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3 (목)

  • 구름조금속초2.7℃
  • 맑음-5.1℃
  • 맑음철원-4.9℃
  • 맑음동두천-2.1℃
  • 맑음파주-3.0℃
  • 맑음대관령-6.0℃
  • 맑음백령도4.1℃
  • 구름조금북강릉4.1℃
  • 구름조금강릉4.0℃
  • 구름많음동해4.9℃
  • 연무서울0.1℃
  • 연무인천1.2℃
  • 구름많음원주-1.4℃
  • 흐림울릉도7.7℃
  • 박무수원-1.2℃
  • 맑음영월1.4℃
  • 맑음충주-0.7℃
  • 맑음서산1.3℃
  • 흐림울진5.2℃
  • 구름많음청주2.9℃
  • 박무대전3.1℃
  • 맑음추풍령1.6℃
  • 비안동0.6℃
  • 맑음상주1.2℃
  • 비포항7.1℃
  • 흐림군산4.1℃
  • 흐림대구3.5℃
  • 박무전주3.7℃
  • 비울산7.5℃
  • 비창원4.3℃
  • 박무광주6.5℃
  • 비부산8.5℃
  • 흐림통영6.6℃
  • 박무목포3.4℃
  • 비여수7.4℃
  • 구름조금흑산도6.4℃
  • 흐림완도8.0℃
  • 구름조금고창3.0℃
  • 구름조금순천6.1℃
  • 박무홍성(예)-1.0℃
  • 비제주10.8℃
  • 흐림고산10.0℃
  • 구름많음성산11.2℃
  • 박무서귀포12.1℃
  • 구름많음진주5.3℃
  • 맑음강화4.2℃
  • 맑음양평-2.5℃
  • 맑음이천-2.7℃
  • 구름많음인제-3.6℃
  • 맑음홍천-4.0℃
  • 흐림태백0.4℃
  • 맑음정선군-0.6℃
  • 맑음제천-0.8℃
  • 구름조금보은2.3℃
  • 구름조금천안-2.0℃
  • 구름조금보령2.9℃
  • 맑음부여3.8℃
  • 맑음금산2.2℃
  • 흐림부안3.2℃
  • 맑음임실3.5℃
  • 흐림정읍2.9℃
  • 맑음남원
  • 맑음장수2.0℃
  • 구름조금고창군3.5℃
  • 구름많음영광군1.9℃
  • 구름많음김해시5.4℃
  • 흐림순창군4.9℃
  • 맑음북창원4.2℃
  • 구름조금양산시9.0℃
  • 흐림보성군8.0℃
  • 구름많음강진군6.7℃
  • 구름많음장흥6.9℃
  • 구름많음해남4.9℃
  • 구름많음고흥6.7℃
  • 맑음의령군3.8℃
  • 흐림함양군3.7℃
  • 맑음광양시7.1℃
  • 구름많음진도군5.8℃
  • 구름많음봉화2.6℃
  • 맑음영주1.5℃
  • 맑음문경1.7℃
  • 구름조금청송군1.6℃
  • 흐림영덕5.2℃
  • 구름많음의성1.8℃
  • 맑음구미2.4℃
  • 구름많음영천3.4℃
  • 맑음경주시6.0℃
  • 맑음거창3.3℃
  • 흐림합천3.9℃
  • 맑음밀양5.1℃
  • 구름조금산청3.4℃
  • 흐림거제6.4℃
  • 구름많음남해6.3℃
[건강칼럼] 목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인후두 역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

[건강칼럼] 목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인후두 역류’


반명진.png
▲반명진 교수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 평소 야식을 즐기고 바로 잠자리에 든다는 A. 며칠 전부터 목에 뭔가 걸려있는 듯한 증상 때문에 불편하고 신경이 몹시 쓰인다. 목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약국에서 구입한 약을 복용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았고, 후두내시경 검사 결과 인후두 역류 질환으로 진단받았다.

 

[당진일보] 인후두 역류는 위산과 위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인후두로 거꾸로 올라와 발생한다. 이렇게 역류한 위산은 인후두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한다. 역류의 주요 원인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다. 평소 늦은 저녁시간에 과식하고, 음식이 위에 머문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 인후두 역류가 발생하기 쉽다. 이때는 위산 중화 및 분비를 감소시키고, 역류를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증상은 호전되지만, 점막 회복까지는 약 3~6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

 

어떤 증상?

인후두 역류 증상은 목감기와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목 이물감과 만성 기침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외에도 헛기침이나 잔기침, 쉰 목소리, 인두 부위 가려움, 구역질, 혀의 백태통증, 가래, 가슴 불편감 등이 있다. 위식도 역류 질환과는 달리 가슴 쓰림, 신물 등의 증상은 적은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인후두 역류는 증상과 간단한 후두내시경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역류 유발 음식

인후두를 자극하고, 위산 분비 및 식도 괄약근에 영향을 주는 음식은 한 번에 다량으로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술, 담배, 탄산음료, 커피, 홍차, 초콜릿, 쥬스,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민트류 등은 피해야 한다. 씹지 않고, 삼키는 유동식의 다량 섭취 역시 역류를 유발하기 쉽다. 식사는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지 말고 3~4회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저녁식사는 잠들기 전 최소 3시간 전에는 마치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소량 먹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은 역류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복식호흡으로 위를 팽창시킨다. 복부를 압박하는 옷은 피한다. 수면 시 머리와 상체를 15~20cm 올리고, 바로 눕기보다는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눕는다. 음식 섭취 직후 몸을 앞으로 숙이고 있거나, 눕지 않는다.

 

약물치료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에도 증상 호전이 없으면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약물은 주로 프로톤펌프억제제가 사용되며, 위식도 역류 질환보다 더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아침 식전 1회 복용하고, 환자에 따라 하루 2회 복용할 수도 있다. 약물치료기간은 3개월 정도다.

 

두경부 종양 감별도

목 이물감으로 이비인후과를 내원하는 환자 대부분은 인후두 역류 질환으로 진단받는다. 하지만 간혹 두경부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두경부 종양의 2차적인 증상으로 목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씨에이미디어그룹.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