃
  • 흐림장흥17.7℃
  • 흐림해남17.4℃
  • 구름많음고흥17.4℃
  • 흐림의령군16.0℃
  • 흐림함양군13.7℃
  • 흐림광양시17.0℃
  • 흐림진도군18.0℃
  • 맑음봉화10.4℃
  • 맑음영주13.3℃
  • 맑음문경13.0℃
  • 맑음청송군10.5℃
  • 맑음영덕11.9℃
  • 맑음의성12.1℃
  • 맑음구미16.0℃
  • 맑음영천14.2℃
  • 맑음경주시14.7℃
  • 구름많음거창13.6℃
  • 구름많음합천14.8℃
  • 구름많음밀양16.9℃
  • 흐림산청15.1℃
  • 흐림거제17.1℃
  • 흐림남해17.4℃
[건강칼럼] 목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인후두 역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

[건강칼럼] 목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인후두 역류’


반명진.png
▲반명진 교수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 평소 야식을 즐기고 바로 잠자리에 든다는 A. 며칠 전부터 목에 뭔가 걸려있는 듯한 증상 때문에 불편하고 신경이 몹시 쓰인다. 목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약국에서 구입한 약을 복용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았고, 후두내시경 검사 결과 인후두 역류 질환으로 진단받았다.

 

[당진일보] 인후두 역류는 위산과 위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인후두로 거꾸로 올라와 발생한다. 이렇게 역류한 위산은 인후두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한다. 역류의 주요 원인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다. 평소 늦은 저녁시간에 과식하고, 음식이 위에 머문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 인후두 역류가 발생하기 쉽다. 이때는 위산 중화 및 분비를 감소시키고, 역류를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증상은 호전되지만, 점막 회복까지는 약 3~6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

 

어떤 증상?

인후두 역류 증상은 목감기와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목 이물감과 만성 기침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외에도 헛기침이나 잔기침, 쉰 목소리, 인두 부위 가려움, 구역질, 혀의 백태통증, 가래, 가슴 불편감 등이 있다. 위식도 역류 질환과는 달리 가슴 쓰림, 신물 등의 증상은 적은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인후두 역류는 증상과 간단한 후두내시경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역류 유발 음식

인후두를 자극하고, 위산 분비 및 식도 괄약근에 영향을 주는 음식은 한 번에 다량으로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술, 담배, 탄산음료, 커피, 홍차, 초콜릿, 쥬스,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민트류 등은 피해야 한다. 씹지 않고, 삼키는 유동식의 다량 섭취 역시 역류를 유발하기 쉽다. 식사는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지 말고 3~4회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저녁식사는 잠들기 전 최소 3시간 전에는 마치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소량 먹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은 역류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복식호흡으로 위를 팽창시킨다. 복부를 압박하는 옷은 피한다. 수면 시 머리와 상체를 15~20cm 올리고, 바로 눕기보다는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눕는다. 음식 섭취 직후 몸을 앞으로 숙이고 있거나, 눕지 않는다.

 

약물치료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에도 증상 호전이 없으면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약물은 주로 프로톤펌프억제제가 사용되며, 위식도 역류 질환보다 더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아침 식전 1회 복용하고, 환자에 따라 하루 2회 복용할 수도 있다. 약물치료기간은 3개월 정도다.

 

두경부 종양 감별도

목 이물감으로 이비인후과를 내원하는 환자 대부분은 인후두 역류 질환으로 진단받는다. 하지만 간혹 두경부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두경부 종양의 2차적인 증상으로 목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씨에이미디어그룹.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