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일보]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고대면봉사회(회장 강미남)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른신들을 위한 칼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일 진관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회원 20여명이 오전에는 고대면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지역 어르신에게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어르신을 위한 노래교실 등도 운영한다. 또한 오후에는 지역 내 요양원을 방문해 칼국수 생면, 떡, 과일 등을 배달하기도 한다.

강미남 고대면적십자봉사회장은 “겨울철이면 경로당에 많은 어르신들이 모이시는데, 따뜻한 칼국수라도 대접하고 싶어서 2018년부터 시작하게 됐다며, 한마음으로 함께해주는 봉사원들과 함께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어느 마을이든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손학승 고대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주셔서 다른 단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고생하시는 적십자 회원분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면적십자봉사회는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봉사활동, 칼국수 나눔, 마을경로당 청소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